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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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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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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11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올해전투를 잘 결속하기 위한 공격전을 힘있게 벌리자" 사설 개재

-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무엇보다도 올해공동사설을 받들고 내세운 전투적 과업과 목표들을 어김없이 실현하기 위한 드세찬 돌격전을 벌려야 함. 농업부문에서는 빈틈없이 작전하고 내밀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나 애써 지은 낟알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낟알털기를 불이 번쩍나게 다그쳐 끝내야 함.

 

2. 가을농사 동향

□ 11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곽산군의 가을갈이 동향 보도

- 곽산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가을걷이를 다그치고 있음. 군일군들이 가을갈이를 제때에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 있음. 벼단을 꺼들인 포전들에 뜨락또르를 비롯한 갈이수단을 집중하여 가을갈이를 제때에 하자는 것이 군일군들의 결심임.

 

□ 11월 18일자 <로동신문>은 덕성군 임자협동농장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덕성군 임자협동농장에서 낟알털기 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 있음. 농장에서 자체로 건설한 중소형발전소가 낟알털기 전투에서 큰 은을 내고 있음. 농장에서는 발전기운전공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중소형발전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중소형발전소의 능력에 맞게 교대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들어 낟알털기 전투를 힘있게 내밀고 있음.

 

□ 11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 곡산군의 가을갈이 동향 보도

- 곡산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땅이 얼기 전에 미루벌의 가을갈이를 성과적으로 끝낼 드높은 열의를 안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었음.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미루벌이 좁다하게 전개된 수백대의 뜨락또르들이 발동소리 높이 울리며 매일 많은 면적의 농경지를 갈아엎고 있음.

 

□ 11월 1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동향 보도

- 서해곡창 열두삼천리벌에 자리잡은 평원군안의 협동농장들이 낟알털기 전투로 부글부글 끓고 있음. 군안의 협동농장들에 나간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새로 개조한 <남농1호> 탈곡기와 여러 가지 동력탈곡기들을 만가동시키는 문제, 낟알허실을 없애는 문제 등 낟알털기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기 위한 대책을 현장에서 세워주면서 기술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 선천군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남농1호>탈곡기에 벼알고르기 장치를 새롭게 받아들여 낟알털기를 진행하고 있음.

- 신흥군 동곡협동농장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낟알털기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3. 축산

□ 11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사리원시안의 협동농장들의 축산동향 보도

- 사리원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최근에 집짐승들을 대대적으로 기르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 있음. 매 작업반 비육분조들과 농가들마다에 새끼돼지뿐 아니라 새끼오리, 병아리, 새끼게사니를 비롯한 가금들과 새끼토끼까지 넉넉히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집짐승우리들의 규모부터 바로 정해주면서 축산기지들을 새 세기의 맛이 나게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도와주고 있음.

 

□ 11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흥주닭공장 소개

- 흥주닭공장에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닭우리들에 대한 물공급과 먹이보장, 사료가공공정을 그쯘히 갖추어놓았음. 공장에서는 계절별, 일령별에 따르는 예방접종사업도 놓치지 않고 있으며 닭우리를 정상적으로 소독하고 있음. 종금직장과 비육직장의 관리공들은 온습도조절과 공기갈이, 먹이주기 등 닭의 생리적 특서에 맞게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해나가고 있음. 알낳이직장에서는 닭들의 상태에 따라 무리선별을 잘하면서 닭사양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알낳이률을 계속 높이고 있음. 먹이가공직장에서는 일령별, 품종별에 따르는 먹이처방에 따라 닭먹이배합을 정확히 하여 먹이가공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 나가고 있음.

 

4. 감자

□ 11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감자수송대의 소식 보도

- 대홍단군감자수송대에서 요즘 다음해 농사를 위한 니탄수송전투를 힘있게 벌리고 있음. 이들은 더 많은 니탄을 실어나르기 위하여 시간을 다투어가며 수송전투를 벌리는 한편 자체의 힘으로 자동차수리정비를 실속있게 하는데 품을 넣고 있음. 수송대적으로 매일 1,000여t의 니탄을 농장포전들에 실어내고 있음.

 

□ 11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삼수군의 감자가공기지 건설 보도

- 삼수군에 감자가공기지가 새로 건설되었음. 수백㎡의 면적을 가진 이 감자가공기지에는 가공과 침전, 건조 등 여러 생산공정들이 잘 꾸려져 있음.

 

5. 국토관리사업

□ 11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금수산기념궁전수목원과 만경대혁명사적지에 식수 보도

-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16일 금수산기념궁전수목원과 만경대혁명사적지에서 식수를 진행하였음. 농근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 황해북도 농근맹일군들, 농근맹원들은 이번에 삼송나무, 정향나무를 비롯한 10종에 800여 그루의 나무들, 진귀한 꽃관목을 수목원에 심었음.

- 한편 남포시, 룡강군, 대동군 등 평안남도안의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에서 나무심기를 하였음. 이들은 11종에 1,800여 그루의 나무와 꽃관목들이 이날 만경대고향집 주변을 비롯한 여러 곳에 뿌리내렸음.

 

□ 11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장진군의 국토관리사업 소개

-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인민위원회와 국토환경보호관리부의 일군들은 군이 높은 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조건에 맞게 봄철과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작전을 바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음.

- 일군들은 읍지구와 축전지구, 양지지구를 비롯한 여러 지구들의 산들에 창성이깔나무와 림흥뽀뿌라나무, 황철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수백만그루나 심어 천수백정보에 달하는 산림을 조성하였음. 특히 읍지구의 백수십정보의 산들에 나무를 심고 잘 관리함으로써 그 사름률을 95%이상으로 높였음.

- 군에서는 뜨락또르와 자동차, 소달구지와 손달구지를 총동원하여 도로건설과 도로개건, 제방공사를 적극 벌려 큰 성과를 거두었음.

 

□ 11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전국각지의 국토관리사업 보도

- 내각에서는 국토, 임업, 농업,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한 연관단위의 능력있는 일군들로 국토관리총동원지휘부를 내오고 중앙지휘부를 내오고 중앙지휘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이 사업을 힘있게 밀고 나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고 있음. 평양시, 평안북도, 함경남도, 자강도, 강원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각지에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제 기일에 어김없이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음.

 

6. 미루벌 물길공사

□ 11월 16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 물길공사에 전국각지에 대한 지원사업 보도

- 중앙재판소와 수매량정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맡은 물길공사 자재보장사업과 돌격대원들의 생활문제를 책임적으로 풀어주어 공사전반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음. 체신성, 상업성, 화학공업성, 보건성, 경공업성들에서도 물길동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재보장사업과 지원사업을 잘해 나가고 있음.

 

7. 기타

□ 11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홍원수산사업소 소개

- 홍원 수산사업소에서는 구내에 수천㎡의 바다동식물인공배양장을 새로 꾸리었음. 여기서는 해삼을 비롯한 바다동식물들이 계단식으로 자라고 있음.

 

□ 11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불후의 고전적 로작 "농촌에서 농사를 자체로 짓는 운동을 벌릴데 대하여" 발표 20돐 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보도

- "농촌에서 농사를 자체로 짓는 운동을 벌릴데 대하여" 발표 20돐 기념 연구토론회가 23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었음. 토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음.

- 김혁진 농업성 부상은 "농촌에서 농사를 자체로 짓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것은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높여나갈 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음.

- 전경선 운전군 운하협동농장관리위원장은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 것은 농사를 자체로 짓기 위한 근본담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음.

- 김성룔 근로단체출판사 부사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농촌에서 농사를 자체로 짓는 운동을 벌릴데 대한 사상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위력한 사상 이론적 무기"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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