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성 축산관리국의 우량품종 가축 증산사업에 대해 보도

 - 농업성 축산관리국은 올해 우량품종의 가축을 많이 늘리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관리국은 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성분 함량이 높은 먹이풀들에 대한 시험재배를 거쳐 산하 모든 단위들에서 먹이풀을 도입, 재배하도록 하고 있음.  

- 이와 함께 우량품종의 가축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효능높은 약들을 많이 생산하여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나가고 있음. 또한 기존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우리와 주변의 위생조건도 과학기술성과를 토대로 보장해나가고 있음.

2. 산림

□ 5월 5일자 <민주조선>은 황사와 산림조성에 대해 보도

 - 황사의 기본발원지는 사막이나 황토지대이지만 나무와 풀이 없는 지대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면 흙먼지가 일어 합쳐지면서 황사현상이 더욱 심해짐. 황사를 막는 기본은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는 것임. 산림조성사업을 계획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고 산림보호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는 우리 나라의 여러 군들에서 황사피해가 매우 적다는 자료는 이를 실증해주고 있음.

 - 황사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산과 도시 및 주민지대들에 나무를 심고 협동벌의 구획마다 바람막이숲을 조성해야 함.이와 함께 공지들에 잔디와 꽃나무 등을 많이 심고 자연환경을 깨끗이 해야 함.

3. 감자농사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감자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은 올해 감자심기를 10일 내에 끝낼 계획을 세우고 싹이 튼 우량품종의 감자종자 준비와 지력 높이기, 농기계 준비 등 감자를 제 철에 질적으로 심을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음.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감자를 심도록 포전별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신덕, 창평, 홍암, 서두농장들은 감자심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 제대군인들이 감자심기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음. 량강도 대홍단군 창평농장 제2작업반 제1분조는 밭갈이를 앞세우면서 일정계획대로 감자심기를 진행하고 있음. 농사동 농장 제5작업반 제1, 2분조장들은 분조 내 제대군인들은 물론 아내들까지 동원하여 매일 감자심기 과제를 2∼3배 이상씩 수행하고 있음.

 - 량강도 대홍단군 신덕농장은 감자심기에 동원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들의 상태를 항시 점검하고 연료와 예비부속품을 보장하면서 교대조직을 잘하고 있음. 이로써 농장은 트랙터와 종합파종기를 비롯한 감자심기에 동원된 모든 농기계들을 만가동하고 있음.

 - 성, 중앙기관들과 량강도에서 대홍단군의 감자심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음.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농기계 부속품과 영농자재들을 현지에 싣고 내려와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으며 량강도 내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은 대홍단군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에게 영농물자와 자재,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었음.

□ 5월 7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랑림군의 감자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랑림군은 밭갈이에서부터 거름펴기, 종자심기 등 감자심기를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실시하고 있음. 대흥, 련화협동농장은 날자별, 포전별 감자심기계획을 세우고 트랙터, 감자파종기의 가동률을 높여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신전, 문악, 서중협동농장은 규정된 포기수를 보장하면서 감자를 심고 있음.

□ 5월 8일자 <민주조선>은 과학원 세포 및 유전자공학분원의 감자 바이러스 검사 시약 연구도입 성과에 대해 보도

 - 과학원 세포 및 유전자공학분원은 최근 새로운 감자 바이러스 검사시약을 연구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새로 연구완성한 감자 바이러스 검사시약은 원가가 적게 들며 바이러스 판정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시료조작이 간편하여 특별한 설비 없이 검사가 가능함.

 - 연구사들은 검사시약 연구성과를 평양시 주변과 평안남북도는 물론 량강도 대홍단군, 삼지연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까지 도입한데 이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새로운 감자 바이러스 검사시약을 보급할 예정임.

4. 양어

□ 5월 4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운산군의 메기공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운산군은 온천줄기가 지나간 구룡강 기슭을 메기공장 건설적지로 정하고 돌격대를 조직하여 메기공장을 건설하였음. 메기공장은 4,000여㎡의 부지면적에 알깨우기장과 비육실, 펌프장, 먹이가공실을 비롯한 여러 개의 건물들과 7개의 야외못을 갖추고 있음. 메기공장은 올해 더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군내 주민들에게 공급할 목표를 세우고 메기 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음.

5. 기타 보도 동향

□ 5월 1일자 <민주조선>은 봄갈이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은 밭갈이를 끝낸데 이어 논갈이작업을 진행 중임. 석산, 철도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날자별, 필지별 논갈이계획을 세우고 기계수단과 함께 부림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논갈이를 하고 있음.

 - 평안북도 룡천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들에서 논밭갈이에 필요한 연료 등 물질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이와 함께 논밭갈이에서 트랙터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이동수리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 5월 3일자 <민주조선>은 모판관리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내 협동농장들은 벼냉상모판씨뿌리기를 끝내고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실시하고 있음.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모범을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음.

 - 강원도 철원군 백로산, 상하, 대전, 룡학 등 협동농장들은 벼모의 생육단계와 날씨조건에 맞게 햇빛 쪼이기, 물주기 등 모판관리를 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5월 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모임 진행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이 3일, 벼모내기와 강냉이, 콩심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모임을 가졌음. 농근맹중앙위원회 강창욱위원장, 평안남도당위원회 차병윤비서, 관계부문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면한 벼모내기와 강냉이, 콩심기를 앞두고 모든 영농공정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날짜별, 포전별 계획에 따라 일손과 농기계수단을 총집중하여 벼모내기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또한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강냉이와 콩심기를 최적기에 끝내는데 혁명적 기풍을 발휘해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음.

□ 5월 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20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에 대해 보도

 - 제20차 중앙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되었음. 이번 중앙과학기술축전에는 지방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30여 건의 과학연구 및 기술혁신성과자료들이 소논문과 도해, CD 등의 형태로 출품되었음. 축전은 기초 및 첨단, 농작물 재배 및 육종, 전기, 금속, 채취, 철도, 경공업 등 17개 분과로 나뉘어 발표회와 도해판 전시회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최신과학기술성과에 대한 토론회도 있을 예정임.

□ 5월 4일자 <민주조선>은 평양시 락랑구역 농기계작업소의 사업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락랑구역 농기계작업소는 여러 가지 설비들을 갖추어 놓고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 수리정비를 잘하고 있으며 원반식밀보리파종기 등 여러 가지 농기계들을 창안제작하여 농업생산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음.

□ 5월 4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의 지력 높이기 작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은 논밭의 지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여러 곳에서 거름원천을 확보하고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를 생산하고 있음. 또한 가정들에서도 거름받이시설을 갖추어놓고 돼지두엄과 마른재 등 여러 가지 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트랙터, 달구지 등 운반수단을 이용해 거름을 실어내고 있음.

□ 5월 5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룡천군 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각 협동농장들에서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할 수 있도록 협동농장별로 벼냉상모를 키우는데 필요한 물량, 비료량 등을 파악하여 보장계획을 세운데 이어 모판관리에 대한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평안남도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은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올해농사 전 기간에 이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임. 농장은 각 작업반에서 당면한 영농작업을 진행하면서 개인퇴적장과 공동퇴적장들에서 나오는 질 좋은 부식토 등 흙보산비료 생산원천을 동원이용하도록 하고 있음. 또한 흙보산비료 생산기지들에서 흙보산비료 생산을 다그치도록 하고 있음.

 - 황해남도 배천군 금산협동농장은 봄논갈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일군들은 현 실정에 맞게 트랙터와 부림소를 배합하여 일정계획대로 갈이실적을 올리고 있음.

□ 5월 5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북도의 자연흐름식 물길 완공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는 최근 봄철영농기 이전에 15개의 자연흐름식 물길을 새로 건설하였음. 이로써황해북도는 양수설비들과 전기를 절약하면서 1,000여 정보의 면적에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 5월 5일자 <민주조선>은 농촌에 대한 상품공급사업에 대해 보도

 - 도, 시, 군 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각지의 정권기관들은 지역 내 농업근로자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촌에 더 많은 상품을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해야 함. 농촌상품확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지방산업공장들에서 농촌상품 생산을 늘리도록 지도사업을 강화해야 함. 상업기관은 비옷, 장화, 신발 등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상품들을 기호와 수요에 맞게 확보, 배정, 공급해야 함.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사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에 모든 힘을 총집중, 총동원하자'를 게재

 - 우리는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함.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한 각급 경제지도기관들은 농사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농업부문에 필요한 노력과 설비,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무조건 보장해야 함. 농촌의 모든 역량과 영농수단들은 철저히 농사일에만 집중시키고 농사와 관련없는 일에 일손을 동원하는 일이 없어야 함.

 - 농업근로자들과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의 책임성 및 역할을 높여야 함.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여야 하며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농민, 농민영웅이 되어야 함. 특히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은 농민들이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도록 적극 도와주며 농업의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다그쳐 나가야 함.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의 물 확보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룡의지구관개관리소, 압록강지구관개관리소는 짧은 기간에 3,000여m의 물길을 정리하여 농사에 필요한 물을 확보하였고 태천군, 운산군, 구성시도 물잡이를 벌리고 있음. 이와 함께 피현, 염주, 동림, 철산군에서는 백마-철산물길이 완공되면 그 물을 이용하기 위한 지선물길공사가 진행 중임.

□ 5월 7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 마영협동농장은 벼모판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농장은 모판관리계획을 세우고 모판관리공들로 하여금 모생육상태를 수시로 알아보며 알맞은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고 있음.

 - 황해남도 배천군 금산협동농장은 논밭갈이에 힘을 집중하고 있음. 농장은 제대군인작업반에서 봄갈이시범을 창조한데 이어 농장 내 트랙터와 부림소를 총동원하여 봄갈이를 경쟁적으로 벌려 나가도록 하고 있음.  

□ 5월 8일자 <민주조선>은 모판관리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재령군 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일군들을 각 협동농장들에 파견하여 품종별 벼모관리를 기술적으로 실시하도록 기술강습을 조직하도록 하고 기상관측소와 연계하여 날씨변화 등을 아래 단위들에 알려주고 있음.

 - 평안북도 박천군 내 협동농장 일군들은 모판관리공들을 위한 기술학습과 경험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모판관리공들은 모판의 온습도를 알맞게 보장하는 등 모판관리를 기술규정대로 하고 있음.

 - 함경남도 함주군 상중협동농장은 각 작업반, 분조들에서 모판관리공들을 선발, 배치하고 모판관리공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학습을 조직하는 한편 모판관리를 잘하는 농장원들의 경험을 소개일반화하고 있음.

□ 5월 10일자 <민주조선>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모내기준비를 잘하자

 -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의 논벼농사를 잘 짓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함. 일군들은 아래 단위에서 모내기 준비정형을 살피고 모내기가 일정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함.

 - 협동농장들은 모내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기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해야 함. 벼모의 생육단계와 날씨에 맞게 모판관리를 기술규정대로 하고 모내기에 앞서 논갈이, 논물잡이, 써레치기를 끝내야 함.

 - 모내는 기계를 비롯해 모내기에 동원되는 농기계를 차질없이 준비하며 해당 부문에서는 모내기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들을 보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함.

   농업성에서

 - 농업성은 모내기 준비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실시하도록 조직지도사업을 해나가고 있음. 성은 벼모기르기에 대한 기술지도서들을 각 도에 보급한데 이어 아래 일군들이 기술지도서를 참고로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 또한 각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 모판관리 정형에 맞게 기술대책을 마련해주도록 하고 있음.

 - 성에서는 농기계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논갈이를 빨리 끝내도록 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음. 이와 함께 자재국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서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를 확보하여 농촌들에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취해나가고 있음.

   각지 동향

 - 함경남도 함흥시 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하덕, 풍흥 등 여러 협동농장들에 내려가 모판관리공들을 대상으로 보여주기와 모범적인 모판관리공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벌리고 있음.

 - 황해북도 서흥군 화곡협동농장은 모판관리공들이 모판에 씨뿌린 날짜와 모상태에 맞게 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모판관리공들은 매일 모판관리일지를 기록하면서 바람 쏘이기, 햇빛 쪼이기, 물주기 등을 잘해 나가고 있음.

□ 5월 11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옹진식료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옹진식료공장 일군들은 생산에 대한 기술지도를 강화하여 생산을 늘리는 동시에 식료품의 가지수와 질을 보장하고 있음. 공장은 자체적으로 진공농축기를 제작, 도입하여 식료품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식료작업반은 생산공정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준수하면서 여러 가지 어린이식료품을 맛좋고 영양가 높게 만들어내고 있음.

□ 5월 11일자 <민주조선>은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 서원협동농장 제5작업반 1분조는 올해 콩밭 정보당 수십 톤의 거름을 내기 위해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였음. 그러나 계획한 것 보다 거름이 많이 부족하자 분조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거름원천을 확보하고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실어내는 등 짧은 기간에 농장에서 가장 먼저 콩밭 정보당 10톤의 흙보산비료와 40톤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냈음.

 - 함경남도 장진군 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감자심기에서 실적을 분조 단위로 파악하고 모든 분조에서 감자심기의 속도와 함께 질을 높이도록 하였음. 분조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이 노동의 양과 질에 대한 평가 및 총화를 정확히 하여 분조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이는 가운데 감자심기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음.

□ 5월 12일자 <민주조선>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에서 10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하였음. 농장은 연초부터 거름생산과 냉상모판자재 준비 등 농사차비를 갖추고 거름펴기와 논갈이, 벼모 키우기 등을 주체농법대로 하였으며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황해남도 은률군은 모판관리공들과의 사업을 잘하고 있음. 일군들은 군적인 모판관리공회의를 조직하여 기술강습과 혁신자축하모임 등을 진행하고 지난 기간 모판관리에서 언등 경험을 교환하였음. 은혜, 운성, 금산 등 군내 협동농장의 모판관리공들은 모판의 온습도를 측정하면서 벼모의 상태와 날씨조건에 맞게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고 있음.

□ 5월 12일자 <민주조선>은 리경식 농업상의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해 보도

 - 우리 당은 올해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농업으로 규정하였고 전체 인민들은 올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하고 있음.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함.

 - 올해농사를 잘 짓자면 농업근로자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하며 주체농법을 기본으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함. 논벼농사를 주체농법의 요구에 맞게 해야 함. 벼모를 잘 기르고 써레치기를 앞세우며 기계모내기의 비중을 높여야 함. 또한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해야 함.

 - 밭농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씨붙임을 제 철에 질적으로 해야 함. 강냉이농사와 콩농사의 씨붙임을 주체농법대로 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모작농사를 성과적으로 실시하고 밭벼와 흰쌀밀수수 등 여러 가지 곡종의 작물농사를 잘해야 함.

 -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며 당면한 농사일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아래단위들을 적극 도와주어야 함. 이와 함께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시해야 함.

 - 모든 단위, 부문에서는 올해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설비와 영농물자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함. 특히 한해 농사에서 가장 품이 많이 드는 봄철농사일을 제 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각 부분, 단위에서 농촌지원사업에 적극 나서야 함.

□ 5월 12일자 <민주조선>은 평양농업대학에서 완성한 새로운 두둑갈이 보습에 대해 보도

 - 평양농업대학은 최근 신형 두둑갈이 보습을 완성하였음. 신형 두둑갈이 보습은 논을 갈면서 써레를 치기 때문에 일손과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논갈이 능률을 높일 수 있음. 평양시 순안구역 대양리, 강남군 당곡리, 증산군 풍정리, 평안남도 숙천군, 황해남도 안악군, 신천군의 여러 협동농장들에 새 형의 두둑갈이보습을 도입한 결과 보습이 알곡 생산을 높이는데 좋고 경제적으로도 실리가 있었음.

□ 5월 13일자 <민주조선>은 남포시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남포시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은 자체적으로 농기계 수리정비를 짧은 기간에 끝냈음. 농장은 1,500여 점의 부속품과 자재를 확보하여 트랙터, 모내는 기계, 모뜨는 기계 등을 수리정비하고 15대의 회전식 물논써레를 비롯한 여러 가지 연결농기계를 창안도입하였음.

 - 농장은 포전마다 물을 흘러 넘치게 하고 벼모를 실하게 키워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고 있음. 모내는 기계 운전공들은 기계의 자검자수를 정상적으로 하고 표준조작법대로 운전하여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5월 15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해주기초식품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해주기초식품공장은 원가를 절약하면서 생산을 늘리고 제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2대의 냉박착유기와 가압팽화기를 제작하여 생산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공무작업반은 발효탱크 자동온도조절 등 여러 생산공정의 컴퓨터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준비를 끝냈음. 또한 무기염에 의한 장생산방법 등 여러 건의 기술혁신안들을 실현하여 제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음.

□ 5월 15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청단군의 콩밭 관수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은 올해 250여 정보의 밭에 여러 가지 형식의 관수 계획을 세웠음. 운곡, 갈산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물길째기와 양수장을 건설하여 수십 정보의 콩밭에 관수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음. 군수시일용품공장은 콩밭 관수에 필요한 비닐관을 자체로 생산하여 농촌에 공급하고 있으며 군농기계작업소도 관수에 필요한 각종 설비와 부속품을 생산하고 있음.

□ 5월 15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배천군 의약품관리소의 약초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배천군 의약품관리소는 약초 종류별 적지를 선정한데 이어 약초밭 정보당 30톤씩의 거름을 낼 수 있는 수백 톤의 거름을 생산하였음. 또한 관리소는 최근 며칠 사이에 5정보의 면적에 수십 가지의 약초를 심는 성과를 거두었음.

6.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5.1 (일)

* 봄갈이를 다그친다

5.3 (화)

*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5.4 (수)

* 벼모내기와 강냉이, 콩심기를 제 철에 끝내여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돌파구를 열자 :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모임 진행

* 제20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

* 한생의 더 없는 영예로 여기고 : 운산군 일군들의 사업에서

*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며 : 락랑구역농기계작업소에서

* 땅을 잘 걸군다

5.5 (목)

* 당면한 영농작업을 힘있게 다그친다

* 황해북도에서 15개의 자연흐름식물길 새로 완공

* 주공전선에 더 많은 상품을

* 황사와 산림조성

5.6 (금)

* <사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에 모든 힘을 총집중, 총동원하자

* 농사에 쓸 물을 더 많이 : 평안북도안의 농촌들에서

* 백두삼천리벌이 감자심기로 들끓는다 : 대홍단군에서

* 우량품종을 늘이는데 큰 힘을 : 농업성 축산관리국에서

5.7 (토)

* 주공전선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 총동원

5.8 (일)

*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일념으로

* 새로운 감자비루스검사시약 연구도입 : 과학원 세포 및 유전자공학분원에서

5.10 (화)

* 모내기철이 다가온다, 모내기준비를 빈틈없이!

5.11 (수)

* 맛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 옹진식료공장에서

*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더 높이

5.12 (목)

*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이 들끓는다

*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몇가지 문제

* 호평받는 새형의 보습

5.13 (금)

* 청산리에 봄이 왔다. 모두다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모내기전투에로! :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에서

5.15 (일)

*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모를 박고 : 해주기초식품공장에서

* 콩밭관수를 예견성있게 : 청단군에서

* 약초재배목표를 높이 세우고 : 배천군의약품관리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