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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프랜차이즈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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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11.03




베트남 프랜차이즈 산업은 최근 3년간 급속도로 발전하며, 프랜차이즈 상표등록은 2007년 기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해 12만 개 이상을 기록하는 급성장 추세를 보임. 2008.8월 기준, 코트라 비즈니스센터가 자체 파악한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영업 현황을 살펴보면, 총 76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으며, 유통분야 25%, 음료분야 19.74%, 요식업 15.79%, 패션 9.21%, 교육 5.26%로 나타남. 국별로 살펴보면 외국기업이 51개, 베트남 자국기업이 전체 25개 브랜드가 운영 중이며, 한국기업은 BBQ, 롯데리아, 델리만쥬, 아모레 등 현지 지점 영업이 확대되는 추세임.

베트남은 세계적 컨설팅사인 AT Kearney사가 2007년 전 세계 185개 국가 중 유통시장 성장성이 높은 4대 지역 중 하나로 평가하면서 2020년까지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최고 유망시장으로 부상한 이래 2008년에는 인도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기도 함.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2001~06년 연평균 19%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유통시장은 2007년 전년대비 23% 증가한 45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0년까지 600억 달러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

베트남 프랜차이즈 산업은 초기단계이며 지분제한 규정에 따른 외국기업의 단독 진출 시 진입장벽이 높은 편으로, 아직까지 진정한 의미의 프랜차이즈 형식의 진출은 매우 제한적이며, 국내 합작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이전 및 직영점 운영을 통한 현지 진출이 대부분을 차지함. 하지만, 다국적기업의 브랜드와 기술전수로 외국계 프랜차이즈가 전체 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됨. 2009.1월 WTO 가입에 따라 외국기업의 베트남 유통업 단독투자가 허용될 예정이며,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 또한 국제적 수준으로 개정이 전망되면서 베트남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음.

자료 : 베트남 산업무역부 종합, 하노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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