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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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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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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가을 동향

□ 10월 1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동향 보도

 - 태천군과 곡산군, 무산군에서 벼와 강냉이가을에 역량을 집중하며 모든 운반수단들을 다 동원하여 가을한 곡식을 제때에 실어들이고 낟알털기를 발리 끝내도록 하고 있음.

 

□ 10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10월 7일자 <로동신문>은 룡천군안 협동농장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10월 9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10월 11일자 <로동신문>은 금야군의 벼가을 동향 보도

 - 금야군에서 벼가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군에서는 짧은 기간에 벼가을을 와닥닥 끝낼 높은 목표를 내걸고 일군들과 대중이 한 덩어리가 되어 가을걷이를 힘 있게 다그치고 있음.

 

□ 10월 13일자 <로동신문>은 각 지역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신천군과 금천군, 대성구역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가을걷이를 다그쳐 한 알의 낟알도 허실 없이 제때에 걷어 들이기 위하여 애쓰고 있음.

 

□ 10월 14일자 <로동신문>은 곡산군의 콩가을 보도

 - 곡산군에서 콩 가을걷이 전투를 힘 있게 내밀고 있음. 군에서는 올해동동사설의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콩농사를 대대적으로 지었음. 군일군들은 애써 지은 콩을 한 알도 허실 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 들고 있음.

 

□ 10월 15일자 <로동신문>은 각 지역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열두삼천리벌안의 협동농장들이 벼가을 전투로 들끓고 있음. 강냉이가을을 끝낸 무덕군과 숙천군, 평원군을 비롯한 열두삼천리벌안의 농장, 협동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ㅌ.ㄷ》결성 80돐 전으로 벼가을을 말끔히 끝낼 높은 목표밑에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 있음.

 - 염주군에서는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 내려가 포전별, 품종별 가을걷이 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일정계획대로 가을걷이를 다그쳐나가도록 그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있음.

 - 토산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제때에 끝내었음.

 

2. 축산

□ 10월 2일자 <로동신문>은 풀판조성사업 보도

 - 함경남도안의 농촌들에서 풀먹는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를 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2,000여 정보의 자연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음.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별로 올해에 조성할 풀판계획을 실정에 맞게 주고 그것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였음.

 - 금야군에서는 짧은 기간에 130정보의 자연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단천시와 북청군에서도 자연풀판조성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음.

 

□ 10월 2일자 <로동신문>은 덕천시 구장협동농장의 토끼사육과 의주군 대화협동농장의 염소사육 소개

 

□ 10월 12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1만여 마리의 꿩들을 방사했다고 보도

 - 황해북도에서 얼마 전 1만여 마리의 꿩들을 녹음우거진 산들에 놓아 주었음. 해마다 많은 꿩을 길러 도안의 곳곳에 놓아주는 것을 전통화하여 온 도에서는 올해에도 또다시 많은 꿩들을 산들에 놓아주었음.

 

3. 농업정책

□ 10월 14일자 <로동신문>은 이동식사회주의경쟁도표 소개

 - 벼가을이 한창인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에 가면 분조포전마다 세워진 이동식사회주의 경재도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음. 경쟁도표에는 붉은 줄이 하루가 다르게 쭉쭉 뻗어오르고 있음. 벼가을을 짧은 기간에 끝낼 목표를 세우면서 이곳 일군들은 작업반별, 분조별, 농장원별로 된 이동식사회주의경재도표를 만들어 매일 가을걷이실적을 올리도록 하였음. 사회주의경쟁도표에 붉은 줄로 표시된 가을걷이실적은 작업반장과 분조장들, 농장원들에게 말없이 큰 자극을 주고 있음. 작업반들을 맡고 나간 농장일군들은 농장원들과 같이 일하면서 어느 분조의 경쟁도표를 보니 하루에 500평의 벼를 벤 사람들도 있다고 하면서 농장원들의 경쟁심을 더욱 높여주고 있음.

 - 이런 이동식사회주의경쟁도표들은 애써 지은 곡식을 한 알도 허실하지 않고 제때에 걷어 들이기 위해 가을걷이를 다그치는 농장원들의 혁명적 열의를 높이는데서 크게 은을 내고 있음.

 

4. 이모작

□ 10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가을밀보리심기를 제철에 개재

 - 강령군안의 협동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요즘 가을걷이와 함께 가을밀보리심기를 불이 번쩍나게 다그치고 있음. 내동벌을 비롯한 온 군안의 협동벌이 가을풍경도 완연하고 봄풍경도 짙음.

 - 군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부민협동농장에서 군안의 협동농장기술일군들에게 가을밀보리심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가지고 보여주기 사업을 조직하였음. 보여주기에서는 적지선택, 파종적기선정, 종자소독, 씨뿌리기방법 등을 보여주기도 하고 경험들도 나누었음. 이에 기초하여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적기를 바로 정하고 가을밀보리심기를 제때에 끝내도록 조직사업을 혁신적으로 짜고 들었음.

 

□ 10월 9일자 <로동신문>은 옹진군의 가을밀보리씨뿌리기 동향 보도

 - 옹진군에서는 이 지대의 자연기후조건에 맞게 가을밀보리 씨뿌리기의 최적기를 바로 정하고 짧은 기간에 끝내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있음.

 

□ 10월 11일자 <로동신문>은 은파군 초구협동농장의 가을밀 보리씨뿌리기 동향 보도

 

□ 10월 12일자 <로동신문>은 재령군 봉오협동농장의 두벌, 세벌농사 소개

 - 재령군 봉오협동농장은 부침땅의 거의가 경사지밭들인 산골농장임. 하지만 최근 년간 정보당알곡생산에서 도에서 앞섰다는 벌방농장들과 당당히 겨루고 있음. 그 비결은 두벌농사, 세벌농사를 받아들여 토지 이용률을 2배 이상 높였기 때문임.

 - 이 농장에서는 척박한 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종자와 기상문제를 해결하였음. 그리고 지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집짐승거름, 재, 구운흙생산을 종전보다 2~3배로 늘렸으며, 기상관측자료는 물론 오랫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남긴 영농일지들을 수집하여 기상기후실태를 종합하였음. 결국 땅의 지력상태와 함께 기상기후자료는 농장의 실정에 맞는 좋은 종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기준으로 되었음. 일군들은 이 두 가지 기준을 놓고 두벌농사, 세벌농사에 알맞은 품종들을 어렵진 않게 찾아낼 수 있었음.

 - 결국 농장의 전체 밭면적의 65%에는 두벌농사를, 나머지 35%에는 세벌농사를 하게 되었음. 세벌농사에서는 감자 대 강냉이 대 들깨 또는 밀, 보리 대 강냉이 대 콩 그리고 완두콩 대 강냉이 대 남새를 재배하고 있음.

 

5. 감자

□ 10월 1일자 <로동신문>은 부전감자전분공장 소개

 - 부전감자전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질 좋은 감자전분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공장일군들은 교대별 생산조직을 면밀히 하고 종업원들 속에 들어가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면서 감자전분생산전투를 패기있게 지휘하고 있음.

 - 감자전분생산의 첫 공정을 맡은 세척작업반원들은 감자전분의 질 보장에서 자기들이 맡고 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책임성을 높이고 있음. 이들은 돌분리, 세척공정에서 감자에 자그마한 불순물도 섞여 들어가지 않게 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있음.

 - 모든 공정이 자동화, 컴퓨터화되어 있는 현대적인 공장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조합조종실의 조종공들은 생산공정을 주의깊게 살피면서 자동설비들을 능숙하게 조종하여 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음. 종합조종실 조종공들만이 아니라 설비작업반원들 모두가 자동설비들을 조종하고 가동시키는데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있음.

 

□ 10월 8일자 <로동신문>은 부전군의 감자캐기 동향 보도

 - 부전군에서 감자캐기가 마감단계에서 힘 있게 벌어지고 있음.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온 한해 감자농사에 헌신의 땀을 바쳐온 군일군들과 협동농장의 일군들, 농장원들은 드높은 혁명적 열정을 안고 감자캐기에 달라붙어 성과를 올리고 있음.

 

□ 10월 9일자 <로동신문>은 장진군의 감자캐기가 마감단계에 있다고 보도

 

6. 백두산 들쭉 소개

□ 10월 7일자 <로동신문>은 백두산들쭉의 약효 소개

 - 백두산들쭉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음. 들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들쭉나무 열매임. 들쭉나무는 우리나라 백두산일대의 높은 지대에 무리를 지어 많이 자라고 있음. 들쭉나무는 우리나라 백무고원일대와 황수원일대, 금강산의 비로봉과 제주도 한라산 등 높은 산지대에 퍼져 있음. 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에도 퍼져 있음. 들쭉나무는 보통 높이가 30~40㎝, 최고 1.2m 정도 자라며 검은 보라색이 나는 열매는 7월 하순~9월 하순에 익음.

 - 백두산특산물인 백두산들쭉에는 당분과 단백질, 조지방, 펙틴 등이 들어 있어 청량음료나 당과류생산의 원료로 이용됨. 또한 안토시안은 질 좋은 천연색소로 쓰이고 있음.

 - 특히 들쭉에는 사람의 몸에 좋은 약성분들과 비타민C를 비롯한 여러 가지 비타민들이 들어 있음. 그러므로 오래전부터 기침약, 설사멎이약, 지혈제로 그리고 홍역을 앓고 난 어린이들과 해산 후 여성들의 건강회복에 좋은 약재로도 써왔음.

 - 최근 백두산들쭉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미리 막을 뿐 아니라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음. 꿀에 들쭉을 재워서 만든 들쭈꿀도 대단히 좋은 보약재임. 들쭉나무는 보통 씨모, 제뿌리모, 가지꽂기모로 번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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