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1월 26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정평군의 염소, 양 종축장 건설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정평군은 우량종 염소에 대한 군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 초식가축 사육에서 실리를 보장하기 위해 염소, 양 종축장 건설사업을 추진하였음.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자체 힘으로 1년 반만에 100ha에 달하는 풀판을 조성하고 산골짜기에 양어장과 소형발전소까지 갖춘 종축장을 완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1월 2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조선인민군 제966군부대 돼지공장 시찰 소식을 보도

 - 김정일은 조선인민군 제966군부대의 돼지공장을 시찰하였음. 김정일은 비육사, 가공직장 등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생산을 중단없이 진행하여 군인들에게 많은 고기를 공급한 것을 높이 평가하였음.

 - 김정일은 돼지공장을 성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먹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사료밭의 지력을 높여 알곡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였음. 이와 함께 돼지고기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먹이를 적게 먹으면서 빨리 자라는 우량품종을 선택하고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2. 산림

□ 1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성시 청옥협동농장의 농장림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성시 청옥협동농장은 100여 ha에 달하는 농장림에서 농사에 필요한 것들을 해결하고 있음. 농장은 활창대와 지주목을 전부 농장림에서 해결하여 자재운반에 소요되던 일손과 운반수단을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 총집중할 수 있게 되었음. 또한 농장림에서 가축먹이를 충당하여 축산을 대대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질 좋은 거름을 대량 생산하여 논밭을 기름지게 하고 있음.

3. 감자농사

□ 1월 26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의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도농촌경리위원회

 - 량강도 농촌경리위원회는 올해 수만ha에 감자농사를 짓기 위해 시, 군별 토지조사사업을 벌려 감자밭 적지를 선정하고 토양분석표에 따라 지력 높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음.

 - 이와 함께 종자 확보를 위해 도, 시, 군 내 감자조직배양공장, 조직배양시설에서 무바이러스 다수확우량품종의 감자종자를 확대하면서 감자연구소와 농업과학분원 등 과학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지대적 특성에 알맞은 감자종자를 연구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 위원회 일군들은 시, 군 협동농장들에서 감자종자 저장움의 온습도 조절, 공기갈이, 종자뒤집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감자농사를 짓도록 준비를 갖추고 있음.

   대홍단군

 - 량강도 대홍단군 홍암, 창평, 농사동농장을 비롯한 각 농장들은 현대적인 감자종자저장움에 다수확품조의 감자종자를 과학기술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감자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삼지연군

 - 량강도 삼지연군 중흥농장의 제대군인들은 이미 감자밭 ha당 50톤 이상씩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고도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1월 29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의 종자 보관관리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은 각 작업반에서 감자종자 저장고를 보수정비한 뒤 감자종자를 기술규정대로 보관관리하도록 하고 있음. 종자관리를 담당한 농장원들은 저장고의 온습도를 보장하고 공기갈이를 제때에 해주고 있음.

4. 이모작

□ 1월 21일자 <민주조선>은 종자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는 품종이 좋은 논벼, 강냉이종자를 확보하면서 종자공급단위와 협동농장들 간의 연계를 통해 생육기일이 짧고 비료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수확고를 높일 수 있는 종자를 보장하고 있음. 또한 우량 감자종자를 마련하고 콩, 밀, 보리종자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 평안남도 성천군 읍협동농장은 앞뒤그루농사에서 높은 수확을 거두기 위해 다수확품종의 감자, 밀, 보리 등의 종자를 마련해놓고 작물별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5. 농촌지원사업

□ 1월 18일자 <민주조선>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봉산군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도처에서 거름원천을 확보하고 생산한 거름을 주변 협동농장에 실어내고 있으며 첫 지원사업에서 1.140톤의 거름을 생산한데 이어 980톤의 거름을 협동벌에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 과학원 목재화학연구소는 질 좋은 거름 10여 톤을 삼지연군 보서협동농장에 보내주었고 조종기계연구소는 소농기구 4종에 수십점을, 종이공학연구소는 50여 톤의 거름을 주변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함흥분원, 생물분원, 석탄과학분원, 건설건재분원 등 연구기관에서도 영농물자와 거름을 농촌에 보내주었음.

□ 1월 25일자 <민주조선>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해주시 인민위원회는 수십 톤의 거름을 생산하여 주변 협동농장에 실어주었고 량정사업소, 신발공장, 수출피복공장도 최근 5일동안에 수십 톤씩 거름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었음. 시내 여러 여성들도 영농자재를 마련하고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농촌을 지원하고 있음.

 - 2월26일공장은 농촌에 보낼 트랙터, 자동차 등 윤전기재의 부속품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1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신의주시내 각 공장, 기업소 등에서 농촌지원에 나선 가운데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질 좋은 거름 4만 2,850톤을 시내 협동농장들에 실어다 주었으며 중소농기구 18만 2,126점을 보내주었음.

 - 평안북도 동림군 인민위원회 일군들은 공장, 기업소, 인민반에 나가 대중들이 농촌지원사업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음. 근로자들은 매일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고 있으며 인민위원회에서는 농촌지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6. 기타 보도 동향

□ 1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전국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을 비롯한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은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를 ha당 2∼5톤씩 내는 것을 중심과업으로 제기하고 흙깔이와 산성토양, 냉습지를 개량할 면적도 지난해보다 늘렸음.

 - 전국 농촌에서 거름 생산 및 운반작업이 바삐 진행되는 가운데 13일 현재, 황해남도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거름 57만 톤과 흙보산비료 20만 7,000톤을 더 생산하였고 평안남도는 31만 3,000톤의 거름을 더 실어내고 300ha나 많은 면적에 흙깔이를 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거름생산 및 운반실적을 1.2배로 올리고 3,300여 ha나 더 많은 면적에 흙깔이를 하였음.

□ 1월 17일자 <로동신문>과 1월 16일자 <민주조선>은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종업원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종업원 궐기모임이 농업과학원, 과학원 수학연구소,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락원기계연합기업소, 천내리시멘트공장과 2.8시멘트공장, 랑림임산사업소, 신의주신발공장과 개성피복공장에서 진행되었음

 - 농업과학원 종업원궐기모임에서는 지난 기간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룬 성과를 공고히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를 실천에 도입일반화하여 농업전선에서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는데 이바지할 것을 강조하였음.

□ 1월 18일자 <민주조선>은 사설 '모든 력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올해농사를 잘 짓자'를 게재

 - 올해 우리는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어 농사를 잘 지어야 함. 농촌의 물질기술적 역량을 농사일에 총집중하며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를 보장해주어야 함. 전력공업과 기계공업, 화학공업 등 연관부문에서는 농기계, 비료, 농약, 기름과 같은 물자와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농사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함.

 - 농촌경리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든 농사일을 주인답게 책임적으로 해야 하고 농업지도기관들은 지도와 관리를 더욱 개선하며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해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함. 이와 함께 백마-철산물길공사를 앞당겨 끝내며 대규모 토지정리사업의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함.

□ 1월 19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의 영농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는 알곡생산면적을 확장하기 위해 자연재해로 유실된 농토 복구를 영농기 전에 끝내 씨붙임면적을 늘리기로 한데 이어 간척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함께 토지정리된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거름 생산 및 운반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위원회는 기후풍토 조건에 맞는 다수확 우량종자를 적기에 심으며 주체농법대로 비배관리를 하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또한 백마-철산물길 완공 후 피현, 염주, 동림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 물을 효과적으로 받아 쓸 수 있도록 관개설비와 시설들을 보충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1월 19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함흥시의 콩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흥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지난해 콩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풍토조건이 맞으면서 수확고가 높은 품종을 배치하도록 하였음. 이와 함께 올해 농사에 필요한 물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굴포도 파고 우물도 보수정비하였음.

 - 위원회는 콩밭의 지력을 높이는데 좋은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기 위해 종균확대배양과 공급체계를 확립하고 탈곡장 부산물 등 생물활성퇴비 생산원천을 탐구동원하고 있음.

□ 1월 19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농민휴양에 대해 보도

 - 전국 각지의 농민휴양소에서 농민휴양이 진행되는 가운데 휴양생들은 혁명사적지 및 전적지를 참관, 답사하고 영화, 예술공연, 유희오락, 쳬육경기 등 관람하고 있음. 노동성 휴양관리국과 각지 휴양소 일군들은 휴양생활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1월 20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단천시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단천시 오몽협동농장은 니탄을 많이 캐어 흙보산비료 생산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복평협동농장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필요한 원천과 종균을 확보하고 매일 많은 양의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있음. 각 협동농장들은 벼냉상모판 및 농기계, 소농기구를 준비하고 기계화작업반, 수리분조의 역할을 높여 농기계 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있음.

□ 1월 20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전선은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게재

 - 농업전선을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정한 의도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 농업부문에 모든 역량을 집중, 동원함으로써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임. 먹는 문제는 사람들의 물질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인 쌀과 함께 고기, 알, 채소와 과일 등 많은 농산물을 생산해야 함.

 - 농업전선이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되는 또다른 이유는 농업전선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기본고리이기 때문임. 농업은 인민경제 2대부문의 하나로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경공업을 비롯한 여러 공업부문에 원료를 보장함으로써 사회적 생산순환을 추동하고 사회적 유통을 원활하게 하여 나라의 전반적 경제의 확대재생산을 이룩해나갈 수 있음.

 -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토대로 다수확품종을 대대적으로 심고 농촌에 비료와 농약을 보장해주며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고 농사일의 기계화비중을 높여야 함. 농업지도기관들은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며 농업과학발전에 힘을 쏟아야 함. 백마-철산물길공사를 앞당겨 끝내며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의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함.

□ 1월 2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락랑구역 두루섬협동농장은 경작지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거름을 짧은 기간에 생산하여 논밭에 실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황해북도 연탄군 장운, 신금, 수봉, 오봉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작업반, 분조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적으로 매일 평균 1,40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이 논밭으로 나가고 있음.

 - 평안북도 신의주시 석하협동농장은 이미 논밭에 ha당 20톤 이상씩 질 좋은 거름을 낸데 이어 모든 원천을 동원해 수천 톤의 거름을 생산하여 실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이와 함께 모판자리를 정하고 질 좋은 부식토를 내고 있으며 모판자재도 준비하고 있음.

□ 1월 21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신천군 농업부문 선동원들의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올해 농업생산을 늘리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황해남도 신천군 농업부문 선동원들의 궐기모임이 20일에 진행되었음. 황해남도 당위원회 김운기 책임비서, 관계부문 일군들, 군내 리당비서들과 농촌선동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선동원들이 농장원 대중 속에서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동시에 인민군대 원호도 잘하며 연간 풀거름 생산에도 앞장서고 돼지를 1∼2마리씩 길러 두엄도 내는 등 모범적으로 농장원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1월 27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이 2005년 1월 현지지도에서 준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26일, 신의주시에서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김정일이 기업소를 돌아보면서 도내 전반사업에 대한 과업과 수행방도를 제시하였다고 지적하고 공장, 기업소의 기술개건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기계제품과 대상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 이와 함께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면서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고 생산지도와 관리를 개선하여 알곡과 채소, 축산물을 비롯한 농업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였음. 또한 백마-철산물길공사와 태천4호발전소 건설, 남신의주 살림집 건설 등을 다그치며 국토관리사업을 잘하고 자기 고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아름답게 꾸릴데 대하여 지적하였음.

□ 1월 28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은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 생산을 다그치면서 집집마다 쌓아놓았던 거름을 효과적인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논밭에 실어내고 있음.

□ 1월 28일자 <민주조선>은 강령반도의 참대 가을 소식을 보도

 - 황해남도 강령군 강령참대농장은 40여 년 전, 김일성이 46그루의 참대모를 보내준 이래로 봄, 가을 영양상태를 보존하면서 기후풍토에 적응시켜 해마다 재배면적을 확대하였음. 농장은 강령반도를 따라 펼쳐진 500여 ha의 참대밭에서 가을걷이를 다그치고 있음.

□ 1월 28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화 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1)을 게재

   김일성화의 특성

 - 김일성화는 줄기와 잎의 내부에 물과 영양분을 축적하는 조직이 발달되어 저장기관의 역할을 수행함. 식물체의 겉면은 수분증발을 막게 되어 있어 일반 화초류와 달리 건조에 대한 저항력이 세며 오랜 기간 물이 공급되지 않아도 줄기와 잎에 저장된 물을 이용해 살아나갈 수 있음.

 - 뿌리는 해면모양의 조직으로 둘러싸여 공중에 드러나있는 뿌리를 기계적, 생리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함. 꽃은 암술과 수술이 결합되어 기둥을 형성하고 있으며 3개의 꽃잎 가운데 한 개가 입술모양으로 변형되어 있음. 또한 꽃가루는 큰덩이로 뭉쳐 있으며 씨앗은 배아가 분화되지 않고 바람에 날릴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함.

   김일성화의 번식방법

 - 포기가름방법 : 3∼4년 자란 김일성화의 줄기 사이를 잘라서 두포기로 분리하는 방법임.

 - 웃싹떼어심기 : 김일성화의 묵은 줄기의 윗부분 마디에서 자라는 싹을 이용하는 재배방법임.

 - 가지꽂기번식 : 김일성화의 묵은 줄기를 잘라내어 심는 방법임.

□ 1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은산군의 종자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은산군 농업경영위원회는 지대별, 필지별 특성에 맞는 종자를 선택하여 심기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위원회는 기후풍토조건에 맞는 종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각 농장들에 보급하고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 1월 30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정책관철 성과에 대해 보도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

 -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는 올해농사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종자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대중을 발동하여 종자예비찾기를 시범실시한데 이어 도적인 사업으로 확대하였음. 이로써 평안북도는 올해농사에 필요한 종자를 곡종별, 품종별로 충분히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황해북도 은파군 갈현협동농장

 - 황해북도 은파군 갈현협동농장은 올해 콩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리고 기본그루와 뒤그루로 심을 다수확품종의 콩종자를 마련하였음. 이와 함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작업반, 분조, 세대별 거름생산과제를 주고 총화평가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또한 콩밭관수와 기계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 전반적인 콩농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

7.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16 (일)

* 주공전선이 박력있게 전진

*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 각지 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1.18 (화)

* <사설> 모든 력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올해농사를 잘 짓자

* 사회주의농촌을 적극 지원

1.19 (수)

* 주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 콩농사차비를 본때있게

* 은정속에 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 각지에서 농민휴양 활발

1.20 (목)

* 농사차비를 주인답게, 책임적으로 : 단천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농업전선은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

1.21 (금)

*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여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

* 올해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신천군 농업부문 선동원들의 궐기모임 진행 : 전국의 농촌선동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1.25 (화)

* 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자

1.26 (수)

* 염소, 양종축장 새로 건설

*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 량강도에서

1.27 (목)

* 보람찬 올해의 첫 현지지도를 받은 영광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평안북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 진행

1.28 (금)

* 포전마다 거름을 듬뿍 낸다 :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에서

* 강령반도에서 참대가을 한창

* 김일성화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1)

1.29 (토)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 966군부대의 돼지공장을 시찰하시였다

* 감자종자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에서

1.30 (일)

* 종자준비를 실속있게 : 은산군안의 농장들에서

* <지상연단> 농업정책관철의 길에서

* 농장의 자랑 : 평성시 청옥협동농장에서

* 농촌지원사업에 적극 떨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