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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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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통체인 Coop 식용곤충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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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7.11.24.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5월 스위스는 곤충을 원료로 한 식품 판매 허가 법안을 통과하였고 이에 맞추어 스위스 거대 유통체인인 “Coop”은 스위스 곤충 유래 식품제조업체 “Essento”의 곤충버거 패티와 곤충 볼을 상품화하기 시작함.

곤충 섭취는 유럽인에게는 생소한 식문화이지만 최근 유럽에서 친환경적이고 건강하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기존의 육류를 대체할 미래의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

유럽의 식용 곤충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지난 6월에 발표된 Pepsico Incubator 프로그램에서는 “JIMINI’S”라는 프랑스의 식용곤충 스낵업체가 선정되었음.

2012년에 설립된 JIMINI’S는 메뚜기, 귀뚜라미 등의 곤충을 가공하여 랑고, 참깨, 마늘, 허브, 파프리카 등의 향을 가미한 스낵을 판매함.

지난 623일에는 브뤼셀에 유럽 최대 규모의 식용 귀뚜라미 도시 농장이 개관됨. 이 농장의 주인은 “Little Food”라는 벨기에의 스타트업으로 식용으로 쓰이는 귀뚜라미를 생산·가공하여 판매함.

곤충 섭취가 유럽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EU차원에서 식용곤충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 중임.

고단백질 경제적으로 고효율인 한국의 전통식품군 중 신상품으로 개발 및 현대화가 필요함.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곤충을 소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이루어진 국가로 향후 유럽시장서 식용곤충이 대중화될 경우 이는 한국의 곤충 유래 식품 생산업체에게 수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유럽 식용곤충시장 동향을 주시할 필요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