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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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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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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기반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운전군에서의 농작물피해방지대책을 위한 해안방조제보수공사 보도

- 운전군에서 해일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미리막기 위하여 해안방조제보수공사를 힘있게 내밀고 있음. 해안방조제보수공사를 군자체의 힘으로 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 해안방조제와 청천강제방 수천m를 보수하여야 하는데 여기에 드는 돌만 해도 2만 7,000㎥나 됨. 그 많은 돌을 수십리 떨어진 채석장에서 배로 날라와 썰물 때의 짧은 시간에 쌓아야 하는 어렵고도 방대한 공사임.

 

2. 축산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장마철 토끼사양관리에 대해 보도

- 토끼기르기에서의 분산사육은 먹이문제를 군중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좋고 수의 방역사업에도 유리함. 먹이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토끼기르기 성과를 좌우하는 기본고리의 하나임. 토끼는 여러 가지 먹이를 다 잘 먹는데 먹이로 가장 좋은 것은 토끼풀, 아카시아나무잎을 비롯한 여러 가지 풀임. 말린 풀은 겨울철 토끼의 기본먹이로 겨출철 먹이는 큰토끼 한 마리당 27~30kg정도 마련해야 함. 말린 풀은 토끼풀, 칡, 떡갈나무잎, 아카시아잎 같은 자연먹이풀과 고구마넝쿨, 무우, 배추시래기 등을 말려서 확보하는 것임 좋음.

□ 7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의 토끼기르기에 대해 보도

□ 7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계남목장 소개

- 3년 전까지만 해도 목장의 하루 젖생산량은 500kg미만이었지만 지금은 매일 여러 t의 젖이 생산되고 있음. 산유밖에 생산되지 못하던 이곳에 현대적인 젖가공공장이 일떠서 지난해에는 110여t의 요그르트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젖가공품들이 생산되었음.

- 또한 지난해 도안의 지원을 받아 355㎡짜리 염소우리 10동과 1,000㎡짜리 젖소우리 3동을 사양관리에 유리하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게 건설하였음. 그리고 2.5㎞의 구내도로와 10㎞의 방목도로, 2개의 이동방목을 위한 건물을 건설하였고 수백정보의 풀판을 조성함으로써 높이 세운 염소기르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마련하였음.

□ 7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흥주닭공장의 화선식정치사업에 대해 보도

□ 7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송화메기공장의 양어와 축산에 대해 보도

- 송화메기공장에서는 축산을 이용하여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지력을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으며, 또한 축산과 연계하여 메기양어를 하여 많은 생산을 하고 있음.

 

3. 농업정책

□ 7월 21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생산과 강성대국 건설" 게재

□ 7월 23일자 <로동신문>은 3대혁명전위의 영예를 빛내고 있는 3대혁명소조원들 소개

- 농사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 호소를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여러 가지 농기계, 농기구들을 창안제작하고 선진영농방법을 생산에 받아들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최근에만 하여도 1,590여개의 과학기술평가증서를 받았음.

- 옹진군농기계작업소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곡면날식회전물논써레를 창안한데 이어 100여대나 훌륭히 만들어 내여 작업능률을 지난 시기의 1.5배 이상 높이였으며 모내는 기계에 결주방지장치를 새로 받아들여 결주율을 훨씬 낮출 수 있게 하였음.

- 은천군 량담협동농장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탈곡속도를 1.3배 높이면서도 먼지가 나지 않는 새로운 벼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제작하여 일군들과 농자우언들에게 농산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였음.

- 이외에 맥류복토기 개조, 자연흐름식물길 착상, 식물성농약개발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음.

 

4. 이모작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뒤그루농작물가꾸기에 큰 힘을" 게재

□ 7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옹진군의 두벌농사방침에 따른 뒤그루농작물가꾸기 보도

 

5. 콩농사

□ 7월 16일자 <로동신문>은 "당의 콩농사방침을 결사관철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게재

 - 송화군에서 콩농사에 큰 힘을 넣고 있음. 어느 협동농장에 가보나 모두가 풍요한 가을을 내다보며 신심에 넘쳐 콩밭비배관리를 잘하고 있음. 옹근소출을 거둘 수 있는 기술적인 방도들을 찾아쥐고 예견성 있게 내미는 일군들의 작전과 실천이 농장원들을 크게 고무해주고 있음.

- 경원군 안원협동농장에서는 농장의 모든 콩포전에서 김매기와 후치질,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세우는 농장원들로 부글부글 끓고 있음.

- 고산군 봉련협동농장에서는 <콩두줄모아심기>라고 부르는 겹재배방법으로 지난해 앞그루감자와 뒤그루콩에서 옹근소출을 낼수 있었음. 말하자면 변두리 효과를 이용하는 겹재배에 의한 두벌농사방법이 콩농사에서 은을 낸 셈이였음.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평원군 량교협동농장의 콩농사에 대해 보도

□ 7월 31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콩밭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

 

6. 농업동향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문천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의 농작물비배관리 보도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김책시 림명협동농장의 논물관리 보도

□ 7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비배관리와 비바람피해막이 동향 보도

□ 7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김정숙군과 덕천시의 협동농장들에서 풀베기가 힘있게 벌려지고 있다고 보도

 

7. 풀베기전투

□ 7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풀베기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게재

- 삼천군에서 풀베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매일 수천t의 풀을 베여들이고 있음. 령산협동농장 제10작업반 1분조의 한 가정에서 500t이상씩 풀을 베여들일 높은 목표를 세우고 떨쳐나 실적을 올리고 있음.

- 개성시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풀베기전투에 앞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관리위원장들의 협의회를 조직하고 풀베기전투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음.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안의 협동농장들의 풀베기 동향 보도

□ 7월 23일자 <로동신문>은 강령군의 풀베기에 역량 집중 보도

□ 7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태천군, 운산군, 동창군, 벽동군을 비롯한 중간지대들과 산간지대 협동농장들의 풀베기 작업동향 보도

□ 7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벽동군과 토산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풀베기작업이 한창이라고 보도

 

8. 장마대비 및 피해복구

□ 7월 17일자 <로동신문>은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게재

- 예년에 없이 일찍 시작된 올해장마는 연일 많은 무더기비를 몰아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적지 않은 지장과 피해를 주고 있음.- 큰 강들의 수위가 높아지고 관개물길들이 넘어나 많은 면적의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였음. 산간지대들에서 일어나는 사태로 주요구간의 철길과 철다리들이 파괴되어 열차들의 정상운행에 지장을 받고 있음. 여러 지역들에서 도로와 통신망이 끊어지고 일부 공장, 기업소들이 큰물피해를 받아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가져다주고 있음.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곡산군 호암협동농장과 연안군의 큰물피해방지대책에 대해 보도

□ 7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문덕군과 백암군의 협동농장들에서 장마철피해 대비에 대해 보도

□ 7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연산군의 장마 피해 보도

- 최근에 내린 무더기비로 하여 연산군에서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음. 발전소건설장과 방정리 내동부락을 비롯한 살림집들과 농경지들이 큰물에 잠기게 되었음. 발전소건설에 쓸 나무를 비롯한 적지 않은 자재들이 순식간에 떠내려갔으며 여러 구조물들이 모래와 자갈, 감탕에 파묻히게 되었음.

□ 7월 28일자 <로동신문>은 숙천군에서 무더기비에 의하여 피해를 입은 제방뚝쌓기를 3일동안에 끝냈다고 보도

□ 7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

 

9. 살림집 건설

□ 7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순안구역 택암협동농장의 현재적인 살림집들이 보도

□ 7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은파군 강안협동농장에서 최근 년간에 백수십 세대의 살림집들이 건설되데 이어 수십 동의 현대적인 문화주택과 리인민병원, 상점, 10일유치원, 탁아소를 비롯한 많은 공공건물들이 훌륭히 일떠서 리의 면모가 완전히 변모되었다고 보도

 

10. 기초식품

□ 7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혜산기초식품공장에서 맛좋은 장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

□ 7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신흥장공장의 장생산공정 개건현대화 보도

 

11. 감자

□ 7월 23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의 감자역병방지대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

-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감자역병이 발생할 수 있는 장마철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역병을 미리 막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진행하고 있음.

- 감자역병은 땅속 및 대기습도가 높을 때 빠른 속도로 발생, 전파됨. 이것을 잘 알고 있는 협동농장들에서는 감자밭들에 물도랑을 깊숙이 째주어 감자역병을 미리 막고 있음.

- 역병방지를 위해 이들이 힘을 넣고 있는 것은 농약뿌리기 임. 지난해 농사경험을 통하여 역병을 철저히 막아야 감자수확고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체험한 이들은 농약뿌리기를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해하고 있음.

 

12. 잠업

□ 7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문천고치생산사업소 소개

- 문천고치생산사업소에서는 올해에 어린누에치기에 필요한 보온장치와 공기갈이장치를 비롯한 기구와 자재준비에 힘을 넣었으며, 예방소독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봄누에고치생산에 이어 가을누에고치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 이곳 작업반들에서는 잠박, 누에깔개, 누에섶, 나래, 활창대 등 잠기구준비를 착실히 하여 어린누에를 키우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여 놓고 많은 누에를 생산하고 있음.

 

13. 풀거름 생산방법

□ 7월 30일자 <로동신문>은 신원군의 성공한 풀거름 생산방법 소개

- 신원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질 좋은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군에서는 몇해 전부터 해당 부문 과학자들과의 연계밑에 여러 협동농장들에서 그 시험을 진행하였음. 군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피타는 노력 끝에 지난해에 드디어 성공하였음.

- 시험한 결과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생산한 풀거름이 논벼, 강냉이, 콩 등 농작물의 생육과 결실에 아주 좋다는 것이 증명되었음. 특히 밀, 보리의 밑거름으로 이용했을 때의 효과는 더욱 컸음.

- 운양, 검촌, 무학협동농장 등 군안의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이렇게 자체로 미생물을 배양하여 처리한 풀거름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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