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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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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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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다음해 농사차비

□ 12월 16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의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 보도

- 대홍단군에서 다음해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에서 대홍단군이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안의 일군들과 제대군인들, 농업근로자들이 다음해 농사차비에서 연일 혁신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음. 백두삼천리벌의 드넓은 포전들로는 돼지목장들에서 생산된 물거름을 비롯한 각종 거름들이 연이어 실려나가고 있음. 뜨락또르들과 농기계수리정비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감자종자준비, 소농기구마련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음.

 

□ 1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 보도

- 황해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이 거름생산과 물잡이에서 연일 성과를 거두고 있음. 사리원시와 황주군, 서흥군에서는 흙보산비료생산과 열두바닥파기에 힘을 넣고 니탄과 진거름 등을 거두어들이는 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려 하루평균 1,000여t의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1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강동군 하리협동농장의 토지개량사업 보도

- 강동군 하리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고 있음. 특히 농장의 모든 논밭을 기름지게 걸구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 있음. 농장에서는 올해 큰물피해를 입은 논과 밭들에 지난해보다 2~3배의 거름과 흙보산비료를 더 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작업반, 분조들에서 힘찬 투쟁을 벌리도록 하고 있음. 특히 모든 작업반들에 흙보산비료 생산기지와 석회로를 건설하고 그 원료와 연료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해결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있음.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협동농장들에서 다음해 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12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다음해 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장풍군에서는 다음해농사차비와 관련한 보여주기 사업을 실속 있게 조직하고 군안의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거름생산과 종자확보, 랭상모판을 위한 자재보장 등 영농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도록 하였음. 협동농장들에서는 작업반, 분조, 세대별로 진거름생산, 흙구이를 다그치고 있음. 이와 함께 잘 썩은 거름을 정보당 20~30t씩 논밭에 실어내고 흙으로 잘 덮어주고 있음.

 

□ 12월 31일자 <로동신문>은 "대용비료생산에 힘을 넣어" 보도

- 은률군에서 다음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는 질 좋은 대용비료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강냉이 속을 5~7㎝의 길이로 잘라 진거름에 재워 말린 대용비료를 강냉이포기에 묻어 줄 것을 계획하고 있음. 비료가 적은 조건에서도 다음해 농사를 안정하게 지을 수 있는 방도의 하나를 대용비료 생산을 늘이는 데서 찾은 군의 일군들은 이것을 농사차비의 중요한 항목으로 내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 들고 있음.

- 군에서는 벌써 다음해농사에 쓸 대용비료를 70%나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2. 축산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신원군의 축산 동향 보도

- 신원군에서는 풀먹는 집짐승기르기에서 앞장선 단위들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뗐다. 오래전부터 집짐승기르기를 잘하고 있는 군량정사업소와 백우협동농장 축산작업반에 새로운 형식의 집짐승우리를 꾸리게 한 군에서는 공업부문과 농업부문으로 나누어 모든 단위 일군들에게 보여주었음. 군에서는 가려협동농장의 산기슭에 종합적인 축산기지를 건설하여 풀먹는 집짐승기르기에서 본보기를 마련하기 위한 일에 달라붙었음.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토끼사육 동향 보도

- 신천광산에서 토끼르 대대적으로 기르기 위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토끼우리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 12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봉산군의 축산동향 보도

- 봉산군 독정협동농장에서 집짐승기르기를 잘하여 농장원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할뿐 아니라 질 좋은 거름을 많이 생산하고 있음. 이 농장에서는 집짐승기르기를 전문으로 하는 축산작업반에서는 물론 농사를 전문으로 하는 작업반들과 농장원세대들에서도 여러 가지 집짐승을 많이 기르고 있음. 여러 작업반에서는 돼지, 오리, 게사니, 닭을 비롯하여 많은 집짐승을 기르고 있음. 더욱이 주목되는 것은 그 어느 작업반에 가보나 곡식짚과 알곡부산물, 남새부산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집짐승먹이와 북데기를 많이 장만해 놓은 것임. 집짐승경루나이준비가 잘된 것만큼 집짐승기르기 성과가 오르고 거름생산이 늘어나고 있음.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태천돼지공장 건설 적극 추진 보도

- 태천군에 일떠서는 돼지공장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있음.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지대정리와 도로공사, 기초 콩크리트치기가 성과적으로 끝났음. 그리하여 돼지공장건설을 빠른 속도로 추진시킬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렸음.

- 태천돼지공장은 먹이가공공정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공정이 최신식설비들로 갖추어지고 생산성을 늘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축산기지임. 생산공정이 흐름식으로 되어있어 경영상 편리할 뿐 아니라 적은 노력으로 관리운영하며 위생방역체계도 철저히 서게 됨.

 

3. 양어

□ 12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룡연군의 칠색송어양어장 개건공사 완공 보도

- 최근 룡연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 있는 룡정농장의 칠색송어양어장을 새롭게 개건하는 방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음. 이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수질이 좋은 룡정원소의 물보장과 칠색송어의 알깨우기로부터 그 관리와 먹이생산을 보다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칠색송어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음.

 

4. 국토관리사업

□ 12월 16일자 <로동신문>은 상원군의 살림집 건설 보도

- 상원군에서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 군에서는 당의 영도업적이 깃든 대동리에 82세대의 살림집을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이 본보기로 건설한데 이어 다른 리들에 근 500세대, 군소재지에 백수십세대의 살림집들을 새로 일떠세웠음.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1년 동안 190여개의 본보기 농촌마을 건설 보도

- 올해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음. 전국각지 시, 구역,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190여개의 본보기농촌마을이 훌륭하게 건설되어 새집들이를 하였음. 그중 19개의 마을에 전기화가 실현되고 174개의 마을에 메탄가스화가 도입되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고래 등 같은 문화주택에서 도시 부럽지 않는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음.

 

□ 1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의 살림집 건설 보도

- 평안남도안의 시, 군들에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들을 마련해줄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7,000세대의 살림집을 훌륭히 건설하였음.

 

□ 1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신흥군의 토지정리사업 동향 보도

- 신흥군에서 최근 몇해동안에 500여 정보의 밭을 정리하여 논밭으로 만들고 수십정보의 새땅을 찾아내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음. 군에서는 올해 봄에 수십정보의 밭을 정리하여 규격화된 논밭으로 만든데 이어 얼마 전 상원천리에서 토지를 정리하여 또 다시 수십정보의 밭을 논으로 풀었음.

 

5. 산림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버섯재배 방법에 대한 보도

- 버섯은 맛도 좋고 영양가 높은 건강장수 식품임. 버섯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영양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사람들이 즐겨먹는 맛좋은 영양식품임. 현재 가장 많이 재배·이용되고 있는 느타리버섯의 단백질함량은 20%정도이며 벼짚버섯은 45~47%나 됨. 벼짚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고기의 단백질 함량보다 훨씬 높음.

- 느타리버섯: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저온성버섯임. 버섯이 돋는데 가장 좋은 온도는 14~18℃이며 단백질함량은 20%정도임.

- 사철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과 달리 자라는 온도범위가 8~30℃이며 14~25℃ 조건에서 가장 높은 수확을 냄. 광온성버섯으로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할 수 있음.

- 벼짚버섯 : 벼짚버섯은 14~18℃에서 수확고가 가장 높음. 생육 전기간 빛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어두운 곳에서도 년중 내내 재배할 수 있음. 단백질함량은 45~47%로서 가장 높음.

- 참나무버섯 : 맛과 향기가 고유한 고급버섯임. 저온성, 고온성, 광온성 등 여러 가지 품종이 이음. 단백질 함량은 20%정도이고 항암물질을 비롯한 약효성분이 특별히 많이 들어있어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음.

- 검정버섯 : 버섯조직의 색이 검은색을 띤 고온성버섯임. 25~30℃에서 잘 자라므로 7~8월의 삼복철에도 많이 재배할 수 있음.

- 팽나무버섯 : 일명 겨울버섯이라고도 하는 저온성버섯임. 5~13℃에서 자라며 어두운 곳에서도 재배할 수 있음.

- 비늘먹물버섯 : 이 버섯은 15~20℃에서 잘 자라는 중저온성 버섯임. 단백질함량은 25%로서 비교적 높음.

- 이밖에도 노랑버섯, 쌍고리 벼짚버섯, 주머니버섯 등이 있음.

 

□ 1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초산버섯공장 소개

- 초산군 읍지구에서 멀지 않은 산기슭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초산버섯공장은 생산문화가 꽃핀 일터, 은을 내는 버섯생산기지임. 자연동굴을 이용하여 꾸려놓은 초산버섯공장은 생산에 필요한 온도, 습도를 계절에 다라 조절할 수 있어 많은 전기와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실리적인 공장임.

 

□ 1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수유나무림사업소 소개

- 각지의 130여개 시, 군에 수유나무림사업소들이 새로 나왔음. 올해에 북부고산지대를 제외한 여러 시, 군들에 기름문제 해결에서 전망이 큰 수유나무림을 맡아 관리하는 사업소가 조직됨으로써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더 잘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음.

- 기름나무의 일종인 수유나무는 경제적 이용가치가 매우 높음. 특히 황해북도에서는 서흥군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서흥군과 은파군, 화대군, 길주군, 은률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 백수십정보의 수유나무림을 조성하였음.

 

□ 1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버섯기르기 소개

-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에서는 모든 작업반들과 버섯분조, 농장원세대들에서 버섯을 많이 재배하여 그 덕을 보고 있음. 농장에서 버섯을 대대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부터임. 고명희, 강문길동문들을 비롯한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버섯재배에서도 청산리가 앞장서나갈 굳은 결심 밑에 한결같이 떨쳐나섰음. 지난 기간 이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튼튼히 꾸려진 버섯생산기지들이 은은 내고 있음. 농장에서는 다음해에 올해보다 3배나 많은 버섯을 생산할 목표 밑에 9월에 종균들을 접종하였음. 어떤 가정들에서는 한해에 보통 150~200㎏의 버섯을 따서 덕을 보고 있음.

 

□ 1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적은 투자로 큰 덕을 보는 버섯 소개

- 버섯재배는 투자가 적고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기술이 간단하고 설비와 시설물을 크게 쓰지 않기 때문에 생산에서 실리를 보장할 수 있음. 농업과 공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인 강냉이속과 벼짚, 밀보리짚, 콩짚, 벼겨, 집짐승배설물, 톱밥 등과 도시폐설물, 나뭇잎이 버섯재배원료로 이용됨. 버섯재배는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단위면적당 수확고도 높음. 기질에 종균을 심어 30~40일이면 첫 버섯을 볼 수 있으며 3~4차례 딸 수 있음.

 

6. 양정사업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은파군량정사업소 소개

- 은파군량정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공동사설의 전투적 과업관철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가공설비들의 현대화가 실현되어 출미율과 시간당 생산성이 훨씬 높아지고 많은 전기도 절약하게 되었음. 뿐만 아니라 가공품의 질도 현저히 개선되었음.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깨끗하고 환하게 꾸려진 일터마다에서는 종업원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음.

 

7. 기타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의 농업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 동향 보도

- 자강도농근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협동농장 작업반들에서 농장원들에 대한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도농근맹위원회의 일군들이 과학과 기술의 시대에 맞게 협동농장들의 작업반마다에서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을 통한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짜고 들어 농장원들이 한 가지 일을 해도 과학기술적 리치에 맞게 일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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