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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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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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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3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자체로 농사짓는 훌륭한 모범-영농조직사업을 앞질러 하여” 게재

- 농촌에서 농사를 자체로 짓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방침 관철에 앞장선 락랑구역 정백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을 취재하는 과정에 우리는 한가지 문제를 찾아보게 되었음. 그것은 일군들이 머리를 써서 영농조직사업을 짜고든다면 얼마든지 농장자체의 로력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임.

- 이 농장 일군들이 지원로력을 받지 않고 자체로 농사를 짓자고 결심을 내리게 된 것은 옳은 타산을 앞세운데 있었음. 정백협동농장은 경지면적구성에서 논이 절반, 밭이 절반인 농장임. 이런 실정에서 농장의 경영조직에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었음. 특히 5월과 6월에 남새모옮겨심기와 모내기가 겹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음.

- 그러나 영농조직사업을 합리적으로 짜고들어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와 남새모옮겨심기를 해결하였으며, 남새수확고와 벼수확고를 최대로 높일 수 있었음.


2. 감자

□ 3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앞그루감자농사준비 동향 보도

- 봉천군안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앞그루감자농사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일군들은 협동농장에서 파악이 있는 종자를 충분히 확보하도록 한데 이어 적지로 선정된 포전들에 질좋은 거름과 흙보산비료를 계획대로 어김없이 실어내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 이음. 이와 함게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감자를 심는 조건에 맞게 싹틔우기를 잘하도록 기술지도를 따라 세우고 있음.


3. 축산

□ 3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중앙수의방역소 소개

- 자기들이 맡고 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중앙수의방역소의 일군들이 3, 4월 수의위생방역월간에 진행하여야 할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 있음. 중앙수의방역소에서는 각 도수의방역소들에서 수의위생방역월간에 접종하여야 할 예방약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도록 기술적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하는 한편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이와 함께 집짐승마리수를 장악하고 그에 따르는 집짐승예방약접종을 빠짐없이 제때에 하여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 3월 22일자 <로동신문>은 전국수의축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보도

- 전국수의축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20일과 21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발표회에는 전국각지의 수의축산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이 참가하였음. 발표회에서는 집짐승기르기에 대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었음. 풀먹는집짐승기르기에서 효과성이 높은 새 품종의 토끼를 널리 퍼치는데서 나서는 과학적인 사양관리방법과 토끼의 주요 질병의 예방치료경험들이 발표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음.


□ 3월 2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축산동향 보도

- 함흥시청년염소목장에 수천정보의 풀판이 더 조성됨. 함흥시에서는 올해 염소를 비롯한 풀먹는 집짐승기르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수천정보의 풀판을 더 조성하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 있음. 상창리지구와 검산령지구에 나간 시책임일군들은 풀판조성적지를 밟아보면서 염소마리수가 더욱 늘어나는데 맞게 여러 개의 분장들을 더 내오고 수십 동의 염소우리를 새로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음. 이에 기초하여 시일군들은 시안의 기관, 기업소로동자, 사무원들을 풀판조성사업과 염소우리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있음. 방목도로건설도 힘있게 벌어지고 있음. 방목도로건설에 떨쳐나선 시일군들과 로동자, 사무원들은 구뎅이도 메우고 바위도 굴려내면서 방목도로를 자연지리적 특성에 어울리면서도 염소방목에 편리하게 건설하고 있음. 풀판조성사업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로동자, 사무원들의 드높은 열의로 하여 짧은 기간에 1,000여 정보의 풀판이 조성되고 여러 구간에 방목도로가 건설되었음.

- 강계토끼종축장에서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우량품종의 새끼토끼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이것은 종축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기에 큰 힘을 넣은 결과임.


4. 콩농사

□ 3월 17일자 <로동신문>은 “콩농사를 잘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게재

- 올해에도 황주군에서는 협동농장의 일군들은 물론 농장의 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콩농사준비에 모든 힘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있음. 책임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여러 계기 때마다 콩농사에 대한 당의 방침을 적극 해설해주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힘껏 떠밀어주고 있음. 그리고 협동농장들에 내려가 10일지령총화를 비롯한 여러 모임에도 참가하여 콩농사준비와 관련한 모든 영농공정들이 다른 농사차비에 확고히 앞서도록 도와주고 있음.

- 평강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콩농사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하고 있음. 농장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콩농사에 품을 들이고 정성을 다하도록 대중을 조직동원하고 있음.


□ 3월 30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콩농사 동향 보도

- 숙천군에서 콩농사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 있음. 군에서는 부침땅 면적이 제한된 조건에 맞게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콩생산량을 더욱 늘이기 위한 준비에 힘을 넣고 있음. 당의 콩농사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군농업경영위원회가 힘을 넣은 것은 기술일군들이 논농사가 기본인 군의 실정에 맞게 콩농사를 과학화하기 위한 기술적 지도를 더욱 실속있게 하도록 한 것임.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콩의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콩농사를 과학화하여 당의 콩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도록 하는데서 찾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었음.

- 신천군 건산협동농장에서 콩농사에서 앞선 재배방법을 받아들여 부침땅의 리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음. 이 농장에서 콩밭면적을 늘이고 콩농사에 힘을 넣기 시작한 것은 몇 해 전부터임. 그때부터 농장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콩을 심고 가꾸어 왔음. 그 과정에서 농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재배방법을 개선해야 부침땅의 리용률을 높여 콩생산을 늘일수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음.

- 무산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콩농사준비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콩농사 경험에 기초하여 적지를 바로 정하고 콩밭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큰 힘을 넣고 있음. 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서 흙보산비료생산과 생물활성퇴비생산을 비롯하여 유기질비료생산에 계속 힘을 넣도록 하는 한편 한줌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해도 그 질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5. 산림

□ 3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영광군의 혼성림조성사업 보도

- 영광군안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열렬한 조국애를 안고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어 혼성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 성과를 거두고 있음. 군에서는 혁명사적지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더 많이 심으며 상중리에 100정보이상의 혼성림을 조성하고 모든 리의 산들에도 많은 나무를 심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 나가고 있음. 일군들은 양묘장들에서 여러해동안 잘 키운 잣나무와 이깔나무, 림흥뽀뿌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한개 단위씩 맡고 나가 나무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음.


□ 3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혼성림조성의 유익성과 방도 소개

- 최근 산림부문에서는 혼성림조성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 있음. 모든 산들에 혼성림을 조성할 데 대한 당정책에는 하루빨리 나라의 산림을 울창하게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과 밑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당의 깊은 뜻과 사랑이 깃들어 있음.

- 혼성림을 조성하는 것은 산림을 보다 울창하게 하여 산림축적을 빨리 늘이며 산림을 보호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짐. 모든 산들에 혼성림을 조성하면 유익한 점이 매우 많음.

- 무엇보다도 산림토양의 지력을 높여줌.

- 산림의 생산성을 높여줌.

- 산림병해충을 미리 막을 수 있게 함.

- 강한 바람이나 눈사태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숲속에서 자라는 어린 나무들이 자라는데도 유리할 뿐 아니라 산림의 면모를 개선하고 풍치를 아름답게 하여 줌.


□ 3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통천군의 바람막이숲 조성 보도

- 통천군에서 바람막이숲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벌리고 있음. 해안선을 길게 끼고 있는 이 군에서는 바람막이 숲조성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있음. 군당위원회에서는 군의 자연지리적 특성에 맞게 봄철나무심기기간에 해안바람막이숲을 더욱 전망성있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끈기있게 내밀고 있음. 군에서는 이미 조성하여 놓은 바람막이숲관리를 잘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바람막이숲을 조성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있음.


□ 3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혼성림 조성사업 보도

-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할 데 대한 당의 방침을 받들고 각지에서 관광도로와 고속도로주변과 산들에 혼성림을 조성하여 나라의 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사업이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 있음. 평양-향산관광도로와 평양-원산관광도로 그리고 청년영웅도로와 평양-개성고속도로주변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들에서 요즘 나무심기가 활발함. 빨리 자라고 생활력이 강하며 보기 좋은 수종의 나무들을 구색이 맞게 심는 혼성림조성사업은 중요한 사업임.

- 함경남도에서는 도안의 모든 시, 군들에서 100정보씩의 혼성림을 조성할 목표를 세우고 설계와 나무모준비를 앞세우면서 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제철에 질적으로 심도록 하고 있음.


□ 3월 28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나무심기 동향 보도

- 618건설돌격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뜨거운 조국애, 향토애를 안고 봄철나무심기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돌격대현장지휘부 일군들은 돌격대원들 속에 산림조성사업은 숭고한 애국사업임. 돌격대에서는 삼수발전소지구와 삼지연지구에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음. 련합기업소 일군들은 수림화, 원림화의 전망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어김없이 질적으로 진행하도록 조직사업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이곳에서는 짧은 기간에 기업소구내와 공원, 직장주변들에 8,300여 그루의 백살구나무, 추리나무를 심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떨쳐나선 종업원들은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를 배합하여 혼성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있음.


□ 3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혼성림조성을 군중적으로 힘있게” 게재

-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새롭게 할 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여 줄 수 있음.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를 배합하여 혼성림을 조성하는 것임.

- 정주시에서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혼성림조성사업에 힘을 넣고 있음. 혼성림조성에 필요한 나무모를 확보한데 기초하여 시일군들은 나무심을 적지들을 돌아보고 나무의 생물학적 특성과 토양조건에 맞게 혼성비율과 혼성형식, 나무사이거리, 구뎅이 크기를 합리적으로 설정하였음. 시에서는 기관, 기업소별로 분담을 정확히 주고 힘있게 내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 들었음.

- 혼성림을 조성하면 땅의 산성화를 막을 수 있음. 소나무,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등 바늘잎나무의 잎은 몇해 지나야 떨어지므로 그 양이 적고 잘 썩지도 않으며 썩는 과정에 많은 산성물질을 내보내여 땅을 산성화시킴. 아카시아나무를 비롯한 넓은잎나무는 잎이 해마다 많이 떨어지고 빨리 썩으며 토양이 산성화되지 않게 함. 그러므로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를 배합하여 심으면 땅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음. 혼성림을 조성하면 겨울에 바늘잎나무들의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치를 돋구는 데도 좋음. 혼성림에서는 나무들이 빨리 자라며 여러 가지 해충들과 병에 의한 피해도 적음. 혼성림을 조성하면 산림자원을 늘일 수 있고 물을 잡는 능력이 높아져 사태와 큰물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음. 혼성림은 지대적 조건에 따라 줄식, 띠식, 점식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성하며 그 비율도 수종에 따라 각이하게 정함.


6. 농촌지원사업

□ 3월 16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농사를 힘있게 지원” 게재

- 지난 시기와 다름없이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 데 대한 올해공동사설의 전투적 호소를 높이 받들고 성, 중앙기관들에서 미루벌농사를 힘있게 지원하고 있음. 금속공업성, 국가품질감독국, 재정성, 은하지도국, 건설건재공업성, 석탄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미루벌을 튼튼한 알곡생산기지로 꾸릴데 대한 공동사설의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수많은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가지고 미루벌로 달려 나가 공동사설과업관철에 떨쳐나선 농장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음.


□ 3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의 농촌지원사업 보도

- 개성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에 들어와 여러 차례에 걸쳐 농사일에 절실히 필요한 중소농기구와 영농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시의 책임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 나가 실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여 시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쓸모있는 중소농기구와 모판자재, 농기계부속품생산에 필요한 유휴자재를 마련하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음.


7. 버섯

□ 3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버섯재배 동향 보도

- 안변버섯공장에서는 앞선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음. 환하고 아늑하게 꾸려진 2개의 버섯재배장과 갱도식 버섯재배장에는 버섯송이들이 물기를 함북 머금고 키돋움하고 있음. 고압멸균가마와 송치분쇄기를 비롯하여 생산설비들도 그쯘하게 갖추었음.

- 이곳 종업원들과 배양공들은 기질배양을 잘하고 병충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버섯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할 수 있었음. 이 버섯종균으로 버섯을 생산하면 생산량이 아주 높다고 함. 공장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느타리버섯은 한송이가 수십㎏까지 나가는 것도 있음.

- 공장에서는 버섯을 과학기술적으로 기르기 위한 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공장에서는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적은 로력과 자재를 가지고 사철 버섯을 중단없이 생산하고 있음. 이 버섯공장의 버섯기르기 경험을 전국각지에서 배워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한 버섯종균을 도처에서 받아가고 있음.


8. 농사차비

□ 3월 1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안악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뜨락또르들의 출동식을 끝내기 바쁘게 봄논밭갈이전투를 힘있게 벌리고 있음. 협동벌마다에 태천의 기상아 세차게 나래치고 논밭갈이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음.


9. 벼농사

□ 3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농사준비 동향 보도

- 동림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벼랭낭모판씨뿌리기준비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군에서는 협동농장들에서 지대적 특성에 맞는 종자들을 마련하고 씨뿌리기에 필요한 중소농기구들을 빈틈없이 갖추면서 력량을 집중하여 모판걸구기와 모판만들기를 기술적 요구대로 다그치게 하고 있음.

- 마성, 인두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모판만들기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내고 있음. 이들은 모판을 평탄하게 닦아야 벼모를 층하가 없이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떨쳐나 다시 손이 가지 않게 모판을 일매지게 만들고 있음. 청송, 룡산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벼모를 실하고 튼튼하게 키워야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일 수 있다고 하면서 질좋은 거름을 모판마다에 듬뿍 실어내고 모판만들기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음.


□ 3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서해곡창벌의 씨뿌리기 전투 보도

- 서해 양서벌 신암협동농장에서 씨부리기전투가 시작되었음.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를 적셔주며 끝없이 뻗어간 백마-철산물길, 바둑판처럼 정리된 규격포전들을 갈아엎는 뜨락또르들의 힘찬 동음, 랭상모판들마다에서 씨뿌리기에 신바람난 농장원들의 작업이 시작되었음.


□ 3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벼랭상모판 씨뿌리기 동향 보도

- 황해남도안의 드넓은 협동벌 마다에서 벼랭상모판씨뿌리기가 시작되었음. 도농촌경리위원회의 일군들은 한해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씨부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도록 청단군 청정농장에서 먼저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농촌들을 맡고 내려가 전투지휘와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 청단군에서 첫시작을 뗀데이어 봄기운이 약동하는 연백벌과 재령벌을 비롯한 도안의 농촌들에서 씨뿌리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 있음.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자기 고장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적기를 바로 정하고 날자별, 모판별 계획에 맞게 벼랭상모판씨뿌리기를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 3월 29일자 <로동신문>은 청단군의 모판씨뿌리기 동향 보도

- 청단군안의 들넓은 벌들에서 벼랭상모판씨뿌리기가 힘있게 벌어지고 있음.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게 바람막이바자와 사이바자를 탐탁히 둘러치고 모판고루기와 씨뿌리기, 복토작업과 박막씌우기 등 모든 작업공정을 기술적 요구대로 내밀고 있음.


10. 기타보도

□ 3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봄남새심기 동향 보도

- 사동구역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봄남새심기를 집중적으로 내밀고 있음. 구역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협동농장들에 내려간 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적지선정과 종자, 거름확보, 자재준비와 물보장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봄남새심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짧은 기간에 끝내도록 하였음. 그리고 협동농장 남새작업반들의 온실에서 남새모를 충분히 자래우게 하였음.


□ 3월 2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양어사업소의 양어사업 보도

- 양어를 발전시키자면 양어장들을 잘 꾸리고 그 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함. 양어지도국에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서 건설한 메기공장들과 양어장들에 대한 봄철양어장관리를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전투적 과업으로 제기하고 도, 시, 군들에서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군중적으로 벌리도록 이끌고 있음. 대동강양어사업소를 비롯한 평양시양어관리국아래 양어사업소들에서는 양어장보수정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 위함임.

-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염주군에서는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그 전날의 간석지가 양어장으로 전변된 염주청년양어사업소에 대한 못보수정리사업을 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어 매일 수천명의 로력이 동원되어 15일 동안에 수십 정보의 못을 정리하는 혁신을 일으켰음. 양어지도국의 일군들은 메기공장들과 원종장들, 종어장, 양어사업소들에 내려가 겨울을 난 물고기들에 대한 못옮기기사업을 실속있게 하도록 기술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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