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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계 식품안전등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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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4.12.22



캐나다 비영리 민간조사 연구기관인 연방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약 67%는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그들이 먹는 식품의 안전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안전하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캐나다 독립식료업연맹(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은 그동안 캐나다에서 식품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함.


캐나다 독립식료업연맹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가장 노력한 부분 중 하나는 약 10년 전 캐나다 연방정부주도하에 전 과정을 재검토 및 승인하게 되어 오늘날 캐나다 식품안전관리 과정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음. 캐나다 측의 노력으로 인해 전 세계 17개 OECD국가 중 가장 신뢰할만한 식품안전등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남.


캐나다 비영리 민간조사 연구기관인 연방 컨퍼런스 보드에서 진행한 금번 조사는 3가지 식품안전위해도 거버넌스 도메인인 식품안전위해도 평가, 관리, 의사소통과 식품안전관리 수행수준을 나타내는 10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작성됨. 식품안전위해도 평가는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식품안전위해요소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화학적, 미생물의 유해성 그리고 식품 소비에 대한 국가보고 등이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임.


식품안전위해도 관리는 공정거래기준과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정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부분을 기반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위해요소를 예방, 관리, 완화시키는지를 평가함. 평가지표로는 식품안전성 역량, 위해식품 회수, 식품 이력추적, 방사성 기준 등이 있음. 마지막으로 식품안전위해도 의사소통은 식품안전 위해요소에 관한 의견교환 또는 제시라고 말할 수 있음.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는 알레르기 위험성, 공익재단 등이 있음.


이러한 지표들을 통해 평가한 결과, 캐나다는 OECD 17개 국가 중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식품안전등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가 나오게 된 가장 주요 요인으로는 지속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식중독감염자수와 위해식품 회수, 캐나다의 새로운 알레르기 라벨 관련 법안재정과 식품산업의 추적성과 투명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볼 수 있음.


캐나다가 세계식품안전등급 1위(아일랜드와 공동 1위)를 기록한만큼 캐나다 연방 컨퍼런스 보드에서 진행한 금번 조사에 포함된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미국, 일본, 호주,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등 캐나다를 제외한 OECD 16개국 또한 굉장히 높은 식품안전성기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또한 자국민들이 먹는 식품이 과거에 비해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식품안전위해도 평가 프로그램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 CANADAN GRO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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