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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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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식료품 구매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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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7.10.07.

전자상거래의 발달은 식품에서도 예외가 아님. 온라인 쇼핑은 우리 생활 깊은 곳까지 자리 잡았으며, 오프라인 소매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방식을 모색하게 함. 실제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식료품에 있어서는 온라인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주문 방법도 발전하고 있음.

Bernstein에 따르면 미국의 2016년 온라인 시장의 규모는 약 3,730억 달러로 분석됨. 이는 약 160억 달러의 규모로 2016년 한 해 동안 17%가 증가한 수치이며, 향후 5년 이내 전체 매출의 12%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함.

시장조사기관인 eMarketer에 따르면, 온라인 시장의 약 180개 기업의 전자상거래 총 매출은 2,100억 달러임. 아마존의 매출은 793억 달러, 월마트는135억 달러, 애플이 120억 달러로 상위 1~3위를 차지함.

또한 가정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식사 배달서비스인 Bule Apron, Amazon Fresh, Fresh Direct, Munchery, Chef’d Peapod 등과 같은 meal kits사업은 온라인 식료품 구매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를 가속시킬 것으로 보임.

Amazon의 경우, 온라인 식료품 구매의 한 방법으로 음성기반주문(voice-base orderding)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음성기반주문이란 더 빠르고 간편한 쇼핑방법으로 Alexa(Amazon Echo, Dot, Tap 또는 Fire TV와 같은 장치에 구축된 디지털 보조장치)라는 디지털 보조장치를 통하여 음성으로 주문을 하는 구매 방법임. 음성기반으로 식료품을 구매 시 Alexa는 판매량뿐만 아니라 높은 등급, 좋은 리뷰 및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들을 나열하여 제시하는 기능도 수행함.

Amazon에 이어 Walmart도 금년 8Google과 제휴를 발표하며 음성기반 주문시스템 사업 개시를 발표함. Google의 스마트 스피커인 Google Home을 통하여 Amazon과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음. 또한 Google Express와의 제휴를 통해 일정 회비를 내면 1-3일 내에 무료배송을 제공함. 일부 분석가들은 음성주문이 향후 소매업의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RBC캐피탈은 AmazonAlexa2020년까지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 FoodNavigator-USA, Amazon,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