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북한매체 보도동향 2008년 7월
6674

1. 농업정책

 

농업정책

 

○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틀어쥐고(민주조선 7.16)

- 김정일은 “농업혁명은 곧 농업과학 기술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함.

- 각 농장에서는 토질과 기후조건에 맞는 품종, 농장의 실정에서 높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종자를 받아들이고, 종자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또한 선진적인 영농기술과 영농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함.

- 농장에서는 부족한 것이 적지 않은 조건에 맞게 실리적인 모기르기 방법과 비료주기 방법 등을 적극 받아들이고, 동시에 선진적인 벼모 기르기 방법을 받아들여야 함.

 

○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풀자(민주조선 7.22)

- 김정일은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사를 잘지어야 한다”고 말함. 농사를 잘 지어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고 인민생활을 높여야 강성대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것임.

- 쌀은 곧 강성대국이고 사회주의임. 식량위기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인 위협으로 인류에게 닥쳐 있는 것임.

- 우리는 우리 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 세계적인 식량위기에 대처해나가도록 해야 함. 모든 농장에서 두벌농사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어디서나 자기 고장의 풍토와 기후에 맞는 두벌농사를 꼼꼼히 해나가며 당의 종자혁명방침에 따라 우량품종의 알곡작물을 대대적으로 심어야 함.

- 또한 감자농사에 역량을 집중하여 감자생산을 늘리고 콩농사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함. 그리하여 올해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 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함.

 

 

과학영농

 

○ 과학적인 재배방법으로(민주조선 7.17)

- 콩농사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재배기술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문제가 매우 중요함.

- 종자가 다 같은 다수확 품종이고 농사조건이 별로 큰 차이가 없는데도 정보당 수확고에서 현저한 차이가 생기는 것은 바로 재배기술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임.

- 콩농사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모든 단위에서 앞선 재배기술과 방법을 받아들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함. 또한 군적으로 과학적이며 선진적인 콩재배 기술과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함.

 

 

2. 벼농사

 

김매기

 

○ 주인된 자각 안고 김매기를 실속있게(민주조선 7.18)

- 김정일은 “모내기 전투를 끝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김매기 전투를 계속 힘 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함.

- 알곡수확을 높이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인 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기위해 일꾼들은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면서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수행하고 있음. 논김매기에서는 옹진군, 태탄군, 은천군, 재령군, 신원군 안의 협동농장이 앞서나가고 있음.

- 7월 초에 논 세벌김매기를 제일 먼저 말끔히 끝낸 삼지강 협동농장을 비롯한 재령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작업반, 분조별로 김매기에 역량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음. 이들은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다!>라는 구호 하에 노력을 가하고 있음.

- 해주시와 벽성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장마철 조건에 맞게 강냉이밭 후치를 적극 내밀어 흐르는 물이 밭에 고이지 않게 하고 있음.

 

 

3. 밭농사

 

콩농사

 

○ 영양가 높은 콩가공품을 더 많이(민주조선 7.17)

- 김정일은 “콩생산이 늘어나는데 맞게 콩을 가공하기 위한 기계도 연구하고 콩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함.

- 기초식품의 종류를 더 늘리고 질을 높이며 두부와 같은 전통적인 콩음식의 가공방법을 오늘의 현실적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또한 이 과정에서 일정한 성과도 거두고 있음.

- 이와 더불어 콩우유, 콩산유를 비롯한 콩가공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콩음식을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한 연구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음.

- 콩음식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콩음식의 가공방법과 기술 뿐만 아니라 기름짜는 기계, 콩우유 설비를 비롯하여 콩가공설비에 대한 연구도 계속 심화시켜 나가야 함.

 

○ 창고마다 콩마대가 꽉 들어차게(민주조선 7.17)

- 김정일은 “모든 도, 시, 군에서는 모범을 보이는 인민군대를 따라 배워 콩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함.

- 콩농사를 대대적으로 벌리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종자를 마련하는 데 주의를 돌려야 함. 종자가 좋지 못하면 아무리 품을 들여 농사를 지어도 높은 소출을 낼 수 없음.

- 또한 적지를 바로 정해야 함. 아무리 종자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콩을 척박한 땅이나 빈 땅에 심어서는 콩생산을 늘릴 수 없음.

- 더불어 콩농사를 하는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는 콩재배방법을 선택하여 콩을 원그루로도 심고 사이섞음(간작) 그루와 겹재배 같은 방법으로도 심도록 해야 함.

- 콩농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비료문제 또한 매우 중요함. 콩농사에서는 유기질 비료가 기본임.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면 부침땅의 산성화를 막고 지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재배한 농작물은 사람의 건강에도 좋음.

 

○ 뒤그루콩밭 비배관리를 알심있게(민주조선 7.24)

- 정주시에서는 뒤그루콩밭 비배관리에 대한 지도를 참신하게 하여 포기마다, 포전마다 최대수확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있음.

- 이미 신봉협동농장과 세마협동농장에서 뒤그루콩밭 비배관리와 관련한 보여주기 사업을 품을 들여 조직한 위원회에서는 모든 협동농장이 노동력과 역량을 집중하여 콩밭 김매기와 비료주기 등 비배관리를 일정대록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신봉협동농장에서는 날짜별, 포전별 콩밭김매기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 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고 있음. 특히 부림소를 이용하여 콩밭 배토작업을 집중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작업능률을 높이고 있음.

 

○ 콩밭 비배관리에 큰 힘을(민주조선 7.29)

- 회양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콩의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에 맞게 콩밭 비배관리에 대한 기술적 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 협동농장에서는 농업과학기술지식 선전실 운영을 통해 농장원들이 시기별에 따르는 비배관리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또한 일꾼들이 현실에 발을 붙이고 콩밭 비배관리를 하도록 기술적 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 전곡, 포천협동농장에서는 콩밭 김매기에서 실적을 올리고 있음. 이곳에서는 부림소를 이용하여 후치질을 앞세우고, 풀이 아니라 흙을 매는 심정으로 김매기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4. 감자농사

 

감자농사 준비

 

○ 더 많은 감자를 생산할 일념안고(민주조선 7.19)

-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감자밭 비배관리를 잘하도록 하기위한 기술지도를 착실하게 하고 있음. 감자생산을 늘리기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적인 요구를 풀어주는 한편 그 집행정형을 장악하여 필요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 장마철에 들어서기 전에 모든 감자밭에서는 3회 후치질과 김매기를 끝내고 역병피해를 막기 위한 데 힘을 쏟고 있음. 자체로 만든 효능 높은 예방약을 감자포기에 충분히 뿌려주고 있으며 역병 감시초소를 늘리고 감시조직을 조직하여 감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

- 연사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의 고산지대 농촌에서는 감자밭 비배관리를 착실히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원천을 동원하여 흙보산비료 생산을 다그치며 감자의 생육상태에 맞게 비료를 듬뿍 실어내고 있음.

 

 

감자농사

 

○ 더 많은 감자를 생산할 일념안고(민주조선 7.13)

- 김정일은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당이 내놓은 중요한 방침이다”라고 말함.

- 량강도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감자밭 비배관리를 잘하도록 하기 위한 기술 지도를 착실하게 하고 있음. 감자생산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 대홍단군 일꾼들은 농기계의 만가동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트랙터를 비롯한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갑자밭 배토작업을 앞세운 기초 위에 김매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 또한 자체로 만든 효능 높은 예방약을 감자포기에 충분히 뿌려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 동시에 역병감시초소를 늘리고 감시조직을 조직하여 가꾼 감자포기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

 

○ 감자밭 가꾸기에 힘을 집중(민주조선 7.19)

- 룡림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감자밭 가꾸기에 한창임.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장마철에 감자역병을 미리 막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남상협동농장에서는 일꾼들이 앞장서서 장마철 조건에 맞게 감자밭 둘레 배수로 파기를 힘있게 추진하고 있음. 또한 후치질을 다그치면서 감자역병을 막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음.

- 농장일꾼들은 감자포전을 밟아보면서 물도랑치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음.

 

○ 감자밭 비배관리를 실속있게(민주조선 7.23)

- 김정일은 “다수확 감자종자를 심고 재배방법을 개선하는 동시에 물거름을 많이 주면 감자수확고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함.

- 대홍단군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감자포전을 하나하나 밟아나가면서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기술 지도를 실속 있게 추진하고 있음.

- 서두농장에서는 지난해 감자농사에서 앞장섰던 기세를 이어 비배관리를 착실하게 하고 있으며, 작업반에서는 덧거름주기와 김매기를 열심히 하고 있음.

- 신흥, 신덕, 삼봉농장에서는 김매기와 덧거름주기를 앞세우고 중경제초기에 의한 북주기를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5. 축 산

 

염소

 

○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는 염소 기르기(민주조선 7.16)

- 김정일은 “염소만 잘 길러도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함.

- 황해남도 계남목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성이 높으면서도 생활력이 강한 우량품종의 염소생산에 힘을 넣어 마리수를 더욱 늘릴 수 있는 전망을 마련함. 또한 기술 강습을 자주 조직하고 먹이가공을 위한 선진기술과 경험을 널리 받아들여 염소의 증체율과 젖생산량을 높이고 있음.

- 은정축산전문 협동농장에서는 과학자, 기술자와의 긴밀한 연계 하에 우량품종의 새끼염소 생산체계를 세우는 것과 동시에 먹이풀 품종을 선택하고 비배관리를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자강도에서는 1,000여 정보의 풀판과 수십 동의 살림집, 고기 및 젖가공장, 먹이가공장, 먹이창고 등을 갖춘 강계목장 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음.

 

 

6. 농업기반

 

국토관리사업

 

○ 10여 km 구간의 하천을 새로 정리(민주조선 7.26)

- 신평군 인민위원회에서는 무더기비와 큰물로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대흥천과 멱미천, 신평천 정리 사업에 힘을 기울여 많은 성과를 이룩함.

- 군에서는 10여 km 구간의 하천에서 3만여 ㎥의 강바닥흙을 파내고 5천여 ㎡의 장석 입히기를 진행하여 무더기비와 큰물로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하였음.

- 또한 위원회에서는 장마철 전에 하천의 바닥파기와 제방쌓기 공사를 끝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음.

 

 

7. 산 림

 

산림조성

 

○ 산마다 푸른 숲 우거지게(민주조선 7.2)

- 김정일은 “산림을 잘 조성하고 보호관리해야 산립자원을 끊임없이 늘려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일 수 있으며 토지를 보호하고 국토를 아름답게 할 수 있다”고 말함.

- 우시군인민위원회에서는 올해 군안의 중요산림지구에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그 결과 올해 봄철나무 심기 기간에만도 읍지구와 북상리, 부흥리지구에서 1,000여 정보의 면적에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둠.

- 위원회에서는 새로 조성한 임지에 대한 단계별 김매기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군 안의 공장, 기업소에서 맡은 임지에 대한 김매기와 나무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또한 올해에 들어와 읍지구에 20여 정보의 나무모 생산기지를 새로 꾸린데 맞게 현재 자라고 있는 잣나무, 이깔나무, 분홍꽃 아카시아 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에 대한 거름주기와 관리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통나무생산

 

○ 통나무 마감나르기를 다그친다(민주조선 7.17)

- 김정일은 “통나무생산에서 나무를 많이 베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어놓은 나무를 제때에 나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함.

- 낭림 림산사업소에서는 산지토장에 쌓아놓은 통나무를 나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사업소 일꾼들은 류벌작업소에 나가 끌배와 림철기관차 수리정비를 잘하여 침목교체와 기중기 옮기는 작업 등 마감나르기 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음.

- 또한 짧은 기간에 통나무 나르기를 끝낼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여 매일 많은 양의 통나무를 끌배로 나르고 있음. 더불어 운행길에 따르는 앞선 운전조법을 받아들여 한통 더 싣기, 한탕 더 뛰기를 활발히 벌려 나르기 실적을 부쩍 높이고 있음.

 

 

8. 기타 작물

 

과수

 

○ 수백만 개의 사과열매에 종이봉지를(민주조선 7.12)

- 김정일은 “과일나무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함.

-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과일마다에 종이봉지를 정성껏 씌움으로써 과일나무 비배관리의 과학화 수준을 보다 높이고 생산되는 과일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음.

- 하나의 가지에 달린 열매라고 해도 종이에 씌운 것과 씌우지 않은 것 사이에는 색과 맛 등에서 현저한 질적 차이가 있음. 뿐만 아니라 열매에 종이봉지를 씌우면 과일나무 비배관리에 이용되는 농약이 씌우지 않았을 때보다 30-40% 정도 절약됨.

- 고산과수농장에서는 수백만 개의 종이봉지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씌우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분장에서는 자재확보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부족한 양을 제때에 보충해주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음. 이와 함께 과일나무 비배관리에서 여러 가지 작업들이 겹쳐서 진행되는데 맞게 작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모든 일을 적기에 질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고 있음.

 

○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모 생산에 큰 힘을(민주조선 7.16)

- 과수연합총회사에서 우량품종의 과일나무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생산성이 높은 품종의 과일나무모를 더 많이 생산하여 과일나무숲이 우거지게 하기 위해 총회사에서는 조직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무모 생산체계가 큰 성과를 내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있음.

- 또한 관련 부문과의 긴밀한 연계 하에 나무모 생산지에 생산을 늘리는데 필요한 영농자재와 물자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큰 관심을 돌리고 있음.

- 과수농장에서는 자체의 나무모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조직하고 있으며, 적지를 골라 나무모밭을 더욱 늘리며 그 지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있음.

 

 

남새

 

○ 주민들에게 신선한 남새를(민주조선 7.11)

- 원산시 협동농장에서는 근로자에게 여름철 남새를 넉넉히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계단식 남새생산체계를 바로 세우고 당면한 여름철 남새 생산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봄 남새 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낸 세길, 현동협동농장 일꾼과 농장원이 불리한 날씨조건에 맞게 여름철 남새비배관리를 잘해나가고 있음.

- 각 협동농장에서는 여름 남새에 대한 덧거름주기와 김매기도 실시하고 있음.

 

○ 가을남새 심기 준비를 빈틈없이(민주조선 7.25)

- 청진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 가을남새밭 면적을 명확히 확정하고 매개 협동농장에 내려보낸 후 그 준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경영위원회에서는 가을남새 심기 준비를 위해 종자확보, 거름생산, 밭갈이 등 부문별로 분담사업을 진행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밀고나가도록 하고 있음.

- 또한 가을남새 씨뿌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보여주기를 봉암협동농장에서 진행하였음. 이에 기초하여 일꾼들을 시 안의 모든 협동농장에 내보내 가을남새 씨뿌리기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성과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고 있음.

 

 

9. 기타 보도 동향

 

풀베기

 

○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민주조선 7.18)

- 김정일은 “풀베기운동을 널리 벌려 거름을 많이 장만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함.

- 위원군에서는 올해에 풀거름 생산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군안의 협동농장에서는 풀거름을 많이 장만해야 논밭의 지력을 높여 알곡소출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 하에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

- 화창협동농장에서는 노동력과 운반수단을 집중시켜 그날 벤 풀은 그날로 실어들이게 하고 있으며, 집짐승 우리에 밟혀내어 질 좋은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어곡협동농장에서는 산지를 밟으면서 풀판에 노동력을 집중시키고 작업반별, 분조별 사회주의 경쟁을 조직하여 풀베기 실적을 높이고 있음.

 

○ 풀베기를 힘 있게 다그치자(민주조선 7.18)

- 김정일은 “협동농장에서 풀베기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함.

- 풀을 많이 베어 유기질 비료생산을 늘리는 것은 부침땅의 지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함. 따라서 각지 농촌에서는 유기질비료를 많이 이용하면서 다음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당면한 풀베기를 힘 있게 하고 있음.

- 풀베기에도 적기가 있음. 풀이 왕성하게 자라고 그 속에 질소함량이 높은 때가 바로 7, 8월임. 협동농장에서는 적기를 놓치지 말고 많은 풀을 베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함.

- 또한 풀거름을 질적으로 생산해야 함.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여 질 좋은 풀거름을 많이 생산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함.

 

○ 적기를 놓칠세라(민주조선 7.22)

- 화평군 중흥협동농장에서는 각 작업반, 분조, 농가에 풀베기 과제를 정확히 주고 그것을 매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음.

- 관리위원회에서는 산기슭과 포전 주변, 집짐승우리 주변에 수십 톤 능력의 퇴적장을 만들어 놓고 풀베기를 하고 있음.

- 제 3작업반에서는 풀베기에 노동력을 집중시키는 한편 수송수단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그날 벤 풀은 그날로 운반하여 퇴적장에 쌓고 있음. 제 4작업반에서는 날짜별 풀베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노동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매일 많은 풀을 베어들이고 있음.

 

○ 풀베기에 역량을 집중(민주조선 7.23)

- 은파군 광명협동농장에서는 올해 1만 6,000톤의 풀을 베어들일 계획 하에 작업반, 분조, 세대에 이르기까지 풀베기 과제를 주고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제 2, 4, 7작업반에서 특히 모범을 보이고 있음.

 

○ 이악하게 달라붙어 더 많은 풀을(민주조선 7.29)

- 은천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중소농기구를 충분히 준비하고 노동력을 풀베기에 집중시키면서 풀거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제도협동농장에서는 풀거름을 많이 장만해야 논밭의 지력을 높여 알곡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풀씨가 앉기 전에 풀베기 과제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신창협동농장에서는 각 농장원에게 풀베기과제를 정확히 주고 풀베기에서 모범적인 농장원을 적극 소개하는 사업을 벌려 농장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비료

 

○ 흙보산비료 생산을 끈기 있게(민주조선 7.15)

- 김정일은 “이제는 화학비료만 가지고 농사지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결정적으로 여러 가지 유기질비료와 미생물비료, 고려약비료를 가지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말함.

- 협동농장에 내려간 위원회 일꾼들은 포전을 직접 밟아보며 흙보산비료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원료의 배합비율과 숙성온도 보장의 기술적 필요사항을 알려주어 농장원들이 질좋은 흙보산비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각 농장에서는 영농공정별 농작물 비배관리에 쓸 흙보산비료량을 정확히 규정한데 기초하여 그 생산을 위한 일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실천하고 있음.

- 강안, 옥현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다!>라는 구호 하에 흙보산비료 생산에서 농업생산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 해나가고 있음.

 

○ 나날이 늘어나는 대용비료더미(민주조선 7.23)

- 김정일은 “논밭에 거름은 내지 않고 화학비료만 사용해서는 지력이 낮아져 알곡수확고를 높일 수 없다”고 말함.

- 안악군 룡산협동농장에서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대용비료를 생산이용하여 지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밭 정보당 20-30톤 이상씩 질좋은 거름을 내어 포전을 기름지게 걸구어 놓았음.

- 대용비료생산에서는 제 6작업반이 앞장서고 있음. 이곳 작업반에서는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로 대용비료를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

- 제1, 3작업반에서는 알찬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좋게 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유기질 비료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당면하여 쓸 대용비료를 포전으로 실어내고 있음.

 

○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더 많이(민주조선 7.26)

- 량강도에서는 감자산지에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더 많이 생산해서 보내주기 위한 노력에 큰 힘을 쏟고 있음.

- 도에서는 농촌에서 덧거름을 유기질비료로 줄 수 있게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음.

- 도 안의 노동자, 사무원들은 2차에 걸쳐 수백 톤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감자산지에 보내주었음. 또한 혜산시 안의 도급, 시급기관에서도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도 안의 여러 감자산지에 보내주고 있음.

 

 

병해충 예찰사업

 

○ 병해충 예찰사업을 추진하여(민주조선 7.10)

- 평원군 덕포협동농장에서 병해충 예찰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 농장의 일꾼들은 포전별, 지대적 특성에 맞게 병해충 예찰초소를 곳곳에 설치하고 예찰원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있음.

- 기술일꾼들은 병해충의 종류와 식별방법 등 병해충 예찰사업에서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를 알려주고 있음.

- 농장의 작업반, 분조에서는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작업반기술원, 논물관리공이 포전을 돌아보면서 병해충 예찰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병해충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민주조선 7.19)

- 김정일은 “협동농장에서 병해충 피해가 없는지를 미리 살펴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함.

- 룡천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병해충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협동농장에서 작업반 기술원을 위한 기술전습을 조직한데 이어 기술학습을 진행하여 농장원이 병해충 종류와 나타나는 시기, 구제방법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찰예보사업에 떨쳐나서도록 하고 있음.

- 작업반, 분조에서는 포전별, 필지별 특성에 맞게 예찰지점을 바로 정하고 경험 있고 책임성 높은 농장원을 예찰원으로 선발 배치하여 병해충 예찰사업을 정상화하고 있음.

- 장진, 룡수, 로상 협동농장을 비롯한 군 안의 다른 협동농장에서는 강냉이밭과 남새밭 곳곳에 잠복소를 만들어 놓고 매일 아침 검사한 후 깨끗이 불태우고 있음. 또한 병해충이 나타나면 즉시에 구제할 수 있게 여러 가지 생물농약을 준비해 놓고 있음.

 

○ 병해충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민주조선 7.23)

- 위원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병해충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있음.

- 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모든 농장원에게 병해충의 생활습성과 예찰방법을 알려주고 그것이 발생할 수 있는 근원을 미리 찾아내어 없애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 화창, 어곡협동농장에서는 농장과 작업반기술일꾼, 분조논물관리공, 비료시비공들로 병해충 예찰조를 결성하고 포전을 돌아보면서 예찰예보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고보협동농장을 비롯한 군 안의 다른 협동농장에서도 병해충 피해막이 대책과 함께 마름병과 뿌리식물병 등 논벼 성장에 지장을 주는 병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세우고 있음.

 

 

장마철대비

 

○ 큰물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민주조선 7.3)

-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짐.

- 큰물피해를 막자면 치산치수사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함.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치산치수사업을 힘 있게 벌려 산에 나무가 무성하게 하고 강하천 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잘해 놓게 되면 큰물에 의한 토지의 유실을 방지하고 국토를 보호할 수 있음.

- 또한 도시시설물에 대한 정비보수사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함. 이를 위해 하수도망과 우수망에 대한 정비보수사업을 잘해야 함. 또한 갑문과 저수지제방, 해안방조제와 같은 시설에 대한 정비보수사업을 진행해야 함.

- 큰물피해는 생산과 건설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침. 따라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마철 생산대책을 세우는 것은 큰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필수적 요구사항임.

 

○ 장마철 피해막이 대책을 빈틈없이(민주조선 7.11)

- 최근 이상기후현상으로 때없이 많은 비가 내려 농업생산과 인민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장마철 피해를 철저히 막는데서 중요한 것은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직접 떨쳐 나서는 것임. 스스로 농업생산 시설물, 한포기의 곡식도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함.

- 또한 노동력과 수단을 집중해야 함. 김매기를 비롯한 농작물 가꾸기를 일정계획대로 추진하면서 노동력과 수단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함. 특히 피해를 많이 입을 수 있는 대상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일자리를 크게 낼 수 있게 조직사업을 추진해야 함.

- 이와 함께 농작물 비배관리를 잘하여 벼와 강냉이 등 농작물이 비바람에 의해 넘어지지 않게 해야 함.

 

○ 그 어떤 큰비가 내려도 끄덕없게(민주조선 7.17)

- 김정일은 “이상기후 현상의 영향으로 가물다가도 무더기비가 내릴 수 있으므로 큰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미리 잘 세워야 한다”고 말함.

- 어랑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각 협동농장에서의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큰물 대비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있음.

- 그리하여 짧은 시일 안에 군 안의 천수백 정보에 달하는 강냉이 밭 물도랑치기를 끝냈으며 콩밭을 비롯한 여러 곡종의 밭에서 큰물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도 마감단계에 들어섰음.

- 정평군에서는 강하천 제방뚝 보강정비와 배수로 가시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군관개관리소에서 고인물 빼기 양수장과 배수갑문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음.

- 문봉, 문흥 협동농장에서는 한포기의 곡식도 큰물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게 배수로를 깊이 째주어 물이 쭉쭉 빠질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하여(민주조선 7.22)

- 장마철인 요즘 각지 농촌에서는 폭우와 큰물에 의한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고 있음.

-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꾼들은 실정에 맞게 경제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 있음. 장마철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을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있음.

- 이를 위해 배수용 물길정리와 설비보수에 깊은 관심을 돌려 고인물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업을 조직하고 있음. 또한 농작물 비배관리에 대한 기술지도에도 큰 힘을 쏟고 있음.

- 함경남도에서는 저수지와 하천제방을 든든히 보강하기 위한 공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장마철 피해막이 대책을 빈틈없이(민주조선 7.25)

- 농업성에서는 무더기비가 내리기 전에 불비한 관개구조물을 시급히 정비보강하고 고인물 빼기용 설비보수와 물길정리를 다그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음.

- 이에 기초하여 성에서는 장마가 시작된 실정에 맞게 큰물과 비바람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 있게 세우고 있음.

- 성에서는 아래 단위에서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하여 세우고 있는 대책 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사업을 혁명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또한 각지 농촌에서 큰물과 비바람으로부터 농작물과 부침땅을 보호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 있게 조직하고 있음. 배수물길의 운영실태를 빠짐없이 장악하고 물길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 더불어 장마철 날씨 조건에 맞게 당면한 농작물 비배관리에서 나서는 기술적인 문제를 아랫단위에 정확히 내려보내 애써 지은 곡식이 비바람에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음.

 

○ 장마철 피해방지 사업 힘있게 전개(민주조선 7.30)

- 함경남도에서는 일꾼들이 장마철에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빠짐없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모든 노동력과 륜전기재를 동원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고원군에서는 자체의 노동력과 수단으로 덕지강제방 보수공사를 끝냈으며 북청군에서는 북청강호안공사를 하여 많은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큰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하였음.

- 싱흥군, 정평군, 영광군 등 여러 군에서는 강하천정리와 배수로 째기. 도로보수정리사업을 결속하고 있음. 또한 장진강발전소, 금진강의 발전소를 비롯한 전력생산단위에서는 장마철에 큰물과 번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미리 세우고 있음.

 

 

식량원조

 

○ 러시아, 식량제공(민주조선 7.9)

-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에 제공하는 식량이 7일 열차를 통해 신의주에 도착하였음.

- 러시아가 식량을 제공한 것은 두 나라 인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친선관계의 표시라고 할 수 있음.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