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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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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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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4월 12일자 <로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5차 회의 진행 보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5차 회의가 4월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었음.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 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음.

 -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토의되었음.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95(2006)년 사업정형과 주체96(2007)년 과업에 대하여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 95(2006)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96(2007)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3. 조직문제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95(2006)년 사업정형과 주체96(2007)년 과업에 대하여 - 농업부문

 - 지난해 당의 종자혁명방침 관철을 위한 투쟁 속에서 농업부문에 다수확품종의 새로운 종자들이 널리 보급되고 선진영농방법과 능률 높은 새 농기계들이 수많이 창안·도입되었으며 원산목장이 완공되어 조업하고 구성닭공장, 광포오리공장 가공직장이 개건·확장되는 등 축산업의 물질 기술적 토대가 튼튼히 다져짐으로써 최단기간 안에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귀중한 밑천이 마련되게 되었음.

 - 올해 경제건설 분야의 중심과업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 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와 구상을 높이 받들고 이미 마련된 농업과 경공업의 토대에 의거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인민경제 4대 선행부문을 추켜세워 전반적 경제의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며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계속 힘있게 추진시키고 사회주의 경제관리문제를 우리 식으로 원만히 해결해나가는 것임.

 - 내각에서는 올해에도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국가적인 력량을 집중하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룩할 것임.

 - 농업부문에서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받들고 다수확품종의 종자들을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적극 받아들이며 거름원천을 최대한 동원하여 질좋은 퇴비와 흙보산비료를 생산, 시비하고 그 우월성이 확증된 여러 가지 선진영농방법들을 실정에 맞게 널리 받아들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음.

 - 각극 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서 최근 년간 감자농사에서 이룩된 성과를 공고·발전시키고 지대적 특성에 맞게 두벌농사를 착실하게 지으며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경험을 본받아 콩농사를 알심있게 해나가도록 하겠음.

 -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 있는 농장들의 모범을 일반화하면서 전국의 농장들에서 공정별 영농작업들을 제철에 실속있게 진행하고 자체로 농사짓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농기계부속품들을 생산보장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성의껏 지원하도록 하겠음.

 - 대계도간석지를 비롯한 간석지들의 제방보강과 내부망공사를 계속 힘있게 내밀고 새땅찾기를 적극 벌려 부침땅 면적을 늘이도록 하며 물길공사와 토지정리를 다그쳐 미루벌을 나라의 믿음직한 알곡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시켜나가겠음.

 - 현대화된 닭공장, 오리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모든 지방들을 대대적으로 길러 고기와 알, 젖 생산을 늘이며 돼지공장을 비롯한 새로운 축사닉지들의 건설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겠음.

 - 과수부문에서 키낮은사과나무밭 면적을 계획적으로 확장하고 그루바꿈을 전망성 있게 진행하여 모든 과수원을 청춘과원으로 만들며 잠업부문에서 뽕나무밀식재배면적을 적극 늘이고 뽕밭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누에고치생산을 추켜세우도록 하겠음.

 - 수산부분에서 변화된 어황조건에 맞게 어로방법과 고기배, 어구를 갱신하고 바다나물양식과 재배어업을 발전시켜 수산물생산을 늘이며 양어부문에서 양어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고 운영을 정상화하도록 하여 인민들이 실지로 그 덕을 보게 하겠음.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 95(2006)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96(2007)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계획에 대하여 97.5%로 수행되었으며 그 전해에 비하여 104.4%로 장성되었음.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4.9%로 초과 수행되었으며 지방자체의 수입으로 지출을 보장하고도  많은 자금을 중앙예산에 들여놓았음.

 -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계획에 대하여 99.9%로 집행되었음. 지난해 우리는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받들어 국방비로 국가예산지출총액의 16%를 돌렸음. 지난해 국가예산에서는 경제강국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하여 지출총액의 40.8%에 해당한 자금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투자하였음.

 -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내세우고 다시 한번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정책적 요구에 맞게 그 전해에 비하여 114.5%에 달하는 자금을 농업부문에 대줌으로써 농업생산을 늘일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전력, 석탄, 금소공업과 철도운수부문에 많은 자금을 지출하여 선행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보다 확대강화하게 되었음.

 - 올해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5.9%로 늘어나게 됨. 그 가운데서 예산수입의 기본원천인 국가기업이득금수입은 지난해보다 106.4%, 협동단체이득금 수입은 104.5%, 고정재산감가상각금수입은 109.6%, 부동산사용료수입은 115.4%, 사회보험료수입은 115.1%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하였음.

 - 올해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에 비하여 103.3%로 늘어나게 되며 그 가운데서 많은 몫을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돌려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쓰도록 편성하였음.

 - 올해 국가예산에서는 지난해에 비하여 농업부문에 대한 지출은 108.5%, 경공업부문에 대한 지출은 116.8%로 늘여 알곡과 축산물생산을 훨씬 높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며 경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만부하로 돌려 질좋은 인민소비품이 쏟아져 나오게 함으로써 인민들이 실제적으로 덕을 볼 있게 할 것임.


 토론 :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 전진을 이룩하겠음 - 문응조 대의원

 -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온 나라의 힘있는 지원밑에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음.

 - 우리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받들고 지대적 특성에 맞게 비료를 적게 요구하면서도 소출이 높은 종자를 생산 도입하는 사업을 짜고들고 다수확품종의 배치면적을 늘였으며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널리 받아들였음.

 - 대홍단군에서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두벌농사지대들에서도 앞그루로 다수확품종이 무비루스감자종자를 받아들임으로써 감자생산을 훨씬 늘였음.

 - 우리는 지난해 질좋은 흙보산비료를 정보당 5t이상 내고 과학적인 영농방법들을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투쟁을 벌려 영농물자와 로력을 적게 쓰면서도 높은 소출을 낼 수 있는 경험도 쌓게 되었음.

 - 지난해에도 농업전선을 주공전선으로 내세우고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며 필요한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 주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했음.

 - 우리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전망목표를 바로세우고 올해농사작전과 지휘를 잘하여 알곡을 비롯한 전반적인 농업 생산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겠음.

 - 우리는 우량한 새 품종의 농작물들을 많이 연구도입하고 채종체계와 종자공급체계를 잘 세우며 현대적인 종자가공기지를 꾸려 질좋은 종자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겠음. 또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영양랭상모기르기와 소식재배를 비롯한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겠음.

 - 특히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농업생산의 현대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다수확농사경험을 창조하며 그것을 전국에 일반화해나가겠음.

 - 우리는 다수확품종의 감자재배면적을 늘이고 대홍단식감자농사방법대로 농사를 지으며 두벌농사적지를 바로 정하고 앞뒤그루에서 옹근소출을 낼 수 있는 재배방법을 도입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겠음.

 - 이와 함께 다수확콩종자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콩농사에서 전진을 가져오겠음.


 토론 : 자체로 농사짓는 투쟁을 벌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음. - 전경선 대의원

 -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지난해에 우리 운전군 운하협동농장에서는 지난 시기의 경험을 살리면서 현실적 조건에 맞게 로력조직을 짜고들고 경영활동을 과학화하며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더욱 높여 자체로 농사짓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였음.

 - 우선 우리는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선진영농기술을 받아들여 모든 농사일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였음. 우리는 자체의 수리기지에 의거하여 뜨락또르와 모내는 기계, 련결농기계들의 수리를 제때에 하고 그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이였으며 새로운 모기르기방법을 비롯한 선진영농기술을 농업생산에 받아들여 많은 로력예비를 찾아냈음.

 - 또한 거름실어내기와 모판정리작업을 알맞춤한 시기를 택하여 진행하고 벼탈곡과 가마니짜기도 동시에 밀고나갈 수 있게 작업을 합리적으로 조직함으로써 긴장한 로력문제를 풀어나갔음.

 - 그리고 농장경영활동에 최신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영농사업을 과학적으로 지도하고 생산로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로력관리를 짜고들었음.

 - 우리는 분조관리제의 생활력을 발양시키기 위하여 분조장대렬을 잘 꾸리고 로력과 토지, 농기계들을 고착시키는 한편 로력일평가에서도 사회주의원칙을 지키도록 함으로써 농장원들의 주인다운 기풍과 생산의욕을 더욱 높여주었음.

 - 이와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는 것이 자체로 농사짓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라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해마다 30여동의 살림집을 건설하고 생활필수품공급사업을 정상화하였으며 유채를 심고 고기생산을 늘여 세대당 유체기름과 고기공급을 정상적으로 하였음.

 - 결과 우리 농장에서는 모내기와 가을걷이를 각각 열흘 동안에, 벼탈곡은 보름동안에 끌어내고 모든 영농작업을 제철에 질적으로 하였음.

 - 그리하여 우리는 지난해에 생산비를 36%로부터 12%로 낮추어 쓰면서도 농장원세대당 많은 현금분배가 차례지게 하였음. 우리는 지난해 농사를 통하여 농장원 대중을 옳게 발동하고 로력조직을 짜고들며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화하면 농사를 자체로 지을 데 대한 당의 방침을 훌륭히 관철할 수 있고 흥하는 농장으로 꾸려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었음.

 - 올해에 우리는 선군혁명선구자대회 호소따라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받들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농사일을 깐지게 하여 알곡생산에서 전진을 이룩하겠음.

 - 우리는 올해에도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 논벼와 강냉이 정보당 생산량을 늘여 농장 앞에 맡겨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겠음. 우리는 다수확 콩종자를 적지에 심고 생산을 늘이며 고기생산과 남새, 유채농사를 잘하여 농장원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농장을 선군시대의 맛이 나게 꾸려나가겠음.


2. 농업기반

□ 4월 6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물길 건설 보도

 - 미루벌물길 건설에서 가장 어려운 공사는 물길굴공사임. 지금 강원도려단의 전투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나가며 물길굴공사를 힘있게 내밀고 있음.


□ 4월 9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물길 공사 보도

 - 선군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로 건설되고 있는 미루벌물길공사장에서 8일 10만산대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음. 황해북도여단 사리원시대대의 전투원들은 착공의 첫 발파를 울린 때로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발파를 진행하여 많은 공사과제를 해제꼈음. 미루벌물길의 첫시작인 리상저수지의 무넘이언제공사를 맡은 이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힘찬 투쟁을 벌려왔음. 대대에서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면서 10만산대발파를 진행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었음.


3. 축산

□ 4월 2일자 <로동신문>은 봄철토끼사양관리대책 소개

 -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를 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서 토끼기르기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 봄철토끼기르기에서는 무엇보다도 어미토끼의 집중쌍붙이기와 새끼받이, 시중, 후보토끼고르기 등을 진행하여야 함.

 - 토끼우리의 위생조건을 잘 보장하는 것도 중요함. 우리안의 온도는 15~16℃로 보장하며 탄산가스, 류화수소가스, 암모니아가스를 비롯한 유해가스들을 없애기 위한 공기갈이를 잘해주어야 함. 그리고 깔개짚을 교체하여 냄새를 없애야 함. 햇빛쪼이기와 화염소독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토끼우리를 잘 소독하여야 함. 비루스성출혈과 여러 가지 질병을 막기 위한 왁찐접종을 진행하여야 함. 먹이작물의 씨뿌리기와 비배관리를 잘하는데도 관심을 돌려야 함.


□ 4월 7일자 <로동신문>은 구성시와 연탄군의 종합축산분장 소개

 - 구성시 남산협동농장 종합축산분장에서 봄철집짐승사양관리에 큰 힘을 넣고 있음.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드높은 열의로 축산분장에는 염소, 토끼, 게사니를 비롯한 수많은 집짐승들이 떼를 지어 다니고 있음.

 - 연탄군의 장운협동농장은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어 농사짓기가 불리한 곳임. 하지만 이 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땅타발을 하지 않고 집짐승기르기를 잘하여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음. 축산작업반에서는 돼지, 염소, 토끼, 닭, 오리 등 수많은 집짐승들을 기르고 있음. 돼지우리에는 살찐 종자돼지들이 욱실거리고 있음. 또한 우량품종의 토끼들도 많이 키워내고 있음.


4. 벼농사

□ 4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강남군의 벼랭상모판씨뿌리기 동향 보도

 - 강남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벼랭상모판씨뿌리기를 기술적 요구대로 진행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고 있음.


□ 4월 3일자 <로동신문>은 곽산군의 모판 씨뿌리기 동향 보도

 - 곽산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벼랭상모판씨뿌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바람 한점 스며들세라 바람막이바자를 깐깐히 둘러치고 랭상모판걸구기와 만들기를 적극 앞세우면서 씨뿌리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 있음.


5. 약초재배월간

□ 4월 2일자 <로동신문>은 봄철약초재배월간사업 소개

 - 뜻깊은 올해의 봄철약초재배월간사업이 시작되었음. 나라의 약초자원을 적극 보호증식시키는 것은 고려약 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후손들에게 풍만한 자원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임.

 - 약초재배월간에 더 많은 약초를 심고 가꾸기 위하여서는 약초재배계획을 받은 기관, 기업소, 단체의 일군들이 먼저 약초재배면적을 적지에 계획적으로 보장해주는 것과 함께 자연지리적 조건, 약초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의약품생산과 치료예방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약초를 기본으로 품종배치를 하여야 함. 그리고 재배와 채취, 수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하고 완강히 내밀어야 함.


6. 산림

□ 4월 1일자 <로동신문>은 “참나무시듦병과 예찰” 보도

 - 최근에 새롭게 발생하여 급속한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참나무시듦병은 우리나라 전반지역의 참나무림은 물론 극동지역의 거대한 참나무림을 위협하는 위험한 산림병으로 등장하고 있음. 이 병에 대한 지식을 잘 알고 사전감시와 구제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은 참나무시듦병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을 미리 막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짐.

 - 참나무시듦병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병원균에 의하여 생기는데 병을 전파시키는 매개충은 나무좀과에 속하는 곤충임. 피해수종은 신갈나무가 기본이며 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에서도 피해가 나타남.


□ 4월 3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의 나무심기 동향 보도


7. 콩농사

□ 4월 3일자 <로동신문>은 태탄군의 콩농사 준비 동향 보도

 - 태탄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태천의 기상으로 떨쳐나 올해 콩농사에서 장훈을 부를 결의 밑에 그 준비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 콩종자들을 넉넉히 확보해 놓은 기세를 늦추지 않고 분발해 나선 이들은 적지를 바로 선정하고 뜨락또르와 부림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밭갈이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이와 함께 질 좋은 거름과 흙보산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실어내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려 콩밭을 기름지게 걸구고 있음.


8. 기타 보도

□ 4월 4일자 <로동신문>은 청진기초식품공장 소개

 - 청진기초식품공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하여도 지방마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자그마한 장공장에 지나지 않았음. 그러한 공장이 오늘은 컴퓨터를 이용한 현대적인 기초식품 생산공정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해마다 장생산 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에 실지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되었음.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생산되는 갖가지 기초식품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투쟁도 힘 있게 벌림으로써 질 좋은 장을 만들어내게 되었음.


□ 4월 4일자 <로동신문>은 신평군의 버섯재배 소개

 - 신평군 읍협동농장에서는 버섯생산을 시작한 첫해에는 100㎏정도의 버섯밖에 생산하지 못하였으나 해가 바뀔수록 차츰 그 숫자는 늘어나 현재는 연간 5t을 넘게 생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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