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6월 1일 - 6월 15일
6493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벼농사

□ 6월 1일자 <민주조선>은 모내기 동향 보도

- 정평군과 함주군은 올해에도 모내기를 철저히 주체농업의 요구대로 하기 위한 기술적 지도를 착실하게 하고 있음.

- 올해의 모내기철 날씨는 매우 불리함. 냉해를 많이 받는 군의 실정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 수 있음. 군의 기후풍토조건에 맞는 품종을 배치하고 파악있는 논벼재배방법을 받아 들이기로 한 위원회에서는 모내기에서 그의 기술적 요구를 원만히 지키도록 하고 있음. 

□ 6월 9일자 <민주조선>은 백마-철산 물길을 이용한 모내기 동향 보도

- 백마-철산물길이 연연히 벋어간 나라의 서북땅, 여기 드넓은 벌들에서는 올해농사를 좌우하는 벼모내기가 한창임.

- 룡천군 장산협동농장벌 백마호의 단물이 흘러넘치는 드넓은 장산벌에서는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던 그대의 그 정신, 그 기백이 꽉 차 넘치는 속에 모내기가 예년에 없이 활기있게 진척되고 있음.

- 철산군 성암협동농장벌에서도 이전에는 물이 귀해 한해농사를 늘 근심속에 지어왔고 더욱이 모내기때에는 물걱정이 산 같았으나 지금은 농장벌에 생명수가 철철 흘러넘치고 있음.

□ 6월 1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평안남도의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요즘 도적으로 매일 평균 총계획의 7 ~ 8%, 최고 10%의 면적에 모를 내고 있음. 모내기에서는 증산군, 강서군, 숙천군, 평원군이 앞서나가고 있음.

- 함경남도 북청군, 영광군, 금야군, 정평군, 함주군을 비롯한 도안의 전반적인 군들에서 모내기전투를 계속 활기 있게 내밀고 있음.

- 함경북도도 명천군, 경원군, 길주군, 김책시, 회령시 등 도안의 여러 시, 군들에서 벌써 많은 면적에 모를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 6월 13일자 <민주조선>은 모내기 마감단계 보도

-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은 9일 현재 앞그루작물재배면적을 제외한 전체 논 면적의 90%계선을 넘어 섰음.

- 특히 만경대구역 만경대농장, 강서군 청산, 안악군 오국, 룡강군 옥도, 회령시 오산덕,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하여 1,500여개의 농장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질적으로 끝내는 혁신을 일으켰음.

2. 이모작

□ 6월 11일자 <민주조선>은 두벌농사 동향 보도

- 지금은 두벌농사에서 앞그루작물의 농사를 결속하고 뒤그루작물을 심어야 할 바쁜 계절임. 앞그루작물의 가을걷이와 뒤그루작물의 씨붙임을 빨리 끝내야 두벌농사가 은이 나게 할 수 있음. 기온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 습도가 많아지는 기상기후조건에서 앞그루작물수확을 빨리 하여야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거두어들일 수 있음. 그리고 뒤그루작물이 심기를 앞당겨야 생육기일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음.

- 황해남도의 연안군을 비롯한 옹진군과 강령군, 숙천군, 평원군 등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앞그루로 심은 보리를 적기에 걷어들이고 뒤그루모내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일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음.  

3. 축산

□ 6월 2일자 <민주조선>은 토끼사육의 모범사례 소개

- 리입분할머니와 그의 가족들은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의 축산정책을 심장으로 새겨 안고 30여 년 동안 토끼기르기를 끈기있게 벌리어 왔음. 가정에서는 해마다 수십 마리의 어미토기를 확보하고 그 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한해에 평균 400 ~ 500마리의 새끼토끼와 700여㎏의 고기를 생산하고 있음.

4. 과수

□ 6월 1일자 <민주조선>은 은파군 신촌협동농장의 과일나무 소개

- 은파군 신촌협동농장에 가면 5그루 이상의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는 세대들이 늘어나 마을의 풍치를 한 것 돋구어 주고 있음. 관리위원회 과수작업반의 농장원들의 집에서는 20그루 이상의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어 매해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음. 이 세대들에서는 앵두, 단벗, 살구, 추리, 배, 대추, 감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어 매해 6월 ~ 10월 사이에 많은 과일들을 따들이고 있음.

5. 잠업

□ 6월 2일자 <민주조선>은 잠업 동향 보도

- 위원고치생산사업소는 누에고치생산을 잘하기로 소문난 사업소임. 최근 몇해동안 사업소에서는 해마다 누에고치 생산을 늘여왔음. 날씨조건이 불리한 지난해에도 누에고치생산을 늘이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누에고치를 생산할 목표를 내세우고 그 준비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있음

- 누에고치생산을 늘이자면 뽕나무를 많이 심고 봉잎생산을 늘여야 함. 이를 위해 사업소에서는 정도당 수십t의 거름을 주어 봉잎생산을 늘이고 있으며, 누에치기에 필요한 시설과 도구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잘하여 누에가 병에 걸리지 않게 하고 잠실의 온도와 습도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철저히 보장하여 어린누에때부터 실하게 자라게 하고 있음.

□ 6월 13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의 봄누에치기 보도

- 자강도에서 봄누에치기가 시작되었음. 도안의 시, 군고치생산사업소들과 잠업농장ㄷ르에서 누에알깨우기와 어린 누에기르기가 한창임.

- 도잠업관리국에서는 잠업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시, 군 고치생산사업소들과 잠업농장들에서 누에치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올해에 누에고치생산을 훨씬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 있음.

- 도안의 잠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뽕잎생산이자 곧 누에고치생산임을 깊이 명심하고 뽕밭들에 수십 t의 질 좋은 거름을 충분히 낸데 이어 뽕나무비배관리에 커다란 힘을 넣었음. 그리고 누에치기 전으로 1만 수천 개의 야외 가설막을 새로 만들어 놓았음.

6. 기타보도

□ 6월 3일자 <민주조선>은 강냉이밭 김매기 동향 보도

- 곡산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이 강냉이밭을 한주일 또는 열흘에 한번씩 돌려맬 계획밑에 현지에 나가 조직지도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 있음. 이들은 협동농장들에서 노력과 뜨락또르, 부림소 등 영농수단을 집중하도록 하고 있음.

□ 6월 7일자 <민주조선>은 농업과학연구성과 보도

- 원산농업대학에서는 새로 연구완성한 미생물비료와 생물농약이 해당 단위들의 실정에 맞게 도입됨으로써 올해의 농작물생상촉진과 다수확에 밝은 전망을 열어 놓았음.

- 한편 축산기지들에 내려간 도입조성원들은 새로 연구한 균주를 우리나라에 흔한 원료로 처리하여 돼지먹이에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고기생산능률을 135%로 뛰어 오르게 하였음.

- 리금복동무가 연구완성한 논판에 떠오른 찌꺼기를 묻어주며 전진하는 새형의 물논서레, 윤권현동무가 제작한 독특한 논전작밀 보리파종기, 리준섭동무가 만든 간편한 점식수직파기계가 여러 군들에 도입되어 큰 은을 내고 있음.

□ 6월 10일자 <민주조선>은 새집들이 소식 보도

- 옹진군 삼산협동농장에서 새 마을이 생겨나 집들이를 하는 경사가 났음. 국사봉기슭의 양지바른 언덕에 줄줄이 늘어선 수십세대의 아담한 살림집들은 앞에는 토지정리된 시원한 벌이 펼쳐져있고 뒤에는 충치수려한 산을 끼고 있어 희한하기 그지 없음.

- 부지면적인 90여㎡인 매 농촌살림집은 넓은 복도와 전실, 두칸의 살림방, 부엌, 세면장, 창고를 가지고 있음. 살림방들에는 이불장, 옷장, 찬장 그리고 부엌세간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수도에서는 24시간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옴.

- 바람이 센 이 지대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하여 매집들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여기서 나온 전기로 조명과 TV시청은 더 말할 것도 없고 밥을 짓고 온돌을 덥히게 되었음.

-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에서도 9일 새집들이 경사가 났음. 농장의 양지바른 산기슭에는 산뜻한 색기와지붕을 떠인 56동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새로 건설되었음.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