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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분유 및 이유식 시장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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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7.09.26.


 
사우디아라비아 사회의 현대화로 여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각종 프로그램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음. 이에 따라 여성들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면서 분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이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직장여성들에게 수유와 관련된 잇따른 문제가 분유시장의 성장 가속화에 기여함.

외국인 거주자의 경우 월 30달러의 추가 생계부양비를 받고 있으며, 해당 금액에 매년 30달러씩 추가될 예정이기에 분유 시장에 악영향을 미침. 그러나 분유는 신생아가 있는 가정에 필수품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보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약1% 하락함.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로 출산율은 근래 꾸준히 하락세 보임. 그러나 신생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업무에서 기인한 시간 부족으로 수유보다는 분유를 선호함.
늘어나는 분유 수요에 발맞춰 약국,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유통매체 수도 중가하고 있음. 분유의 경우, 올해 성장률 15%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사우디 Food Industries Co.가 올해 사우디 이유식 시장의 19%를 장악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1% 하락한 수치임.

사우디 GBO Nestle사의 영향 하의 강력한 입지로 분유 이외에 마른 이유식을 유통함. GBO Nestle사의 대표 브랜드인 Nido Cerelac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의 의사소통 및 할인행사 등 효율적인 유통망 구축함.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유식 시장은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있음. 국내 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성과는 미미함. 풍부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에게 값싼 제품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짐.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기업의 방식과 방향을 달리하여 다국적기업은 제품의 품질로 경쟁우위를 확보함.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여권 신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취업률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임.

이유식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이전의 8%에 비해 약 1% 상승한 9%를 기록할 전망임. 외국인 거주자의 유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기에 이유식 시장에 미칠 악영향은 앞으로도 미비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 5년간 약 12%가량의 가치성장률이라는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후 12~36개월의 유아층이 두터운 만큼 이들이 주 타깃으로 이루어질 전망임.


자료: Euromonitor, Ara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