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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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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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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3월 3일자 <민주조선>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업생산의 주인” 게재

-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며 농업생산의 주인은 어디가지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은 자신들이 책임진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자체로 농사짓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 수 있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칠 수 있음.

- 농사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일으키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임. 농업부문에 관한 우리 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유례없는 간고한 시련을 겪어야 했던 최근 년간에도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었음. 대규모의 토지정리사업이 힘이게 추진되어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변모되었고 개천-태성호물길, 백마-철산물길이 조국의 대지에 벋어나갔으며 종자혁명방침관철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투쟁에서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었음. 최근 년간에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전진은 농업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게 될 내일을 확신성 있게 내다보게 하고 있음.

- 강성대국의 여명이 밝아왔고 농업생산을 더욱 늘일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려진 오늘의 현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음.


2. 농사차비

□ 3월 2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황주군 3대혁명붉은기 룡천협동농장에서 태천의 기상으로 농사차비를 다그치고 있음. 농장에서는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를 발리 끝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고 있음.


□ 3월 7일자 <민주조선>은 대홍단군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대홍단군 당조직의 지도밑에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남김없이 확증된 대홍단식과학농법의 요구대로 농사짓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 있음. 위원회일군들은 농장들에서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계속 력량을 집중하면서 종자보관관리와 농기계수리정비에도 힘을 넣도록 하고 있음.


□ 3월 10일자 <민주조선>은 강령군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강령군의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말 현재 군적으로 3,700t의 소석회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논밭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알곡수확고를 훨씬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이곳 군에서는 씨뿌리기가 시작되기 전에 1만여t의 소석회를 생산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주도 세밀하게 하고 있음.


□ 3월 13일자 <민주조선>은 신평군 계수협동농장의 흙보산비료 생산동향 보도

- 농장에서는 올해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땅의 지력을 높이는데서 찾고 질 좋은 거름을 더 많이 생산하여 포전에 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고 있음. 특히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확증된 흙보산비료를 논밭 정당 10t이상씩 낼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에 큰 힘을 넣고 있음.


3. 농촌지원사업

□ 3월 9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의 농촌지원사업 보도

- 량강도에서는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농촌을 물질기술적으로, 로력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계획적으로 내밀고 있음. 그리하여 도에서는 수천t의 거름과 수만점의 중소농기구를 1차적으로 마련하여 삼지연군안의 농장들을 비롯한 감자산지들에 보내준데 이어 최근에 또다시 50여종에 2만여점에 달하는 각종 중소농기구들을 장만하여 농촌에 보내주었음.


4. 산림

□ 3월 2일자 <민주조선>은 식수절 나무심기 동향 보도

-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 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음.

- 남포시 시인민위원회에서는 항구문화도시의 특성에 맞게 시주변의 수림화와 도로주변의 원림화에 모를 박고 수종이 좋고 빨리 자라는 나무들을 더 많이 심을 통이 큰 작전을 펼친데 이어 군중적 운동으로 이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 있음. 위원회책임일군들은 혁명군대지휘관들처럼 나무모심기 전투장들에 나가 살면서 나무모를 정성들여 운반도 하고 때로는 구뎅이를 파고 나무모를 심으면서 기술지도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 금야군 위원회에서는 해당 부문 일군들을 군산림경영소에 내려보내어 경영소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잣나무, 이깔나무, 뽀뿌라나무, 아카시아나무, 금야왕밤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지도사업을 강화하게 하고 있음. 읍지구와 인흥, 삼봉 등 여러 지구들에 구려진 수십정보에 달하는 기본 양묘장과 숲사이 양묘장들마다에서 올해에 수백만그루의 튼튼한 나무모를 생산하도록 하는 동시에 그 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 있음.

- 승호구역에서는 올해 봄철에 수백정보의 땔나무림을 조성하는 한편 새로 건설된 남강다리도로주변에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는 조건에서 위원회 일근들은 미리부터 모체양묘장을 비롯한 구역안의 양묘장들에 나가 나무모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나무모생산을 적극 앞세우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들도 토론하고 필요한 자재들도 풀어주어 겨울철나무모생산에서 자그마한 지장도 없도록 하였음.


□ 3월 7일자 <민주조선>은 강원도 림업관리국의 통나무생산 보도

- 강원도 림업관리국 일군들은 배낭을 메고 들긇는 채벌장들에 나가 림지확정으로부터 나무베기와 사이나르기, 마감나르기에 이르기까지 생산조건보장과 후방사업 등을 빈틈없이 짜고들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현지에서 기동적으로 풀어주고 있음. 특히 일군들은 벌목공들과 함께 나무베기와 나르기를 하면서 화선식정치선전, 경제선동을 참신하게 벌려 통나무생산자들의 열의를 부쩍 높여주고 있음.


□ 3월 11일자 <민주조선>은 삼수림산사업소 보도

- 림업부문에서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 데 대한 공동사설의 전투적 호소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받아 안은 삼수림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통나무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해나가고 있음. 사회주의 경제강국건설에서 통나무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이곳 림산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장들은 산판마다에서 태천의 기상으로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였음. 하여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15일 현재로 사업소 앞에 맡겨진 뜻깊은 올해의 년간통나무생산계획을 100.2%로 넘쳐 수행하는 자랑을 떨치었음.


5. 축산

□ 3월 9일자 <민주조선>은 연산군의 축산물 생산 보도

- 대산협동농장에서는 산을 끼고 있는 유리한 자연지리적 조건을 잘 이용하여 집짐승기르기에 큰 힘을 넣어 농장원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고 있음. 농장의 종축작업반은 물론 매작업반마다 비육분조가 훌륭히 꾸려져 있으며 집집마다에도 돼지, 염소, 토끼, 닭을 비롯한 집짐승들이 욱실거리고 있음. 농장 한가운데로 흘러내리는 률리천에는 게사니, 오리들이 욱실거려 농촌특유의 풍경을 더 한층 돋구어주고 있음.


6. 이모작

□ 3월 13일자 <민주조선>은 은률군의 두벌농사 동향 보도

- 은률군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선군혁명선구자대회 호소문에 적극 호응하여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앞그루감자심기준비에 드바쁜 일터에 가보아도 지난해 가을에 심은 밀, 보리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기 위한 전투장에 가보아도 앞뒤그루에서 다같이 옹근소출을 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 수 있음.


7. 농업기반

□ 3월 14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자연흐름식 물길 보도

-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청단군을 비롯한 10여개의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자연흐름식 물길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도처에 뻗어가는 자연흐름식 물길, 이것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보다 높은 수준에서 해결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자랑스러운 모습임.


8. 기타보도

□ 3월 3일자 <민주조선>은 메탄가스화된 산림집에 대해 보도

- 안악군인민위원회에서 더 많은 농촌살림집들에 메탄가스화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 있음. 올해에 메탄가스화가 도입된 60동의 문화적인 농촌살림집을 건설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있게 밀고 나가고 있음.

- 살림집설계부터 메탄가스를 도입하고 그 이용률을 높일 수 있게 하고 있음. 살림집의 부엌 가까이에 메탄가스탱크를 설치하고 그 위에 온실을 지어주어 농업근로자들이 사철 신선한 남새를 키워 먹으면서도 가스발생에 필요한 온도도 보장하게 함으로써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메탄가스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게 하고 있음.


□ 3월 14일자 <민주조선>은 청진수산사업소 동향 보도

- 청진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뜻깊은 2월에 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 기세, 그 기백을 조금도 늦춤없이 계속 적극적이며 기동적인 어로전을 벌려 물고기잡이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일군들은 바다날씨가 불리하고 애로가 적지 않은 조건에서도 배들의 출어일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어로공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여러 가지 어로방법을 널리 받아들이기 위한 대책과 방도를 명확히 세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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