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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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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 1월 15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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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감자농사

1월 3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은 올해 감자농사를 성과적으로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김정일의 뜻에 따라 올해농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집집의 퇴적장에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2. 이모작

1월 4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태탄군 운산협동농장의 겹재배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태탄군 운산협동농장 제3작업반은 앞그루 가을밀, 보리 씨뿌리기를 하기 전에 거름을 내고 밭갈이를 하면서 이랑은 넓게 짓고 고랑은 좁게 하였음. 작업반은 10일 동안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하고 밀, 보리 이삭이 여물기 시작한 6월 10일 경부터 밀, 보리 이랑 양옆 경사면에 강냉이를 심었는데 포기당 간격을 좁혀 평당 포기수를 보장하였음.

 - 며칠 뒤 밀, 보리 가을을 시작하였는데 이랑이 넓어 강냉이 생육에 영향 없이 밀, 보리 가을을 끝마쳤음. 밀, 보리 가을로 강냉이 이랑 사이 간격이 넓어져 후치질과 김매기를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풍이 잘되니 강냉이가 잘 자랐음. 겹재배를 통해 앞그루 밀, 보리는 물론 뒤그루 강냉이도 생육기일이 보장되어 이모작농사에서 높은 소출을 거두었음.

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재령군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재령군은 지난해 필지별 알곡수확고를 분석총화하여 각 협동농장의 작물배치계획을 세우고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확보하여 협동농장들에 공급하였음. 삼지강, 재천, 래림, 굴해 등 군내 협동농장들은 종자보관창고를 보수하고 기술적으로 종자를 보관관리하고 있음.

 - 이와 함께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거름원천을 찾아 가축우리에 밟혀 생물활성퇴비를 더 많이 만들고 있으며 흙보산비료 생산과 흙깔이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1월 1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 연안, 배찬군은 이모작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조건에 맞게 지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포전별, 날짜별 거름실어내기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각 협동농장에서는 냉상모판자재를 마련하면서 거름원천을 찾아 운반수단을 동원해 실어내고 있음.

3.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1월 3일자 <로동신문>은 공사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관개건설여단과 평양시여단은 백마저수지 기본언제공사와 보조언제공사를 결속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량강도, 황해북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강원도여단은 물길굴 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콘크리트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평안북도여단은 흙물길공사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4. 농촌지원사업

1월 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평양시는 1,110대의 자동차와 560여 대의 트랙터에 1만 1,980톤의 질 좋은 거름과 23종에 12만 2,700여 점에 달하는 소농기구를 주변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만경대구역과 강남군, 강동군, 순안구역을 비롯한 시주변의 구역, 군내 기관, 기업소들과 인민반에서도 새해농사차비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주변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 황해북도 당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 기업소들과 시, 군들에서 147종에 21만여 점의 중소농기구들과 15만 수천 톤의 거름을 협동농장들과 도내 각지 농촌들에 보내주었음.

1월 5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평안북도

 - 평안북도 당위원회,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은 수백 톤의 거름을 생산하고 700여 톤의 거름을 협동벌에 실어냈으며 각 시, 군에서도 역량을 집중하여 매일 많은 거름을 협동벌에 실어내고 있음.

   량강도

 - 량강도 임업연합기업소와 당위원회, 인민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들은 거름실어내기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혜산시는 질 좋은 거름을 농촌에 보내주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대홍단군, 보천군, 삼지연군, 백암군을 비롯한 다른 군에서도 더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해 힘을 쏟고 있음.

   각 도, 시, 군

 -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에 전국적으로 1만 5,000여 대의 자동차, 트랙터를 비롯한 윤전기재들이 동원되어 60여만 톤의 거름과 138만여 점의 각종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하였다고 함.

 - 각 도, 시, 군에서는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여러 가지 농기구와 질 좋은 거름을 농장벌에 실어보내기 위한 수송조직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1월 6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성, 중앙기관들에서

 - 화학공업성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생산한 비료를 평안남도 평원군 송화협동농장에 실어다 주었으며 국가계획위원회는 요소비료, 소농기구, 고무호스 등 지원물자를 평안남도 온천군 보림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외교단사업총국, 경공업성, 대외보험총국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도 농촌지원사업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음.

   평안남도에서

 - 평안남도 평성시는 공장, 기업소, 기관들에서 2∼3일 사이에 수백 톤의 거름과 20여 종에 수천점의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였으며 평원군, 숙천군, 문덕군, 안주시 등 시, 군에서도 거름 실어내기와 농기구를 마련하는데 성과를 거두었음.

   조선인민경비대 림명찬소속부대에서

 - 조선인민경비대 림명찬소속부대는 해당기관들과 연계하여 신계, 곡산, 수안군 등에 영농물자를 제때에 수송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1월 9일자 <로동신문>은 남포시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남포시는 여러 가지 영농물자와 거름을 화물자동차와 손달구지 등 각종 윤전기재들에 실어 주변 협동농장에 보내주고 있음. 시는 모든 역량을 농촌지원사업에 총동원시키는 한편 농업부문에 필요한 일손과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조직진행하고 있음.

1월 9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전선에 필요한 설비, 물자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성심성의로 지원하자

 - 올해 공동사설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농촌에 필요한 설비와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는 것이 중요함. 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을 비롯한 모든 부문, 단위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농촌에 보내줄 설비와 물자를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해야 함.

 - 각급 경제지도기관들은 농촌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농기계부속품 등을 생산보장하도록 계획화사업을 벌려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야 함. 일군들은 설비, 물자를 제때에 실어 나르도록 대책을 세우고 영농물자 생산보장사업에 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함.

   금성트랙터공장

 - 금성트랙터공장은 농업전선에 농기계부속품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원료 및 소재 보장과 함께 부속품 가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공장은 각종 트랙터 부속품 생산과제를 수행하여 농촌에 보내주고 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쳐 신형 트랙터를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육해운성

 - 육해운성 당위원회는 대중을 거름생산에 동원하여 목장과 부업지 등에서 많은 양의 거름을 확보하였음. 자동차운수관리국은 자동차를 정비하여 운행과정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1월 3일,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에 영농물자를 실어 주었음.

1월 10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전당, 전국, 전민이 농촌을 노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할데 대한 새해공동사설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 노동자, 사무원들은 많은 영농물자들과 질 좋은 거름을 농촌에 보내주었음.

 - 강원도 천내군은 수십 대의 자동차, 트랙터를 앞세우고 모든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2만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로운협동농장을 비롯한 주변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군은 협동농장들에 보내줄 질 좋은 거름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공장, 기업소 및 개인별 경쟁을 조직하여 농촌지원사업을 군중적 운동으로 벌리고 있음.

 - 평안북도 곽산군은 군 일군들, 도시건설사업소를 비롯하여 공장, 기업소종원원들이 나서 수백 톤의 거름과 소농기구를 비롯한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인근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1월 14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 안변군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안변군은 군급기관, 공장, 기업소, 가두인민반에서 생산한 수천 톤의 질 좋은 거름을 군내 여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고 영농기구와 영농자재를 확보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음.

 - 군은 군인민들이 마련한 4천여 점의 소농기구와 활창대 35만여 대, 수많은 모판나래 등을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고 파철 10여톤, 파비닐 1,500㎏을 수집하여 군농기구공장에 보내주어 수많은 영농기구를 확보하였음.

1월 15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안주시 당위원회, 인민위원회는 시내 공장, 기업소, 동, 인민반들에서 생산한 거름을 농장들에 제때에 실어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자강도 중강군 내 공장, 기업소, 가두인민반은 8,500톤의 거름을 협동농장들에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량정사업소, 도시건설사업소, 편의봉사관리소 등에서는 도처에 거름원천을 찾아내어 협동농장들에 보내주고 있음.

5. 기타 보도 동향

1월 1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선군정치 1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 개최소식을 보도

 - 김정일이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시작한 1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가 12월 3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음.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이 기념보고를 하였음.

1월 2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올해 농업부문의 과업에 대한 리경식 농업상의 글을 게재

 - 농업전선은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임. 우리는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 이모작농사, 콩농사방침 관철을 핵심으로 삼고 대자연개조구상으로 정리된 규격포전들과 자연흐름식 물길을 토대로 논밭의 지력과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야 함.

 - 또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지대적 특성에 맞게 작물과 품종을 배치하고 그 비배관리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정책적 지도와 기술적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임. 농업부문 지도일군들은 분조관리제를 통해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임으로써 올해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루어 나갈 것임.

1월 2일자 <로동신문>은 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대관군은 콩밭면적을 확정한 뒤 종자량을 정하고 각 협동농장에서 다수확품종의 콩종자를 확보하도록 하였음. 협동농장에서는 다수확품종의 콩 가을과 탈곡을 기술규정대로 하여 종자가 상하거나 허실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종자 말리기와 고르기, 보관사업을 기술규정대로 진행하고 있음.

 - 황해북도 황주군 철도협동농장은 경작지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였음. 농장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필요한 거름원천들과 종균을 제때에 확보하고 생산에서 기술기준을 준수하고 있음.

1월 3일자 <로동신문>은 올해 농업 추진정책에 대해 보도

   농업성

 - 올해농사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논밭에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심어야 함. 성 일군들은 도, 시, 군 일군들과 연계하여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 하에 작물 재배적지를 정하고 다수확 우량종자를 확보하였음. 그 결과 전국적으로 다수확품종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늘어났으며 특히 콩밭면적은 2배 이상 늘어나게 되었음.

 - 성 일군들은 종자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감자농사, 이모작농사, 콩농사에 사용할 질 좋은 유기질비료,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 생산과 운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이와 함께 각종 농기계와 부속품 생산을 늘려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음.

   중대한 정치적 사업

 - 농사를 잘 짓는 것은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 사업임. 현 시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고리는 농업생산을 늘리는 것임. 나라의 경제사정이 어렵고 여러 가지 조건이 불리하여도 농민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발동되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음.

 - 농촌당조직은 리당일군들과 농장일군들이 올해농사에서 책임을 다하도록 교양하고 농장원들이 성실하게 일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벌려야 함. 모든 협동농장 관리일군들과 작업반장, 분조장들은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실천적 모범을 보여야 함.

 - 전당, 전국, 전민이 나서서 농촌경리에 필요한 비료, 농약, 연료를 비롯한 영농자재를 최대한 생산보장하며 농촌을 물질기술적, 노력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함.

1월 3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올해농사 계획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농촌경리위원회는 토지정리된 대규모 규격포전을 걸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거름원천을 최대로 동원하는 한편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 생산에 힘을 쏟아 지력을 높이고 있으며 농산작업을 기계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평안북도 의주군 홍남협동농장은 토지정리된 논밭에서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거두기 위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토대로 농장원들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농사를 짓는데 힘을 쏟고 있음.

1월 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정주시의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정주시는 생물활성퇴비의 생산 및 이용방법을 농장원들에게 해설해주고 기술지도와 경제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침향, 석산, 오산, 세마협동농장은 분조마다 100톤 규모의 터를 만들고 볏짚과 흙, 가축 진거름 등을 섞은 뒤 미생물 접종을 기술규정대로하고 있음.

1월 4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당위원회 김운기 책임비서의 농업사업 추진 전망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당위원회는 모든 역량을 농사에 총집중, 총동원하여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방침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대중을 조직동원해 나갈 것임.

1월 5일자 <로동신문>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증산군 무본협동농장은 ha당 50톤 이상의 질 좋은 거름을 내기 위해 거름 생산 및 운반을 계획대로 수행하고 있으며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협동농장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강원도 창도군 대백협동농장은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깔이를 할 포전을 확정하고 날짜별, 포전별 흙깔이계획을 세웠음. 작업반은 토양의 특성에 맞게 흙깔이를 질적으로 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1월 6일자 <로동신문>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

 - 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은 지력을 높이기 위해 니탄캐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작업반에서는 거름원천을 탐구동원하여 가축우리에 밟혀내여 썩히고 있으며 니탄매장지를 찾아 니탄을 캐내고 있음.

   평안북도 태천군

 - 평안북도 태천군은 토지정리한 포전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은흥협동농장은 논밭 ha당 생물활성퇴비 10톤, 흙보산비료 5톤씩 낼 목표를 세우고 거름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운룡, 덕흥, 신봉협동농장 등에서도 거름생산과 운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월 7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양시 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평양시 군중대회가 1월 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었음.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대학에서 온 10만여 명의 군중들이 모인 가운데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음.

 - 량만길 위원장은 국방공업 보장과 함께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자세를 따라배우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또한 수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책임지고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룩하며 기관, 공장, 기업소에서는 농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와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등 농촌지원사업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이와 함께 전력, 석탄생산을 늘리고 1차 소비품 등 여러 가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두단오리공장 개건현대화공사, 남강다리, 평양음악대학 건설 등 중요대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1월 8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어 올해농사를 잘 짓자'를 게재

 - 올해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음.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어 올해농사를 잘 지어야 함. 농촌의 모든 역량과 영농수단을 농사일에 집중하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고 적극 지원해야 함. 전력, 기계, 화학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여러 부문은 생산과 공급에서 농촌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주어야 함.

 - 농업부문 지도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지대적 특성과 현실적 조건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농사일을 하도록 이끌어 올해농사를 책임적으로 주인답게 해야 함. 각 도, 시, 군 당일군들은 영농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며 각지 당 조직들이 농업부문의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농업부문에서 농사일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함.

1월 8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안북도 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평안남도, 평안북도 군중대회가 7일에 진행되었음. 평안남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농업에 역량을 총집중하고 농업부문에 필요한 노력과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문제에 대해 말하였음. 이와 함께 온천지구의 간석지농사에 힘을 넣고 개천-태성호물길관리를 잘하며 청남지구 개간사업을 다그쳐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평안북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적극 지원하며 농업부문에서 다수확품종의 알곡작물을 대대적으로 심고 농사일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한편 포전마다 질 좋은 거름을 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농업지도기관의 역할을 높여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고 도적으로 백마-철산물길공사의 완공을 앞당기기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1월 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거름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연안군 소정, 도남, 연안읍협동농장 등에서는 ha당 수십 톤의 거름을 실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배천군 수원농장, 금성협동농장과 청단군 청정, 청단읍협동농장 등에서는 수십만 톤씩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해놓고 운반수단과 일손을 동원하여 매일 많은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고 있음.

 - 안악군 오국, 로암, 엄곳협동농장은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힘을 쏟고 생산된 각종 거름을 포전별 특성에 맞게 실어내고 있음. 태탄, 옹진, 강령군 내 협동농장들도 거름생산과 운반을 다그치면서 구운 흙 생산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음.

 

'1월 1일 - 1월 15일(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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