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밤 생산량 평년대비 30% 이상 감소
• 2011년 밤 생산량 저년대비 24.2%, 평년대비 31.7% 감소한 5만 2천톤 내외로 추정된다
• 생육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수확기의 가뭄 등 기상여건 변화, 수정시기의 잦은 비로 인한 ㅜ정불량, 병해충 피해, 남부 지역의 폐원과 관리부족 등이 주 감소요인이다.
■ 밤 산지·소비지 가격 평년대비 강세 지속
• 밤 산지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51%, 평년대비 19% 높은 강세가 지속되었다. 특히 기상여건 악화로 조생종 수확이 늦어지고 추석이 평년보다 일러 추석전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으며,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인 후 중·만생종 생산량도 감소하면서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 소비지 평균가격도 평년대비 12% 높았으며, 추석 이후 소폭 하락하였으나, 11월 이후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 밤 수출입량은 평년대비 감소
• 11월까지 밤 수출량은 10,497톤으로 평년대비 21.3%, 전년대비 17.2% 감소하였으며, 수출액은 2,786만 2천 달러로 나타났다.
• 밤 수입량은 5,658톤으로 평년대비 7.3% 감소하였으나 전년대비 1% 증가하였으며, 수입액은 1,408만 6천 달러로 나타났다. 밤 수입은 냉동밤 위주이나, 국내 가격상승으로 생밤 수입량이 평년보다 증가한 반면, 냉동밤과 조제밤은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 2012년 1/4분기 밤 가격 평년대비 강세 유지할 듯
• 2011년 밤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저장물량도 평년보다 많지않아, 공급량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밤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신정 및 설, 대보름 등 전통명절 소비수요 증가로 가격상승요인이 잠재해 있어 1~2월 밤 가격은 평년대비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