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7월 1일 - 7월 31일
5897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 · 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김정일 위원장, 함주군 추산협동농장에서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참가(민주조선 7. 30)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북한의 국방위원장인 김정일 위원장은 7월 29일 함주군 추상협동농장을 방문하여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참가함.

 ․ 함경남도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제85호 선거구 제36호 분구 위원으로부터 선거표를 받고 도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함주군 상중협동농장 분조장 최순희와 함주군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함주군 추상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허금숙에게 투표함.

 

2. 밭농사

○ 모든 콩밭을 꽃밭처럼(민조조선 7. 20)

 ․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에서는 콩농사를 많이 할데 대한 당의 방침에 따라 농장에서는 콩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고 있음.

 ․ 콩씨붙임과 초기 비배관리를 잘해온 제1작업반원들은 당면한 비배관리에 힘을 쏟아 애써 가꾼 콩포기들이 장마철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음.

․작업반에서는 뜨락또르와 축력을 배합하여 콩밭후치질을 깊이 있게 하고 콩밭둘레에 물도랑을 쳐주어 큰 비에 대비하고 있음.

 

○ 콩밭비배관리를 착실히(민주조선 7. 31)

 ․ 연탄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콩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협동농장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노력을 조직하여 콩밭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도록 하고 있음.

 ․ 천마군에서도 콩밭비배관리를 조직적으로 하면서 부림소를 이용하여 후치질 속도를 높이고 있음.

 

3. 축산

○ 종자덕을 본다(민주조선 7. 21)

 ․ 운전군 운하협동농장은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를데 대한 당의 방침에 따라 우량 품종의 토끼를 많이 기르고 있음.

 ․ 지난 시기 농가들이 부업식으로 한두마리씩 기르던 것을 이제는 알곡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작업반과 농장원 세대들이 농장적인 사업으로 많은 토끼를 기르고 있음.

 

4. 농업기반

○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에서(민주조선 7. 24)

 ․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에서 농촌에 더 많은 물을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일군들은 당면한 농작물 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는데 필요한 생명수를 원만히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추진함.

 ․ 일군들은 산하지구 관개관리소에서 흙물길과 구조물에 대한 관리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물의 도중 손실을 줄이도록 하기 위한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현지에 내려가 물공급 정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음.

 

○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 힘있게 전개(민주조선 7. 31)

 ․ 각지 농촌에서는 당면한 영농전투를 벌리면서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 있음.

 ․ 평양시에서는 저수지와 배수갑문의 수문과 권양시설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위험 개소를 제때에 퇴치하였으며 농촌의 배수물길과 돌림물길 가시기를 끝냄으로써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게 함.

 ․ 금야군, 고원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의 농촌에서는 노력과 기계수단을 집중하여 무더기비가 내려도 고인물을 제때에 뽑을 수 있게 배수로치기와 수십개의 저수지 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평안북도의 룡천군에서는 백마-철산 물길의 룡천간선과 덕승, 신암지선 등의 보수공사를 비롯하여 큰물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세워놓았으며 철산군에서는 9개 대상의 해안방조제를 보강함.

 ․ 황해남도는 강하천 정리와 물길정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위험 개소들에 대한 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놓고 있음.

 ․ 강원도에서는 원산시, 문천시, 천내군 등지의 배수갑문에 100여개의 배수문을 새로 제작 설치하였으며 고성군, 통천군, 안변군을 비롯한 시, 군에 50개소의 배수구조물을 보수보강하고 강하천도 말끔히 정리함.

 ․ 평안남도의 농촌에서는 군중적 운동으로 짧은 기간에 320여 km의 물길정리를 완전히 끝냈음.

 ․ 사리원시, 은파군, 황주군을 비롯한 황해북도에서도 배수갑문의 불량 개소를 보수하였으며 수십 km의 배수로치기를 하여 큰물피해를 막을 수 있게 함.

 

5. 산림

○ 천여정보의 경제림을 새로 조성(민주조선 7. 24)

 ․ 길주군공업림경영소의 일군들과 산림감독원은 올해에 들어와 천여 정보의 경제림을 새로 조성함.

 ․ 이들은 온천, 목성, 춘흥 지구에 빨리 자라며 경제적 수요가 높은 이깔나무, 평양뽀뿌라나무, 아카시아나무, 평양단풍나무, 수유나무림을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에 군 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 청소년 학생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추진하여 500만 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둠.

 

6. 기타 보도 동향

○ 적기에 많은 풀을 베여들인다(민주조선 7. 22)

 ․ 신원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많은 풀을 베여 부침땅을 걸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화석, 률라, 신덕협동농장의 작업반, 분조에서는 규모가 큰 퇴적장을 만들어 놓고 노력과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매일 많은 풀을 베고 있음.

 ․ 농장에서는 베여들인 풀을 잘 썩이기 위하여 진거름, 소석회 등을 기술적 요구대로 섞어가며 제때에 더미를 쌓도록 하고 있음.

 ․ 위원군 어곡협동농장에서도 작업반들이 산기슭과 포전가까이, 집짐승우리주변에 여러 가지 크기의 퇴적장을 만들어 풀베기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음.

 

○ 풀더미가 높아간다(민주조선 7. 24)

 ․ 김정일은 7월과 8월은 풀베기를 해야할 시기임을 강조하고 전국적으로 풀베기를 통해 자급비료를 생산하도록 함.

 ․ 강원도 통천군에서는 풀베기에 앞서 보여주기 사업을 조직하고 모든 협동농장에서 풀베기에 필요한 소농기구와 운반수단, 퇴적장 준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함. 풀베기에는 구읍, 미평, 명고, 로상, 룡수협동농장이 앞서 나가고 있음.

 ․ 황해남도 배천군 신월협동농장 농장원들은 작업장에 도착하자마자 그날의 과제인 김매기에 달라붙어 풀거름을 생산함. 연백벌에 자리잡고 있는 농장은 풀 원천이 많지 않기 때문에 때를 놓치고 나면 풀거름을 생산하기 곤란함. 풀 원천이 적은 작업반은 상대적으로 풀 원천이 많은 작업반 구역으로 풀베기 노력을 이용시키고 여러곳에 퇴적장을 만들어 놓고 모든 농장원이 짬짬이 풀을 베어 쌓아 놓도록 함.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