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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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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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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업정책

농업정책

자체로 농사짓는 농장이 늘어났다(로동신문 12.5)

․김정일은 “농촌에서 <농장 포전은 나의 포전이다!>라는 구호 밑에 지원 노동력을 받지 않고 농사를 자체로 짓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함.

․올해에 자체로 농사를 짓는데서 평안북도, 량강도, 평안남도가 앞장서고 있음. 룡천군, 운전군, 만경대구역, 덕천시, 삼지연군을 비롯하여 올해에 지원 노동력을 받지 않고 자체로 농사지은 시, 군은 수십 개에 달함.

․전국의 본보기로 제시되는 운전군 운하협동농장을 본받아 보석, 관해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안고 모내기, 김매기, 가을걷이를 자체의 노동력으로 질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배천군 수원농장, 승호구역 리천협동농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수많은 농장에서는 노동력 조직사업과 농장경영활동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자체로 농사를 짓는데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였음.





2. 벼농사

농사차비

논밭갈이에 힘을 집중(로동신문 12.6)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각지 농촌에서 논밭갈이에 힘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훨씬 많은 면적의 논밭을 갈아엎는 성과를 거두었음.

․함경남도와 황해북도가 올해 논밭갈이에 앞장섰음. 허천군의 근로자는 농사차비에서 논밭갈이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하여 밭갈이를 100%로 끝냈음. 장진군, 부전군에서는 부림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평지밭, 비탈밭 할 것 없이 밭갈이의 많은 몫을 해내었음.

․황해북도에서는 땅이 얼기 전에 논밭을 기본적으로 갈아엎을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논밭갈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양강도에서는 부림소를 적극 이용하여 밭갈이 실적을 부쩍 올리고 있음. 김형권군, 운흥군, 풍서군에서는 땅이 얼기 전에 밭갈이를 끝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밀, 보리, 감자밭갈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거의 모든 면적의 밭을 갈아엎는 성과를 거두었음.

․서해곡창지대인 황해남도와 평안남도에서도 논밭갈이가 한창임.

다음해 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벌(로동신문 12.7)

․신천군 군당위원회에서는 협동농장에 내려가 농업근로자에게 다음해 농사차비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농사차비에 온 힘을 집중하도록 격려하고 있음.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새길협동농장에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위한 보여주기 사업을 조직함. 보여주기 사업에서는 가을갈이와 질좋은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생산에 힘을 넣고 있는 이 농장의 경험이 소개되었음.

․보여주기 사업에 이어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꾼들은 한개 농장씩 맡고 내려가 다음해 농사차비를 위한 기술차비를 실속 있게 하고 있음.

다음해 농사차비에서 혁신(로동신문 12.10)

․각 농장에서 다음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거름생산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00여만 톤이 더 늘어났음. 또 흙깔이는 2배, 흙보산 비료생산은 1.5배, 벼모판 만들기는 1.9배 이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음.

․다음해 농사차비에서는 황해북도가 앞장서고 있음. 황주, 연탄, 신평군 내 협동농장에서는 논밭지력이 높아야 알곡생산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거름생산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계획된 양의 40% 이상을 수행하였음.

․황주, 은파, 평산, 금천군에서는 벼모판 만들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은률, 연안, 신천 등 여러 군 농업근로자의 앙양된 열기 속에 황해남도에서는 매일 수만 톤의 거름이 마련되고 있음.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일 수만 톤의 거름이 더 생산되고 있는 함경남도에서는 장진, 부전, 홍원, 리원군이 계획의 60% 이상을 수행함으로써 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으며 단천시에서는 벌써 계획한 면적에 대한 흙깔이를 전부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평안남도, 함경북도, 자강도, 양강도 내 농촌에서도 거름, 부식토, 흙보산비료 생산과 흙깔이, 벼모판만들기 등 다음해 농사차비를 실속 있게 진척시키고 있음.




3. 감자농사

감자농사 정책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우월성을 높이 발휘할 때(로동신문 12.21)

․김정일은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감자농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함.

․백암군에서는 감자농사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기술일꾼을 대홍단군에 보내어 야외감자종자 싹틔우기장을 만드는 방법과 그 우월성을 배워오게 하여 모든 농장에서 받아들이도록 하는 사업을 전개하였음.

․농장에서는 야외감자종자 싹틔우기장을 실리있게 만들어 단련된 실한 싹이 나와 감자종자가 감기에 걸리는 현상을 막았음. 또한 이를 통해 정보당 감자수확고도 높였음.

․군에서는 이런 성과에 기초하여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하나인 북주기 방법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음.

․또한 포전관리정형을 이해하고 장악한데 기초하여 농장일꾼과 포전관리원 모임을 조직하고 장점은 일반화하고 단점은 제때에 고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음.

감자농사

다음해 감자농사차비를 빈틈없이(로동신문 12.9)

․랑림군에서는 인민의 식량문제, 먹는문제 해결에서 감자농사가 가지는 중요성에 맞게 미리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거름생산을 다그치면서 흙보산 비료생산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음.

․군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대홍단군의 감자농사경험을 적극 따라배워 종자문제를 해결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음. 특히 협동농장의 매 작업반마다 감자의 생육조건에 맞게 저장고를 잘 지어놓고 감자 종자를 확보한데 기초하여 그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있음.

․읍협동농장 제1작업반과 서중협동농장이 종자보관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군적으로 이미 많은 양의 감자종자가 마련되었음.

․특히 인산, 갈점협동농장에서는 부림소를 이용하여 밭갈이를 힘있게 실시하여 군적으로 제일 높은 실적을 올렸음.




4. 축 산

염소

염소 덕을 보는 단위가 늘어남(로동신문 12.22)

․김정일은 “풀을 먹고 빨리 자라는 염소를 많이 길러 인민이 젖과 젖가공제품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함.

․황해북도의 축산기지에서는 우량품종의 염소를 대대적으로 기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짧은 기간에 젖 생산량을 크게 늘렸음.

․평안북도의 축산기지에서는 튼튼한 축산 토대에 기초하여 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버터와 요구르트 등 젖가공품을 도 안의 인민에게 보내주었으며, 함경남도의 염소목장에서는 염소기르기와 젖생산조건을 더욱 개선시켜 마리수와 젖가공 생산을 늘렸음.

․평양시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 황해남도 계남목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축산기지에서도 풀판조성과 수의방역사업에 힘을 넣어 이전보다 젖생산과 젖가공품 생산을 더 늘리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토끼

각지 농촌에서 토끼기르기 활발(로동신문 12.2)

․각 도에서는 종자토끼공급 체계를 바로세워 우량품종의 새끼토끼를 여러 단위에 보내주고 있으며 그 결과 시, 군협동농장과 농촌세대에서 토끼 평균마리수가 훨씬 많아졌음.

․각 농촌에서는 올해 들어와 현재까지 종자토끼와 비육토끼, 새끼토끼마리수를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15% 늘렸음.

․많은 시, 군에서는 종축기지를 현대화하는 등 토끼생산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실적을 올리고 있음.

․동신군, 위원군, 초산군 내 협동농장에서도 계절에 따르는 먹이보장대책을 세우면서 종자토끼를 많이 받아내고 있음.

․황해북도와 황해남도 내 농촌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의 토끼기르기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기술지도 등을 추진하여 평균 40마리 이상 기르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음.

늘어난 우량품종 토끼(로동신문 12.22)

․김정일은 “토끼는 기르기도 쉽고 원가도 적게 들며 수익성이 대단히 높은 집짐승이다”라고 말함.

․각지 토끼종축장에서는 우량품종의 종자토끼 생산 목표를 높이 세우고 앞선 새끼 토끼 생산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음.

․그리하여 각지 토끼종축장에서는 종축생산체계를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세워 놓고 빨리 자라면서도 많은 고기와 털, 가죽을 생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품종의 토끼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태천토끼 종축장에서는 토끼를 과학기술적으로 기르기 위해 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우량품종의 새끼토끼를 많이 생산하였음. 또한 토끼먹이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풀판을 조성해 놓고 영양가 높은 먹이를 생산보장하면서 연간 어미 토끼 마리당 새끼낳이 횟수를 늘렸음.

․각지 토끼종축장의 일꾼, 근로자는 금년에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 없이 다음해에 더 많은 우량품종의 토끼를 생산할 목표 밑에 겨울철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5. 농업기반 

물길공사

물길건설 마감단계에서 추진(로동신문 12.3)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물길 건설자들은 곡산간선 흙물길공사를 완전히 끝낸데 이어 수백만㎥의 흙을 처리하고 방대한 암반굴착작업과 콘크리트치기를 진행하여 물길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 있게 추진하고 있음. 또한 수백개의 구조물 공사를 끝내고 물길굴 뚫기를 진행하는 높은 성과를 이룩하였음.

․물길건설자들은 이 기세로 하루빨리 물길건설을 완공하여 다음해 미루벌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지막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지휘부에서는 단계별 목표를 바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하여 물길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음.

국토관리사업

도로건설과 관리를 최상의 수준에서(로동신문 12.25)

․김정일은 “도로는 그 지역 사람의 문명 정도를 반영한다”고 말함.

․원산-천내도로가 훌륭히 변모되어 보는 사람마다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음. 그 뿐 아니라 도로의 구간마다 이정표와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 더욱 효율적임.

․도로의 다리도 확장 또는 보수되고 곳곳에 위험방지시설도 훌륭하게 세워져 있음. 또한 도로주변도 문화성 있게 잘 정리되어 이 일대의 면모가 일신되었음. 

저수지

20여개의 저수지에 물을 채운다(로동신문 12.13)

․김정일은 “개천-태성호 물길관리와 대동강 물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함.

․개천-태성호 물길관리소에서는 먼저 물을 채워야 할 저수지를 바로 정한데 기초하여 각지 지구관개관리소 일꾼과 긴밀한 연계를 맺으면서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데 힘을 넣고 있음.

․이와 함께 저수지의 능력과 구조물의 상태에 맞게 물량과 속도를 조절하여 한방울의 물도 허실되지 않도록 하고 있음.

․지금 개천-태성 물길관리소 일꾼, 종업원들은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물길관리지휘체계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수리화의 위력을 떨치고 있음.

6. 기타 작물

과수

키낮은 사과나무 심기 준비 활발(로동신문 12.7)

․김정일은 “과일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자혁명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라고 말함.

․과수연합총회사에서는 아랫단위에 내려가 현지를 하나하나 밟아보고 과수밭 적지선정과 설계를 앞세우면서 과수원 조성사업을 전망성 있게 추진하고 있음. 또한 과수묘목농장에서 키낮은 사과나무모 생산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사과나무모를 많이 생산하여 각지 과수농장에 제때에 보내주게 하고 있음.

․농장 안의 묘목작업반에서는 수백정보의 면적에 심을 키낮은 사과나무모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모 생산을 힘 있게 내밀어 지난해에 비하여 훨씬 많은 양의 과일나무모를 생산하여 겨울준비를 실속 있게 하고 있음.

․또한 농장에서는 총회사와의 긴밀한 연계 하에 수십만 그루의 키낮은 사과나무모를 집중적으로 실어들여 겨울나이 임시묻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기록함.

․지난해와 올해 봄에 수십 정보의 면적에 키낮은 사과나무밭을 조성한 봉산과수농장에서는 사과나무가 얼지 않도록 북주기와 벼짚싸주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고 새로 조성하는 과수원에 키낮은 사과나무를 심기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음.




7. 기타 보도 동향

살림집

사회주의 선경을 펼친 새 살림집(로동신문 12.28)

․회령시, 랑림군, 무산군으로부터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과 형제산구역 제산협동농장, 순안구역 대양농장 그리고 문억군 룡림리와 재령군 래림리, 신원군 신창리를 비롯한 서해벌방지대에 이르는 나라의 전반 지역에서 한날 한시에 수십,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세워지는 모습이 연이어 펼쳐짐.

․많은 군에서는 자체의 기술역량으로 외장재와 기와, 건구를 보장하고 공사기일을 줄임으로써 올해 곳곳에서 근로자의 새집들이기 기쁨이 연이어 넘쳐흐르게 하였음.

수천세대의 살림집을 건설(로동신문 12.31)

․김정일은 “인민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많이 지어주어야 한다”고 말함.

․평안북도 도당위원회에서는 인민의 생활에 편리한 살림집을 더 많이 건설할 목표를 세우고 도안의 시, 군에서 살림집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도와 시, 군 살림집 건설지휘부에서는 노동력과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설계를 앞세우고 시공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여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음.

․동림군에서는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고 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살림집 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올해에 읍지구를 비롯한 여러 지구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수백세대 건설하였음.

․정주시에서는 군중적으로 건설자재를 마련하면서 건설을 추진하여 짧은 기간에 여러 지구에 많은 살림집을 건설하였음. 박처군, 선천군을 비롯한 다른 군에서도 목표를 높이 세우고 실정에 맞게 건설을 추진하여 올해에 살림집을 많이 건설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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