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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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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과 곡물 가격 상승으로 2월 FAO 세계식량가격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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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8.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9.0포인트) 대비 1.1% 상승한
    170.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ㅇ 식량가격지수는 ‘17.7월 이후 안정세 이후 12월에 첫 하락한 이후 이번 달에는 소폭 상승하였다.
   유제품과 곡물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과 유지류 가격은 하락하였으며,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  (’17.11월)175.7→(12월)169.1→(‘18.1월)169.0→(‘18.2월)170.8
 

< 상승 품목군 >
 (유제품) ’18.1월(179.9포인트)보다 6.2% 상승한 191.1포인트 기록
ㅇ 유제품 가격을 구성하는 4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수입 수요 강세와 예상보다 적은 뉴질랜드 우유
   생산량이 영향을 미쳤다.
ㅇ 버터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약 6% 상승하면서 최근 최고치인 작년 9월 가격에 근접하였다.
ㅇ 치즈와 전지분유 가격 또한 유럽 및 아시아에서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상승하였고 탈지분유는 견고한 국제 수요가
   상승을 주도하였다.

 (곡물) ’18.1월(156.8포인트)보다 2.5% 상승한 160.8포인트 기록
ㅇ 곡물 가격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안정세를 보인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미국의 겨울밀과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재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상여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활발한 교역
   활동도 가격 오름세에 영향을 미쳤다.
ㅇ 쌀 가격 또한 상승했으나, 인디카 쌀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 안정 품목군 >
 (육류) ’18.1월(168.9포인트)과 거의 동일한 169.0포인트 기록
ㅇ 쇠고기 가격 상승은 가금육 및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상쇄되었으며 양고기 가격은 전월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ㅇ 쇠고기 가격은 뉴질랜드의 제한적 수출 가용량으로 2개월째 상승하였으며, 가금육 가격은 주요 생산지역의 풍부한
   수출물량으로 4개월째 하락하였다.
ㅇ 돼지고기 가격은 제한적인 수입 수요로 인해 하락하였으며 작년 9월 이후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 하락 품목군 >
 (설탕) ’18.1월(199.9포인트) 보다 3.5% 하락한 193.0포인트 기록
ㅇ 설탕 가격은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태국, 인도 등 주요국 생산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ㅇ 또한, EU에서는 사탕무 생산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작년에 폐지된 산출량 쿼터제로 인해 그 재배가 늘어나면서
   2017/18년도에는 EU 설탕 생산량이 급증 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유지류) ’18.1월(163.1포인트)보다 3.1% 하락한 158.0포인트 기록
ㅇ 식물성유지류 가격은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2017/18년도 생산량 증가 전망속에서 대부분의 유지류
   가격이 하락하였다.
ㅇ 팜유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예상보다 느린 수출 추이 및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재고 증대가
   영향을 미쳤다.
ㅇ 대두유 가격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대두 분쇄량(crushing)으로, 유채씨유 가격은 주로 바이오연료
   부문의 수요 둔화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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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림축산식품부 (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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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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