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토관리사업

□ 12월 2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국토관리사업 동향 보도

- 신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음. 이번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에만도 군에서는 수㎞에 달하는 중소하천들에 대한 장석쌓기와 온천지구와 리목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들의 도로기술개건사업이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면적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었음.

- 옹진군에서는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지방의 특성에 맞게 해안방조제공사를 전투적으로 내밀고 있음. 장송, 해방, 남해협동농장들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송정, 월천, 서장 해안방조제공사에 떨쳐나선 첫날부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흙, 모래, 돌운반에 힘을 넣으면서 보강작업을 질적으로 하여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홍원군에서는 군안의 모든 강하천들을 새롭게 정리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고 이음. 군에서는 짧은 기간에 은포천, 경포천, 창대천, 룡덕천을 비롯하여 4㎞구간에 대한 물줄기바로잡기와 제방대보수를 진행하며 5㎞구간에서 수백㎥의 강바닥 흙을 파내여 뚝을 보강하고 거기에 수백㎡의 장석을 입힐 목표를 세워 적극 추진하고 있음.

- 고산군에서는 봄철에 이어 빨리 자라면서도 땔나무로 이용가치가 큰 아카시아나무 100만 그루를 심을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음. 군인민위원회에서는 우선 나무모 생산에 힘을 넣어 읍파혁창, 철령과 설봉의 양묘장들에서 아카시아나무모를 집중적으로 생산해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 들었음. 이와 함께 책임일군들은 군안의 높낮은 산과 들, 강기슭을 일일이 밟으며 나무심을 적지 100정보를 확정하고 림지정리작업을 추진하고 있음.

- 신의주시에서도 나무심기를 활기있게 벌려 성과를 이룩하였음. 가을철나무심기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짧은 기간에 45만개의 구뎅이파기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압록강주변과 시안의 거리들에 뽀뿌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음.

□ 12월 5일자 <민주조선>은 도시록화조성에 좋은 지피식물 소개

- 지피식물이라고 하면 땅을 가리우는 식물이라는 뜻인데 일반풀식물이 아니라 땅을 가리우는 형태적 특징과 생물학적 특성이 좋고 관상가치도 높으면서 경제적으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물임. 다시 말하여 도시록화에서 일반지피식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물은 잔디, 맹문동, 비비추, 타래붓꽃, 원추리, 그늘사초, 잔디사초, 김의털, 삽주, 부추 등으로 볼 수 있음.

□ 12월 7일자 <민주조선>은 강원도의 나무종자 확보 사업 소개

-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무모생산을 위한 종자채취와 확보사업을 활발히 벌려 적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음. 나무종자채취와 확보에서는 원산시, 문천시, 통천군, 금강군, 고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앞장을 섰음.

□ 12월 13일자 <민주조선>은 미루벌물길공사 동향 보도

- 지난 3월말 미루벌물길착공의 첫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8개월이 지났음. 이 기간 공사에 참가하고 있는 일군들과 물길건설자들은 부족한 것도 많고 작업조건도 불리하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박차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음.

- 12월 10일 현재 종합된 자료는 아래와 같음.

- 저수지 : 평암저수지 언제의 수백m 구간에서 성토와 경사면 장석입히기, 잔디입히기 진행, 리상저수지 무넘이공사를 위한 6만산대발파를 진행한데 이어 대발파준비 힘있게 추진, 배수굴공사 60%계선 돌파, 천개저수지 언제기초굴착공사 마감고비에서 진행

- 물길굴 : 수십개의 물길굴에서 작업갱과 기본갱굴진 높은 수준에서 추진

- 구조물 : 잠관, 개거, 다리 등 수백개의 구조물공사를 위한 기초굴착작업 일정계획대로 진척

- 흙물길 : 수십만㎥의 토량을 움직여 흙물길제방쌓기 진행, 많은 구간의 흙물길 완성, 년말까지 흙물길을 기본적으로 형성할 계획 밑에 계속 혁신

- 이밖에도 설비이설공사와 생활, 생산가설을 끝내고 1백 수십㎞의 리상도로와 작업장진입도로를 건설한 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물길공사를 높은 수준에 올려 세울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았음.

□ 12월 14일자 <민주조선>은 삼지연군의 토지정리사업 소개

- 삼지연군에서 감자농사에서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토지정리사업을 힘있게 밀고 나가고 있음. 군에서는 통신, 보서농장등판의 덕지대밭들을 감자농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할 수 있게 규격포전으로 정리하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혁명적으로 하고 있음.

- 군에서는 가을걷이가 결속되는데 따라 1단계목표로 내세운 토지를 정리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음. 통신농장의 덕지대 40정보의 포전들에 로력과 기계수단을 집중하여 돌을 춰내고 뙈기밭들을 규격포전으로 정리하면서 배수로와 승수로, 암거배수로, 포전도록공사와 바람막이 숲조성사업을 입체적으로 밀고 나갔음.

2. 기타

□ 12월 14일자 <민주조선>은 량곡수매사업 보도

- 수매량정성에서 량곡수매사업을 실속있게 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 있음. 성의 일군들은 낟알털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량곡수매사업을 따라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 있음.

- 성에서는 각 도들에 성일군들을 내려보내여 도인민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 시, 군인민위원회와 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해당 부문 일군들을 위한 실무강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양곡수매원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수매한 양곡을 허실없이 끌어들이고 보관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고 있음.

□ 12월 15일자 <민주조선>은 전국버섯재배과학기술발표회가 진행되었다고 보도

- 전국버섯재배과학기술발표회가 14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기간 버섯연구와 재배에서 모범을 보인 과학자, 기술자, 교원들과 재배공들이 참가하였음. 참가자들은 맛좋고 영양가 높은 버섯을 많이 길러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수십건의 성과와 경험들을 발표하였음.

- 발표회에서는 새로운 버섯품종육성과 활성감탕에 의한 발효종균생산, 강냉이짚과 콩짚, 나뭇가지, 목장페설물을 이용한 버섯생산 등 생산성이 높고 효과적인 버섯종균과 배양기질을 얻어내기 위한 연구자료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음.

- 발표회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에게 해당한 시상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