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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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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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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장마철 대책

□ 7월 2일자 <로동신문>은 장마철 피해막이대책 보도

- 금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큰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군의 책임일군들은 큰비가 오기 전에 장마철 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투쟁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 있게 조직 동원하고 있음.

- 군에서는 예성강의 물길을 다스리는 제방보수공사를 힘있게 내밀고 있음. 제방보수공사에 떨쳐나선 예성강관리소의 노동자들, 군안의 공장, 기업소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품치는 강물과의 치열한 전투를 벌리며 위험개소들에 막돌처넣기, 장석입히기 그리고 성토작업 등을 걸싸게 해제끼면서 제방이 패여나가지 않게 든든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 7월 3일자 <로동신문>은 "장마철농작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사설 게재

 - 당의 총동원, 총집중방침을 받들고 올해농사를 본때 있게 지어 사회주의조선의 대지에 오곡백과 주렁지게 하자면 장마철농작물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함. 장마철에 무더기비가 내려 곡식이 물에 잠기면 옹근 소출을 낼 수 없음. 지금이야말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영농공정을 주인다운 입장에서 책임적으로 밀고나가야 할 때임.

 

□ 7월 5일자 <로동신문>은 "장마철농작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보도

- 황해남도안의 농촌들에서 당면한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있음. 연백, 재령, 옹진지구를 비롯한 도안의 협동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수리역량을 집중하여 배수양수설비들의 정비를 다그치고 수백개소에 설치된 양수기들의 시운전도 진행하였음.

- 송화군, 신천군, 강령군들에서는 양수기대수를 지난해보다 늘여 지난 시기 큰물피해가 심했던 지대들에 보충 설치하였으며 배수문, 배수갑문들에 있는 전동기, 권양기 등의 상태를 다시금 점검하고 불량개소들을 찾아 제때에 퇴치하고 있음.

- 배천군, 재령군, 옹진군들에서도 배수양수기들의 가동준비를 말끔히 끝냈음.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또한 강하천 제방과 해안방조제보강공사, 물길바닥파기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음.

 

□ 7월 9일자 <로동신문>은 "장마철 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보도

- 평성시에서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시에서는 지난 봄부터 평성천과 덕성천, 문화천, 오리천, 양지천을 비롯한 강하천정리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어 짧은 기간에 20여㎞ 구간의 강하천을 번듯하게 정리해 놓았음.

- 어랑군에서는 몇해사이에 주남천제방공사와 어랑천제방공사를 힘있게 벌려 거둔 성과와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수㎞의 소요제방공사와 무계제방공사 그리고 긴 구간의 물길정리를 질적으로 해제끼는 성과를 거두었음.

- 대홍단군에서는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올해에도 장마철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 감자밭머리와 주변에 1만 2천여m의 물도랑, 승수로를 형성할 통이 큰 목표를 세웠음.

- 평양시에서는 평양대극장옆 대동강강안으로부터 모란봉쪽으로 2.6㎞ 구간에 있는 방수벽들과 방수문들을 밀어내고 강안주변을 정리하게 됨. 그리고 417m 구간의 도로공사와 경계석설치, 돌난간설치, 화강석계단돌설치, 색보도블록까기 그리고 여러 개의 펌프장과 지하기상수문관측소를 건설하게 됨.

 

□ 7월 12일자 <로동신문>은 "비바람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철저히" 보도

- 재령군에서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음.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무더기비가 내려도 물을 쭉쭉 뽑을 수 있게 90여대의 고인물빼기 양수기들을 잘 준비하고 연 100여리의 물길을 정리한데 이어 계속 힘찬 전투를 벌리고 있음.

- 평원군안의 만풍동갑문과 중교갑문에 대한 대보수는 이미 성과적으로 끝났음. 군에서는 화진갑문의 대보수를 자체의 힘으로 해낼 목표를 세우고 이악하게 달라붙어 훌륭하게 보수하였음. 그들은 임의의 시각에 갑문을 열어 큰물을 단숨에 뽑고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게 설비들을 원만히 갖추어 놓았음. 이에 그치지 않고 갑문량 쪽의 제방들을 더욱 든든히 쌓고 돌쌓기공사도 질적으로 하여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해 놓았음. 그리하여 농사를 보다 안전하게 지을 수 있게 되었음.

 

2. 축산

□ 7월 12일자 <로동신문>은 사리원 닭공장 소개

- 사리원 시당위원회에서는 한개 호동의 건축면적이 수백㎡나 되는 16동의 평사식 닭사들과 연건축면적이 4,800㎡에 달하는 알낳이 호동들을 새 세기 맛이 나게 개건현대화하고 전반적인 설비들을 갱신해야 하는 이 공사는 공사량이나 규모로 볼 때 방대한 공사임. 시에서는 이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시 자체의 힘으로 1년 남짓한 기간에 해제낄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통이 큰 작전을 펼쳐가고 있음.

 

3. 살림집 건설

□ 7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현대적 살림집 건설 보도

- 양강도의 혜산, 삼수, 갑산, 백암지구들에 새 살림집들이 연이어 일떠서고 있음. 건설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벌써 1,6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음.

 

4. 풀베기

□ 7월 15일자 <로동신문>은 "풀베기를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려 더 많은 거름을 장만하자" 보도

- 올해에도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명심한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당면한 논밭김매기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시기에 맞게 일제히 풀베기 전투에 들어서고 있음.

- 함주군 조양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도 많은 풀을 베여 농장포전들을 더욱 기름지게 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13일 궐기모임을 가지였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유기질 거름을 많이 내야 부침땅의 지력을 높이고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그러자면 모두가 풀베기전투에 적극 참가하여 맡겨진 과제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5. 기타작물

□ 7월 3일자 <로동신문>은 수세미오이 가꾸기와 이용 보도

- 수세미오이는 주로 열매의 섬유를 갖가지 일용품재료로 이용한ㅁ. 줄기에서 배낸 물은 고급화장품과 의약품원료로 씀. 남새용수세미오이는 꽃핀 후 7~10일된 어린 열매를 따야 섬유질이 적고 쓴맛이 적음.

- 섬유용수세미오이는 꽃핀 후 40일 이상 된 것을 따는 것이 좋음. 여물지 못한 것은 섬유가 약하며 열매가 너무 익으면 섬유가 거칠고 색깔도 나쁨. 열매속이 궁글고 열매색이 누렇게 되기 시작할 때, 꽃핀 후 40~50일된 열매가 가장 적당함.

- 씨는 받아 말리워 종자로 보관하고 섬유는 가름대 또는 쇠줄에 꿰여 매달아 말리움. 그러면 섬유질이 센 수세미를 얻을 수 있는데 그릇닦개 등으로 아주 좋음. 또한 수세미오이즙은 피부를 부드럽게 깨끗하게 하여주므로 여러 가지 고급화장품 생산에 널리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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