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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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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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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벼농사

□ 6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모든 역량을 김매기 전투에 조직 동원" 게재

- 평안남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모내기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김매기전투에 총동원, 총집중하고 있음.

□ 6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게재

- 삼석구역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논물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려 벼가 튼튼히 자라게 하는데 좋은 생육조건을 지어주고 있음.

- 협동농장들에 내려간 구역의 일군들은 논물을 과학기술적으로 대는 것이 벼의 아지치기를 정확히 보장하여 정보당 소출을 높이게 하는데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깊이 해설해주면서 논물관리공들을 책임성이 높고 농사경험이 많은 사람들로 임명하게 하고 그들이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잘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음.

□ 6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농작물 비배관리 동향 보도

- 평원군 덕포협동농장에서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농작물비배관리에서도 계속 혁신적 성과를 이룩해 나가고 있음. 농장에서는 모내기때처럼 모든 역량과 수단들을 김매기에 총집중하고 있음.

2. 축산

□ 6월 23일자 <로동신문>은 금야군 룡원지구의 축산기지 소개

-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물소리, 새소리만 울리던 금야군 룡원지구의 산골짜기에 선군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인 현대적인 종축장이 세워졌음. 금야군에서는 200여명으로 조직된 돌격대원들과 공장, 기업소, 기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10여동의 염소우리와 소우리, 먹이종합가공실과 젖가공실, 청년합숙과 양어장, 100여세대의 살림집과 편의봉사기지, 소형발전소 등을 건설하여 하나의 종합적인 축산기지를 세웠음.

□ 6월 28일자 <로동신문>은 "축산을 잘하여 크게 덕을 보고 있는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서" 게재

- 강동군 구빈리는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고심. 그러던 이 고장이 풀먹는 집짐승을 잘 기르는 고장으로 온 나라에 알려지게 되었음. 불과 몇 마리의 염소로부터 시작된 축산전문혀봉농장이 염소마리수만 하여도 수천마리로 불어나고 젖생산량은 한해에 수백t수준을 넘어섰으며 초기에 비해 알곡생산은 1.3배로 늘어났음. 그리고 젖소와 토끼도 많이 길러 그 덕을 크게 보고 있음.

-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서는 수백정보의 땅에 풀판을 조성하고 거기에 아카시아나무와 오리새, 자주꽃자리를 비롯한 먹이풀들을 심어 종자염소를 확보해 나갔음. 또한 농장원들은 염소의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집단사육과 분산사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그 마리수를 끊임없이 늘였음.

- 작업반에서는 겨울에 염소먹이를 마른 풀이나 먹이던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염소분조들에 분쇄기들을 만들어 놓고 먹이를 미분하여 끓여먹이거나 발효처리하여 먹여 염소의 수를 늘였음.

-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서는 산유와 요그루트, 치즈와 빠다 등 질이 높은 젖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음. 이는 수질이 좋은 지하수가 사철 마르지 않고 흐르는 자연굴을 이용하여 냉장시설을 만들고 젖가공에서 과학기술적인 기술로 젖제품생산과 그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킨 결과임.

□ 6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먹이이자 축산" 소개

-  현 시기 축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먹이문제해결에 있음.

새끼돼지의 사름률과 증체율을 높이는 방법

- 어미돼지의 먹이에 기름을 섞어서 먹이면 새끼돼지들의 사름률을 높이고 무게를 늘인다고 함. 새끼를 낳기 보름전부터 어미돼지의 하루먹이에 식물성기름을 5%섞어서 먹인 결과 새끼돼지들의 사름률이 100%에 달하였음. 그러나 기름을 섞어먹이지 않은 어미돼지가 낳은 새끼돼지들의 사름률은 90%밖에 안되었음. 난지 두주일된 새끼돼지들의 먹이에 식ㅁ루성기름을 2~2.5% 섞어서 먹이였더니 새끼돼지들의 하루증체량이 기름을 섞어먹이지 않은 새끼돼지들보다 8.2%나 높았음.

새끼돼지의 먹성을 높여 무게를 늘임

- 돼지를 잡을 때 나오는 부산물인 피가루로 새끼돼지의 먹성을 높이여 무게를 늘일 수 있다고 함. 피가루는 돼지피속에서 붉은 피알을 봅아내고 남은 액체를 분무건조하여 얻어냄. 나지 28일되어 젖을 뗀 새끼돼지들을 놓고 시험한 결과 피가루를 섞은 먹이를 먹은 새깨돼지들은 두주일내에 다른 먹이를 먹은 새끼돼지들보다 먹이 섭취량이 20~50% 더 많아지고 무게도 5~7% 늘었음.

3. 감자농사

□ 6월 17일자 <로동신문>은 감자역병과 그 예방대책 소개

- 감자역병은 감자에 많이 발생하여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임. 감자는 이 병에 걸리면 정보당 소출이 보통 20~40%, 심한 경우에는 잎과 줄기가 된서리를 맞은 것처럼 물크러지기 때문에 75%까지 떨어짐.

- 우리나라에서 감자역병은 평지대에서 6월 하순~7월초, 산간지대에서 7월 중하순~8원초사이에 발생할 수 있음. 역병은 감자의 잎, 줄기와 알에 생김. 이 병에 걸리면 잎 변두리에 누런색을 딘 불명확한 작은 방점이 생기고 그것이 점차 커지면서 밤색 또는 어두운 밤색으로 되면 잎 뒷면에는 반점둘레에 흰 곰팡이가 낌. 병에 걸린 감자알은 밤색 또는 잿빛이 도는 푸른색을 띠며 그 부분이 약간 패어들어 감.

- 감자역병의 피해를 막자면 저장할 때와 봄에 혹시 병든 감자알이 없는가를 잘 살펴야 함. 병에 견디는 힘이 센 품종을 골라 심고 품종들을 엇바꾸어 배치하는 것이 좋음. 역병의 병원균은 곰팡이이며 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빨리 퍼지기 때문에 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빼기도랑을 잘 치고 북을 높이 주어야 함.

- 감자역병발생예보를 제때에 하며 포전예찰과 보고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함. 해당 지대들에서는 역병발생예보에 따라 역병이 발생하기 5~7일 전에 예방약을 뿌려야 함.

□ 6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장진군의 감자농사 동향 보도

- 장진군 일군들이 감자밭비배관리를 실속있게 하기 위한 전투지휘를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완강하게 하고 있음.

- 올해 군일군들은 감자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처럼 감자밭에 물거름을 많이 내는데서 찾았음. 군일군들은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1회 김매기가 끝나는 족족 감자포기당 500g이상의 질 좋은 물거름을 줄 목표를 세웠음. 산비탈포전들에는 실정에 맞게 가루거름을 낼 작전도 세웠음.

4. 이모작

□ 6월 15일자 <로동신문>은 "밀보리 가을걷이를 다그친다"는 제목으로 이모작 동향 보도

-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청단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밀보리가을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고 있음. 청단군에서는 밀보리가을을 적기에 끝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군일군들과 농장원들, 지원자들을 총동원하고 있음.

- 협동농장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날자별, 포전별 가을걷이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밀보리가을을 하고 있음.

- 금학, 대풍, 삼정협동농장들에서도 일정계획을 바로 세우고 노력과 기계수단을 밀보리 가을걷이에 총집중하고 있음. 군에서는 운반수단들의 수리정비를 예견성 있게 다그치고 기계화초병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윤전기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있음.

□ 6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밀, 보리가을을 본때 있게" 게재

- 황해남도안의 협동벌에서 밀, 보리가을이 시작되었음.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봄내 앞그루작물을 알심있게 가구어온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적기를 바로 정하고 일제히 떨쳐나 밀, 보리가을을 불이 번적 나게 다그치고 있음.

□ 6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유채농사 동향 보도

- 강령군 내동벌의 협동농장에서는 두벌농사앞그루로 유채를 심어 덕을 보고 있음. 유채농사로 먹는기름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력을 높여 뒤그루논벼, 강냉이농사에 도움을 주고 유채꽃에서 굴까지 생산하고 있음.

- 오봉협동농장 제10작업반에서 농장원당 13㎏의 유채기름을 공급한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군안의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서 경쟁적으로 유채농사를 짓고 있음. 유채농사를 많이 하면 할수록 덕을 크게 본다는 것을 실천으로 확증한 농장들에서 그 면적을 계속 늘이고 있음.

- 지난해 9정보의 유채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세대당 평균 60여㎏씩의 유채기름을 공급한 인봉협동농장 제3작업반을 비롯하여 올해에도 많은 작업반들이 유채농사를 대대적으로 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 있음.

5. 농작물비배관리

□ 6월 30일자 <로동신문>은 논작물비배관리 동향 보도

-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강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를 가지고 알뜰하게 하고 있음.

-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 들고 있음. 도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농작물비배관리가 철저히 과학기술적 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기술적 지도를 잘해나가고 있음.

- 올해에 질 좋은 거름과 흙보산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논과 밭들에 낸 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농작물비배관리를 다그치고 있음.

6. 농업기반

□ 6월 15일자 <로동신문>은 대계도간석지 제방보강공사 추진 보도

- 평안북도간석지건설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대계도간석지 제방보강공사를 힘있게 밀고 나가고 있음. 이들은 모든 역량과 기계수단들을 제방보강공사에 집중시켜 7만여㎥의 토량과 10만5천여㎥의 돌을 운반하여 제방을 보다 튼튼히 보강하였음. 그리고 5천여㎡의 돌입히기를 하면서 제방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만들고 있음.

7. 기타보도

□ 6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수세미오이를 많이 심어" 게재

- 선천군량정사업소에서 수세미오이를 심어 재미를 보고 있음. 수세미오이는 서늘한 그늘을 줄뿐만 아니라 9월에 수세미오이줄기에서 즙을 받아 고급화장품원료로 이용하고 있음. 양정사업소에서는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여 많은 종자를 여러 단위들에 나누어 주었음.

□ 6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분수식관수체계 보도

- 강계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수백정보의 남새밭들에 분수식 관수체계를 새로 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음. 지난 몇 달 동안 힘찬 투쟁을 벌려 이미 해놓은 근 200정도의 남새밭들에 대한 분수식 관수체계는 벌서 은을 내고 있음.

□ 6월 25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생산과 과학기술》 보도

-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농사를 과학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 농업생산을 늘이자면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함. 농업과학기술을 벌전시키고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그리고 보다 실리가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음.

농작물의 랭해를 방지하는 기술

- 어느 한 나라에서 영하 30℃의 기온에서도 농작물이 얼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음. 남극대륙에서 자라는 한종의 식물에서 발견된 부동(얼지 않는) 유전자를 추출하여 다른 식물에 주입한 결과 이 식물은 특정한 조건에서 남극식물과 꼭 같은 특성을 나타냈음. 이 부동유전자를 이용하면 농작물을 비롯한 식물들이 해비침량이 적거나 거의 없는 겨울철 영하 30℃의 강추위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고 함.

짠맛이 나는 남새 개발

- 소금기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없애는 것은 간석지논농사에서 특별히 중요한 괒로 되고 있음. 어느 한 나라의 대학연구사들이 땅속의 소금기를 많이 흡수하여 약간 짠맛을 내는 진귀한 남새작물을 개발하였음. 원사지가 남아프리카인 수정국화를 개량한 이 남새는 바닷물정도의 짠물에서도 잘 자란다고 함. 이 작물은 남새로 이용될 분아니라 간선지 땅의 소금기를 없애는데도 이용될 수 있음. 연구사들은 앞으로 이 남새작물을 이용하여 간석지당을 개량하기 위한 기술연구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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