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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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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8년 1월
7611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 · 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농업정책

○ 당의 농업방침을 철저히(민주조선 1.4)

   ․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해야 함.

   ․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기후풍토조건에 맞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심고 가꾸기 위한 사업을 계속 지속하며 지난해의 농사과정에서 성과를 낸 선진적인 영농 기술과 방법을 널리 받아들여야 함.

   ․ 감자농사를 잘 지어 지난 기간에 이룩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하며 인민군대에서처럼 콩농사를 잘해야 함.

○ 정초부터 활발히 전개되는 농촌지원사업(민주조선 1.5)

   ․ 김정일은 “농사일을 돕기 위한 모든 대책을 세우며 농사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나 농촌에 최우선적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함.

   ․ 4일 전력공업성, 화학공업성, 철도성, 사회과학원 등 성, 중앙기관 일꾼들이 농사를 돕기 위해 마련한 2만여점의 중소농기구들과 1000여 톤의 거름을 만경대구역 만경대농장과 사동구역 장천협동농장에 보냄.

   ․ 각 도, 시, 군들에서도 농촌지원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음. 수도의 기관, 기업소들과 각 구역 가두인민반들에서는 2만 4000여 톤의 질좋은 거름과 각종 농기계 부속품들을 가지고 4일 시주변 농장들을 찾았음.

   ․ 황해북도, 평안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도 논밭의 지력을 높여야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많은 거름들을 주변협동농장들에 보내줌으로써 포전들을 기름지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음.

○ 새해 영농전투지원사업을 짜고들어(민주조선 1.11)

   ․ 황해북도인민위원회에서는 올해애 농촌을 더욱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 있음.

   ․ 도시거름생산계획을 대담하게 세우는 것과 함께 그 질도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중심을 두고 시, 군들에서 모든 역량을 당면한 도시거름생산에 총집중하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도시거름을 실어내기에 앞서 그 질적상태를 평가하는 사업도 잘 짜고들어 도시거름생산에서 질적수준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고 있음.

   ․ 또한 중소농기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고 있음.

○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민주조선 1.12)

   ․ 량강도에서는 농업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한 농업 생산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하여 조직정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 기관, 기업소, 공장, 동, 인민반별로 거름생산과제를 주고 원천을 모조리 찾아 거름을 생산하는 족족 각종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농장포전들에 실어다주도록 하고 있음.

   ․ 시인민위원회와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비롯한 시안의 기관, 기업소, 공장, 가두인민반원들도 많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시주변 농장포전들에 실어다줌으로써 새해농사차비를 다그치고 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고 있음.

○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 전환 일어나게 하기 위하여(민주조선 1.13)

   ․ 신년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하여 사리원시 미곡,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에서는 농장궐기대회를 갖고 다수확품종의 재배면적 증가, 씨뿌리기와 모내기, 김매기, 가을걷이 등의 주체농법을 철저히 지킬 것을 결의함.

   ․ 대홍단군 백산농장, 김형권군 직설협동농장에서도 궐기모임을 갖고 감자농사에서 혁신적 성과를 이룩할 결의를 표명하였음. 함주군 추상, 어랑군 두남, 안변군 사평협동농장의 농장궐기대회에서는 알곡과 남새, 축산등에서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구체적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였음.

   ․ 이 외에도 북청과수농장, 만포고치생산사업소, 청진트랙터부속품공장,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등에서도 궐기대회를 가졌으며 결의문을 채택하였음.

 

2. 벼농사

  - 영농관리

○ 영광의 땅 미루벌이 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다(민주조선 1.13)

   ․ 1월 11일 현재 미루벌에서는 각각 1만여 t, 수만 수천 t의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를 진행하고 수천 톤의 상원카리와 규조토, 소석회를 비롯한 토지개량제를 실어들였으며 많은 면적의 흙깔이를 하고 산성토양과 랭습지를 개량하였음. 이밖에도 랭상모판자재와 중소농기구 준비를 비롯한 새해농사차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 또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요구대로 다수확품종을 많이 심고 선진 영농기술과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알곡생산을 늘이며 감자농사와 콩농사를 대대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하고 있음.

○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하자(민주조선 1.16)

   ․ 올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해야 함. 이를 위해 농업부문 일꾼들이 앞장서야 할 것임.

   ․ 일꾼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작전을 바로 세워야 하며 지난해 농사경험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영농계획작성과 물질적 준비계획을 빈틈없이 세워야 함. 또한 화선식정치사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함.

   ․ 농사차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 것임. 이를 위해 각지 농촌들에서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많이 심기 위한 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함. 우량품종의 종자확보를 위해 힘써야 하며 더불어 이미 마련해놓은 종자보관관리도 잘 해야 함.

   ․ 지력을 높이기 위하여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해야 하며 생산한 거름을 빨리 포전에 실어내야 함. 그리고 과학과 기술을 중시하여 모든 농사일을 제철에 질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함.

○ 새해농사차비를 착실히(민주조선 1.17)

   ․ 동림군 잠봉협동농장에서는 리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거름생산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거름생산에서는 제 1, 5작업반의 농장원들이 앞서나가고 있음. 이들은 주체적 자세를 가지고 매일 수백 t의 거름을 생산해내고 있음.

   ․ 농장에서는 트랙터와 소달구지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을 동원하여 진거름을 실어들이고 풀거름과 북데기에 뒤섞어재워 질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이와 함께 농기계, 농기구들도 질적으로 보수 정비하여 새해농사차비를 다그치고 있음.

○ 농사차비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민주조선 1.18)

   ․ 강서군의 일꾼들은 올해에 작업반들에서 생산해야 할 거름생산과제를 정확히 주고 그것을 짧은 기간에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 일꾼들은 농장의 모든 노력과 수단을 농사차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기 위해 직단적 혁신의 불길을 높이고 있음. 이와 더불어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유기질비료생산에 나서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착실하게 알려주고 있음.

   ․ 또한 도시거름을 많이 실어들이기 위한 전투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하여 운반수단을 효과 있게 이용하면서 질 좋은 도시거름 실어들이기 실적을 계속 높이고 있음.

○ 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벌(민주조선 1.20)

   ․ 당조직의 지도 밑에 구성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에서는 다수확품종을 많이 심고 선진영농기술과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알곡생산을 훨씬 늘일 목표를 세움.

   ․ 이를 위해 부침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흙보산비료생산에 보다 큰 힘을 넣고 있음. 또한 거름과 생물활성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생산과 실어내기에도 관심을 돌리고 있음.

 

3. 밭농사

  - 콩

○ 콩농사를 인민군대처럼(민주조선 1.19)

   ․ 서흥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콩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콩농사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하고 있음.

   ․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위원회일꾼들은 모든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들에서 콩종자를 원만히 확보한데 기초하여 적지를 바로 정하고 땅의 지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쏟고 있음.

   ․ 콩농사를 잘짓기 위해서는 좋은 종자를 심는것과 더불어 땅의 지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농장들에서는 생물활성퇴비를 비롯한 질좋은 거름을 콩밭에 한줌이라도 더 많이 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4. 감자농사

  - 감자수확

○ 더 높은 감자농사성과를(민주조선 1.19)

   ․ 량강도에서는 정당 수확고가 높은 품종의 종자를 더 많은 면적에 심으며 대홍단식과학농법의 요구에 맞게 농사를 지을 계획임. 또한 노력 관리를 잘하고 기계화의 비중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을 위하여 일꾼들은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있으며, 대홍단군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고 있음.

 

5. 축  산

  - 토끼

○ 농가에서 토끼기르기를 힘있게(민주조선 1.9)

   ․ 숙천군 숙천농장에서는 종축작업반은 물론 모든 농장원세대들에서 토끼기르기를 위해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농장일꾼들은 농장원세대들에서 많은 토끼를 기르도록 새품종의 새끼토끼도 공급해주면서 자신들부터 이 사업에 앞장서나가고 있음.

 

6. 농업기반

 - 물길공사

○ 총공격전의 장엄한 포성(민주조선 1.4)

   ․ 미루벌물길공사장에서 1월 3일 대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음.

   ․ 이 발파로 어려운 대상의 하나로 나섰던 곡산간선물길 마지막대절토구간의 방대한 토량을 날려보냄으로써 흙물길형성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앞당겨 끝낼 수 있는 돌파구가 열렸음.

   ․ 려단일꾼들은 혁신적이고 능숙한 전투조직과 지휘, 화선식정치사업으로 건설자들을 이끌고 있으며 모든 공정별 작업이 공법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기술지도를 짜고드는 한편 물길공사중앙지휘부와의 연계 밑에 발파자재들을 기동적으로 보장해주고 있음.

 

7. 산 림

  - 산림조성

○ 겨울철통나무생산을 힘있게(민주조선 1.16)

   ․ 더 많은 통나무를 생산하는 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있는 평안북도입업관리국에서는 겨울철 통나무 생산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임지들을 옳게 선정한데 기초하여 노력과 설비들을 집중하고 있음.

   ․ 운산, 천마림산사업소들에서는 나무베기, 사이나르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눈길을 이용한 통쏘이방법 등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통나무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수풍, 태천임산사업소에서는 트랙터의 가동률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것과 함께 물길에 의한 통나무나르기를 하고 있음.

   ․ 관리국에서는 겨울철 통나무생산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제때에 알려주어 그것을 일반화하기 위한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고 있음.

○ 통나무생산에서 연일 혁신(민주조선 1.20)

   ․ 각지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에서는 겨울철조건을 잘 이용하여 통나무생산을 늘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정초부터 산지통나무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동신갱목생산사업소 통나무생산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10일 현재 월계획의 50%이상을 수행하였음.

   ․ 허천갱목생산사업소, 정평, 장진, 경원림산사업소 등에서는 실정에 맞게 설비와 운재수단을 이용하여 노력과 연유를 절약하면서도 계획보다 많은 산지통나무를 생산하고 있음.

 

  - 통나무생산

○ 통나무 생산에서 계속 혁신(민주조선 1.5)

   ․ 림업관리국에서는 세포, 안변림산사업소를 비롯한 산하 여러 림산사업소들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데 기초하여 통나무 생산에 필요한 연료와 자재, 설비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있음. 또한 이곳 일꾼들은 모든 림산사업소들에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겨울철통나무생산실적을 부쩍 높이도록 생산지휘를 하고 있음.

   ․ 지난해 동발나무 생산계획을 훨씬 초과하여 수행한 천내, 통천림산사업소들에서 또한 지난해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겨울철통나무생산전투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음.

   ․ 판교림산사업소와 세포림산사업소의 일꾼들과 노동계급도 이미 베어놓은 통나무를 빨리 실어나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고 있음.

○ 겨울철통나무생산성과 확대(민주조선 1.10)

   ․ 함경북도림업관리국에서는 겨울철통나무생산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1.3배로 높이 세우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음.

   ․ 경성림산사업소에서는 이번 겨울철기간 년간 통나무생산계획의 70%를 해낼 목표 밑에 모든 역량을 산판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산을 늘리기 위해 새로 수백m에 달하는 삭도를 놓아 베어낸 나무를 제때에 실어내고 있음.

   ․ 연사림산사업소와 마양림산사업소들에 나간 국의 일꾼들도 이번 겨울철기간에 많은 통나무를 생산하도록 하기 위해 해당 단위 일꾼들과 함께 통나무생산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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