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1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황주군의 수의방역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 수의방역소는 모든 축산단위에서 가축우리를 수의방역상 요구에 맞게 짓고 출입질서를 준수하도록 하며 소독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수의방역소 일군들은 가축 병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한 문제들을 연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예방 및 치료약을 생산하여 가축 병치료에 이용하고 있음.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락랑구역의 가내축산 성과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락랑구역은 가내 부업축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동들에서 돼지우리를 1동씩, 식료임가공반을 1∼2개씩 건설하기로 하고 건설자재를 군중적으로 탐구동원하여 돼지우리 24동과 식료임가공반 42개소를 1년 동안에 건설하였음.

 - 이와 함께 우량품종의 종축과 먹이를 자체로 해결하여 10년 간 1,127톤의 고기를 생산공급하고 1만 3,490여 마리의 새끼돼지를 생산하였음. 또한 20여 개 가내축산작업반에서 오수정화장에 토양생물여과법에 의한 중소규모 돼지우리 배설물정화방법을 도입하였으며 자체로 물문제를 해결하여 공업용수를 절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

□ 12월 3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평원군 신송협동농장의 농, 축산 배합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신송협동농장은 작업반마다 가축우리를 현대적으로 짓고 먹이가공기지와 거름받이시설을 갖춘데 이어 돼지 사육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해마다 새끼돼지생산계획을 초과달성하고 있음.

 - 농장은 돼지를 사육하면서 사철 물거름과 유기질비료를 1천여 톤이나 생산하고 있으며 농장원 세대에서도 2마리씩 돼지를 사육하여 거름원천을 돼지우리에 밟혀내는 등 연중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농장원들은 돼지 뿐만 아니라 닭, 오리, 거위, 염소를 길러 각 세대에서 한해동안 평균 30톤 이상의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농장을 축산을 통해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함으로써 경작지의 지력을 높여 농사를 주체농법대로 하고 있으며 축산을 더욱 발전시켜 다음해농사에 사용할 거름도 질적으로 생산하고 있음.

2. 이모작

□ 1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의 다음해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 문천시 남창, 교성, 옥평협동농장은 트랙터와 부림소를 동원하여 땅이 얼기 전에 논갈이를 끝낸데 이어 거름원천을 확보하여 거름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김화군은 협동농장들에 소석회 생산공정을 조성하여 소석회를 생산하는 한편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이천군은 협동농장 작업반 기술원들을 대상으로 이모작농사 기술경험발표회를 진행하고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벌리고 있음. 천내군, 회양군, 통천군 등 다른 군에서도 거름생산과 중소농기구 준비, 종자 보관관리 등에 힘을 쏟고 있음.

□ 12월 3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봉천군의 영농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봉천군은 10월 말, 연료부족으로 논밭갈이작업에 차질이 생기자 부림소를 이용하도록 하였음. 군은 협동농장별 부림소 확보실태를 파악하여 논밭갈이계획을 세우고 부림소의 이용률을 높여 한달 사이에 논밭갈이를 끝마쳤음.

 - 군은 올해 밀, 보리, 감자종자를 확보하여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면적에서 이모작농사를 지었음. 이와 함께 황룡, 신답, 신명협동농장에서 전기부족으로 양수기를 가동하지 못했던 저수지의 제방을 높이고 자연흐름식 물길을 만들어 저수지의 물 저장능력을 높이고 여러 협동농장의 수백ha에 달하는 논밭에 자연흐름으로 물을 대줄 수 있게 되었음.

3.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 12월 18일자 <민주조선>은 공사 진행 성과에 대해 보도

 - 평양시여단은 1년 2개월여의 기간동안 물길굴 3개와 여러 개의 잠관, 개거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였음. 저수지공사를 맡은 황해관개건설여단, 평안남도여단, 제32화학공장건설여단은 기본언제와 취수구조물, 무넘이언제공사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황해북도여단, 함경남북도여단, 남포시여단, 강원도여단은 대형용수잠관을 완공하였음.

 - 평안남도여단, 량강도여단, 함경남북도여단 등 물길굴공사를 맡은 단위들은 굴확장공사와 콘크리트치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평안북도여단은 흙물길공사와 구조물공사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 1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여단의 발파작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여단 곽산군대대는 흙물길형성작업을 진행하면서 암반 제거를 위해 발파작업을 준비하였음. 대대는 많은 갱정과 장약실을 뚫어 15만산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흙물길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1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여단의 대형용수잠관 완공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여단은 수백m에 달하는 대형용수잠관공사를 완공하였음. 여단은 잠관기초공사를 진행하면서 흙파내기와 암반제거작업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잠관 콘크리트치기를 계획대로 진행하여 3련 대형용수잠관공사를 끝마쳤음.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대형용수잠관 완공 소식을 보도

 - 백마-철산물길공사에서 함경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여단이 맡은 대형용수잠관이 완공됨으로써 수백 리에 달하는 백마-철산물길이 하나의 대관개운하로 연결되었음.

4. 기타 보도 동향

□ 12월 16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고원군 농기계작업소의 수리정비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고원군 농기계작업소는 겨울철 트랙터 수리정비가 한창임. 작업소는 착통, 피스톤을 비롯한 트랙터 부속품생산기지를 조성하여 트랙터 수리정비실적을 높이고 있음.

□ 12월 16일자 <로동신문>은 좋은 씨앗에 대해 소개보도

 - 좋은 씨앗이란 그 지방에서 소출이 높은 것으로써 알이 충실하고 1,000알당 질량이 무거우면서 싹트는 힘, 싹트는 율이 높아야 함. 좋은 씨앗은 기계적 상처나 병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것이여야 함.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물잡이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각지 농촌들은 다음해 농사에 사용할 관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물길과 양수설비에 대한 보수정비를 끝내고 저수지 채우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농업성 관개수리국과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는 개천-태성호물길 가시기와 구조물 수리정비를 끝내고 태성호, 독좌저수지, 평원저수지 등에 물을 채우고 있음. 함경남북도는 저수지 만들기와 논판물잡이를 하면서 저수지와 보조수원에 물을 채우고 있음.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창도군 대백협동농장은 분조관리제를 통해 다음해 농사차비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음. 각 분조들은 포전조건과 작업량, 분조원들의 성격과 능력에 맞게 작업을 조직하고 노력일평가사업을 실시하여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있음.

 - 자강도 장강군은 농기계작업소의 건물과 주변을 정비하고 수리설비들을 갖추어 협동농장들에 대한 국가의 물질기술적 방조체계를 확립해나가고 있음.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생산물의 원가에 대해 보도

 - 농업생산물 원가는 생산수단과 노동력 등 모든 지출의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질적 지표로써 씨앗, 먹이, 비료와 같은 노동 대상의 소비관련 비용, 기계 및 설비 등 노동수단의 소비관련 비용, 노동보수, 관리비 등이 포함됨. 때문에 농업생산물 원가는 생산과 경영활동 등 기업관리 운영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부전군의 국토관리 총동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부전군은 가을철 국토관리 총동원사업으로 군소재지 내 건물보수와 외장재 바르기를 짧은 기간에 끝냈으며 30여 동의 살림집을 새로 짓고 450m의 도로를 포장하였음. 이와 함께 물리소조실, 컴퓨터소조실 등 20여 개의 소조실을 갖춘 소년회관이 완공단계에 들어섰음.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구장군의 거름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장군은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을 예년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겨울철보다 일손을 줄이면서 부식토, 북데기, 강냉이짚 등 농부산물과 나뭇잎을 마련하고 있음. 부족한 일손을 공장, 기업소 등에서 동원하는 가운데 각 협동농장들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12월 19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룡성구역의 채소화초온실 건설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룡성구역 화성지구에 현대적인 채소화초온실이 건설되었음. 총부지면적 수십만㎡에 물가꾸기온실, 비닐박막온실 76동, 종합청사, 합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채소화초생산은 영양액을 이용한 물가꾸기온실과 태양열을 이용한 비닐박막온실에서 하게 됨.

□ 1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재령군의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재령군은 다음해 농사차비로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재천, 금산, 김제원협동농장은 균을 제때에 생산보장하면서 과학기술적으로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지강협동농장을 비롯한 다른 협동농장에서도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1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의 다음해농사 차비에 대해 보도

 -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는 다음해에 재배할 품종들을 확정하여 과학기술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경작지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12월 말까지 논밭 ha당 20톤, 콩밭 ha당 30톤, 채소밭 ha당 50톤의 퇴비를 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이와 함께 다음해농사에 사용할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형제산구역은 물길공사를 진행 중이며 강남군, 력포구역을 비롯한 일부 협동농장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12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평성식료가공공장의 콩우유직장 조업소식을 보도

 - 평안남도 평성식료가공공장 콩우유직장 조업식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연건평 860여㎡인 콩우유직장에서는 연간 수천 톤의 콩우유를 생산하여 시내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예정임.

□ 12월 2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13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 개최소식을 보도

 - 김정일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13주년을 경축하는 중앙보고대회가 23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음.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이 경축보고를 하였음.

□ 12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에 대해 보도

 -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가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내각성원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 농업지도기관 및 연관부문 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경식 농업상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다음해에 모든 농업지도기관들에서 각 도, 시, 군들의 알곡생산에 농촌인력과 설비를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또한 알곡 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고기, 알, 누에고치를 비롯한 부문별 농업생산과제를 수행하며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이와 함께 연관부문들은 농사에 필요한 설비, 물자와 농업기술수단을 적기에 생산보장하며 각 도, 시, 군들은 농번기에 농촌을 노력적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1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흥시의 개간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흥시는 산골에 자리한 수동협동농장을 사회주의농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음. 시는 청년돌격대를 조직하여 흙 20만㎥를 처리하고 물길을 만들어 수동저수지를 건설한데 이어 저수지 아래 강바닥 개간사업을 벌려 60ha를 새땅으로 전변시켰음. 이와 함께 산기슭에 수십 동의 농촌문화주택을 건설하였음.

□ 1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구성시의 물길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성시는 신풍, 상석, 금산지구의 물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흐름식 관개물길공사를 추진하였음. 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송수탱크, 잠관을 비롯한 구조물공사와 물길굴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 신풍-금산 사이 자연흐름식 물길을 완공함으로써 10여 개의 양수장을 가동하지 않고도 각 지구에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다음해농사 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주군은 다음해에 재배할 벼, 강냉이, 감자, 콩종자와 이모작농사에 사용할 종자를 확보하고 과학기술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있음. 송정, 동봉, 수흥협동농장 등은 ha당 5톤씩 흙보산비료를 내기 위해 거름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황해남도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은 낟알털기를 끝낸 뒤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작업반은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곡식짚을 실어들이고 균을 골고루 뿌려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있음.

 - 황해북도 신계군 신흥협동농장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필요한 원천과 종균을 확보하고 기술적으로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작업반들은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운반수단을 동원해 논밭에 거름을 실어내고 있음.

□ 12월 3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농근맹사업부문 연구토론회 개최소식을 보도

 - 김정일의 선군정치 시작 10주년 기념 농근맹사업부문 연구토론회가 29일에 진행되었음. 토론자들은 김정일의 농업근로자동맹 강화발전 업적에 대해 해설하고 김정일이 선군시대에 맞게 농근맹 초급단체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인 것에 대해 말하였음. 토론자들은 농근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5.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2.16 (목)

* 뜨락또르수리정비를 질적으로 : 고원군농기계작업소에서

* 좋은 씨앗

12.17 (금)

* 물잡이를 대대적으로 : 각지에서

*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12.18 (토)

* 더욱 환하게 꾸려진 군소재지 : 부전군에서

* 앞질러가며 작전하여 : 구장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12.19 (일)

* 현대적인 남새화초온실 건설

12.20 (월)

* 생물활성퇴비생산에 력량 집중 : 재령군에서

12.21 (화)

*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 : 평양시에서

* 15만산대발파 성과적으로 진행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12.23 (목)

* 평성식료가공공장 콩우유직장 조업

12.24 (금)

*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 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 진행

12.25 (토)

* 또 하나의 대형용수잠관공사 완공 : 백마-철산물길공사에 동원된 함경남도려단에서

* 수동골이 수동벌로 전변된다 : 함흥시에서

* 예방치료대책을 철저히 : 황주군수의방역소에서

12.26 (일)

* 다음해 두벌농사준비를 착실히 : 강원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자연흐름식물길 완공 : 구성시에서

12.28 (화)

*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찬 창조물 백마-철산물길 대형용수잠관공사 성과적으로 완공

* 간고분투의 혁명전신이 안아온 결실 : 락랑구역 가내축산에서 이룩된 성과를 두고

*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

12.30 (목)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정치를 시작하신 10돐기념 직업동맹, 농근맹사업부문 연구토론회들 진행

* 농산과 축산을 배합하여 : 평원군 신송협동농장에서

* 군의 실정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 봉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