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9.28
최근 일본에서는 농약 등에 오염되어 공업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공업용 쌀을 소주·급식·과자 등 제조업체에 전매한 사건이 발생함. 미카사푸드는 공업용 쌀 800톤을 정부로부터 사들여 식용으로 둔갑시켜 폭리를 취했으며, 이 쌀은 많은 유통단계를 거치며 120개가 넘는 병원·보육원 등 시설에 급식재료로 공급되었음.
업계의 도덕적 해이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져감에 따라 쌀을 기호에 맞춰 도정해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정미기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아키하바라 전자제품 유통점에 따르면, 가정용 정미기는 작년보다 두 배 정도 판매량이 늘었으며 주 고객은 30~50대 주부임. 민간조사기관 GfK재팬에 의하면, 2008.8월 정미기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40% 증가했으며 매출은 5월 이후 4개월간 전년보다 10% 이상 늘어났음.
자료 :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케이비지니스 등 종합, 도쿄 무역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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