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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식품산업동향 

제4유형
  • 스페인의 양돈산업 최근동향
  • 보고서 이미지 없음

    저자
    오현석
    등록일
    2002.09.12

    ※ 원문보기 클릭 시 에러가 나는 경우 조치 방법 : "고객센터 - 자주하는 질문" 참조

  • 목차


    • 1. 생산
      스페인의 양돈사육두수는
      2,300만두 규모(2000/01년간 2.3% 증가)로 유럽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2000년도에 돼지콜레라 등에 따른 위기국면을 지나
      현재 다시 성장궤도를 밟고 있다.
      스페인 양돈산업은
      카탈로뉴·아라곤(Catalogne-Aragon) 지방에 약 40%가 집중돼 있으며, 카스티유·레온(Castille-Leon) 및
      앙달루지(Andalousie), 모리스(Murcie) 지방이 주요 생산지역이다. 스페인은 1995년 11월 이후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돼지콜레라로
      큰 피해를 입은바 있다. 1997/98년과 2001/02년에 발생한 고전적 유형의 돼지 페스트의 발생은 갇힌 공간에서의 돼지사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1. 돈육생산
      돈육생산은 산업적 설비를
      갖춘 대규모의 양돈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민간부문의 계열화된 사업체(대표적인 곳이 Vall companys, 시장점유율 9%)들이 전체의
      35%를 담당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35%, 개별 양돈농가가 30% 정도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1999년 양돈위기 이후 돼지가격 시세는
      안정되고 있으며, 2001년도 쇠고기 위기로 양돈시장은 오히려 기회를 맞게 되었다.
      도살시 평균 중량은 두
      당 80-85kg이며, 2000년도 돈육 생산량은 291만톤에 달했다(1999년 대비 0.7% 증가). 2001년도에는 전년대비 약 4.6%가
      증가했으며, 통계에 잡히지 않은 돈육 생산량은 전체의 약 2% 정도로 추정된다. 스페인에는 아직 국가가 공인한 품질인증 라벨이 없으며,
      양돈시설이 아닌 방목을 통해 사육된 돼지인 '이베리아 돼지(porc iberique)'가 특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돼지도살처리장은 비교적
      집중화돼 있으며, 연간 3만톤 이상을 처리하는 24개의 양돈도살처리장이 스페인 돈육의 49%를 공급하고 있다. 스페인의 양돈처리시설 수는
      지나치게 많은 실정(약 600개)이며, 종종 시설과잉 상태이다.
      1.2. 햄, 소시지 등 가공품생산
      스페인은 돼지고기 가공품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가공품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미각에도 잘 맞고 있다.
      이들 가공품은 서서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양돈수출은 분야는 양돈처리시설의 과잉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1999년도 스페인의
      돼지고기 가공품 생산은 87만톤 규모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40%가 말린 돼지고기(이중 20 만 톤은 햄/어깨고기 등)이며 44%는 구운
      돼지고기였다. 돼지고기 가공품 생산은 약 4000 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기업을 중심으로 합병 등을 통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Campofrio 사는 2000년도에 OMSA사와 Navidul 사를 인수). 주요 돼지고기 가공품 생산업체로는 시장점유율이 22%에
      달하는 Campofrio/OMSA/Navidul 사가 있으며, 뒤를 이어 El Pozo 사 (6,6%). Les MDD 사 등이 있다. MDD
      사는 매출이 최근 12,8% 증가했다. 돼지고기 시장은 이베리아 돼지 상품과 함께 시장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
      2. 소비
      스페인의 소비인구는 약
      4,000만명 규모이며, 연간 관광객수가 5,500만명에 달하고 있다.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64.2kg으로 유럽연합 내에서는
      독일 다음으로 돼지고기 소비량이 많다. 스페인 국민들의 축산물 소비는 돼지고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닭고기이다. 스페인 농림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소비는 신선육(3분의 1) 보다 햄과 소시지 등 가공된 형태의 소비가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대부분 햄과
      소시지, 뼈를 발라낸 4각 형태의 돼지고기 등 가공품 생산을 위해 이용되며, 신선육 소비는 등살고기나 뼈를 발라낸 사각형태의 속살고기로
      소비된다. 가공품은 22%가 말린 어깨고기 햄, 18%가 구운 어깨고기 햄, 15%는 구운 'fiambres', 13 %는 'chorizo'라고
      하는 고추를 많이 넣은 스페인 소시지로 소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공품 소비는 소비자들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비례한다.
      3. 유통
      스페인의 돼지고기 유통은
      전통유통매장의 비중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 등 대형매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냉장시설의 부족 등 문제를 안고 있다.
      4. 무역
      스페인은 종돈분야에서
      여전히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연간 약 100만두 수입), 햄, 소시지 등 가공품은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돈육수입은 주로 가공용이며, 국내 가격이 매우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가계소비를 위한 돈육수입은
      거의 없다. 가공품으로 수입되는 것은 주로 소시지 등 구운 제품이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종돈
      및 신선육 수입분야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프랑스(스페인 종돈수입의 28%)가 뒤를 잇고 있다. 가공품 수입은 전체의 5%
      미만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돈육 수입시장은 가격상황에 따라 자주 변화하며 불규칙하다.
      (오현석
      ohsnu@terrami.org 02-2205-0729 지역아카데미 )
      주: 스페인 지역별 돼지고기 소비량(1998년), 매장별 유통비율(1998년), 스페인의
      돼지고기 무역수지(2000년) 자료는 원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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