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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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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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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 · 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벼농사

□ 5월 16일자 <로동신문>은 서흥호지구관개관리소 소개

- 서흥호지구관개관리소에서 협동벌마다에 관개용수를 넉넉히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논농사이자 물농사이고 한행농사의 성과여부가 물보장에 크게 달려있다는 것을 깊이 명심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관개용수보장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구조물들과 양수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정비보강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내밀었음.


□ 5월 17일자 <로동신문>은 숙천군 광천협동농장과 칠리협동농장, 열두삼천농장의 모내기 전투 동향 보도


□ 5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등 각지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평안북도안의 농촌들에서 모내기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 있음. 태천군 한드레벌, 정주시의 신천벌, 곽산군의 관상벌, 의주군의 홍남벌에서 모판관리와 모뜨기, 써레치기 등 모내기실적을 부쩍 높이고 있음.

- 린산군에서도 한해농사 성과를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하여 군안의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고 있음.

- 2중3대혁명붉은기 강남군농기계작업소에서 협동농장들의 모내기성과를 믿음직하게 담보해 나가고 있음.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전화의 나날 고지에서 사우는 인민군용사들에게 탄약을 생산 보장해 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으로 떨쳐나 모내기에 필요한 농기계부속품과 농기계 생산, 수리정비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황해북도안의 농촌들이 뜻깊은 올해의 모내기전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 있음. 사리원시와 은파군, 황주군, 신계군, 린산군, 곡산군에서 모내기를 기술적 요구대로 신심있게 내밀고 있음. 올해의 불리한 봄철일기조건에서도 줄대같이 실한 모들을 키워내고 모내기준비를 착실히 해온 이 군들의 농업근로자들은 물대기, 논두렁짓기,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ㄷ르을 앞세워놓고 모내는기계들을 만가동시켜 일정계획대로 모를 내고 있음.


□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평양시 주변농촌의 협동벌들이 모내기전투로 세차게 끓어 번지고 있음. 모내기전투는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 사동구역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음.


□ 5월 28일자 <로동신문>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내기를 질적으로” 게재

-형제산구역과 고원군의 협동농장에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고 있음. 당조직의 지도밑에 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 내려가 논갈이와 써레치기, 논두렁짓기, 물잡이, 모기르기를 비롯한 영농공정을 하나하나 다져가며 모내기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였음.


□ 5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신천군의 모내기가 마감고비에 있다고 보도

- 신천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가 마감고비에 들어설수록 기세를 늦춤이 없이 날마다 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명석, 우산, 반정, 서원협동농장을 비롯한 다른 협동농장들에서도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2. 농업기반

□ 5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함흥시의 자연흐름식 물길 보도

- 함흥시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에 여러 대상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들을 다그쳐 끝냄으로써 모내기로 들끓는 협동벌들에 생명수를 넉넉히 공급해주고 있음. 사포구역 영광협동농장의 물길공사와 해안구역 풍동협동농장의 물길공사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음.


3. 콩

□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콩농사 동향 보도

- 안악군의 협동농장들이 콩심기전토로 들끓고 있음. 군안의 어느 협동농장, 어느 분조에서나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매일 많은 면적에 콩을 심고 있음. 군일군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콩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데 올해 정보당 콩소출을 높일 수 있는 열쇠가 있다는 것을 깊이 명심하고 콩농사준비를 미리부터 짜고들었음.

- 법동군 로탄협동농장에서 콩심기가 시작되었음. 높은 산봉우리들과 칼벼랑들이 우쭐우쭐 솟고 주마등 같은 산줄기들에 둘러싸인 법동땅의 산간내륙지대, 임진당 상류에 자리잡고 있는 이 농장의 작업반들에서는 요즘 콩심기로 흥성이고 있음. 포전머리마다 나붓기는 붉은기들, 습해를 입을세라 빙둘러 도랑을 말끔히 친 넓은 포전들에서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이랑들을 잡아가며 콩을 심는 모습은 볼수록 흥이 남.


4. 버섯

□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금야군 청동협동농장의 버섯재배동향 보도

- 금야군 청동협동낭장에서 버섯생산기지를 꾸린 것은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이었음. 농장에서는 강냉이 밭 면적이 많아 버섯기질보장에 유리하고 산을 끼고 있어 겨울철 온도보장에도 편리한 곳을 찾아 버섯생산기지를 꾸리었음. 이 버섯생산기지에서는 지난 기간 느타리버섯뿐만이 아니라 벼짚버섯, 참나무버섯을 비롯하여 맛좋고 영양가 높은 여러 가지 버섯을 사계절 중단없이 생산하여 농장원세대들에 공급해주고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의 식탁을 푸짐하게 하여 주었음.

- 신흥군버섯공장에서는 버섯종균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힘을 넣고 있음. 군일군들은 300여㎡의 종균생산건물과 1,000여㎡의 실내 및 야외 재배장을 갖춘 버섯공장을 짧은 기간에 번듯하게 일떠세웠음. 종균 및 버섯생산공정에 따르는 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군버섯공장에서는 지금 느타리버섯종균생산과 버섯재배가 한창임.


5. 수산

□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신창바다가양식사업소의 다시마생산 소개

- 신창바다가양식사업소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올해 다시마작황은 예년에 없이 훌륭하여 정보당 평균수확량은 근 300t을 헤아리며 최고 340t까지 이른다고 함. 이것은 사업소의 정보당 다시마생산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선 것으로 됨. 사업소에서는 작업조직을 짜고들어 매일 수백t의 다시마를 걷어 들이고 있음.


6. 과학영농

□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과학원 황해남도 분원 소개

- 지난 시기와 다름없이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업과학원 호아해남도분원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농업과학기술과 연구사들이 농업과학기술과 생산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나라의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데서 황해남도는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음. 과학기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분원의 일군들은 연구사업의 주공방향을 옳게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갔음.

- 부침땅이 제한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농작물생산을 늘이는 큰 예비는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음. 분원에서는 지난 기간 두벌농사를 주체적인 영농체계로 우리 식의 농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 도안의 여러 군들에 나간 연구사들은 생육기일이 빠르면 소출이 적어지곤 하던 지난 시기의 결함을 없애고 앞그루소출도 높고 뒤그루수확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종자들을 육종하고 적합한 재배방법을 찾아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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