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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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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음료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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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7.12.18.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는 고온의 사막기후로 인해 식음료 수입대국임. UAE 음료시장은 약 150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40억 달러) 규모로 최근 7.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고온의 사막 기후으로 인해 강수량과 농업 기반시설이 미비해 음료 소비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음.

2016년은 2015년 기준 대비 7.9% 성장률과 2011년 기준 대비 약 35% 성장률을 각각 보임.현지 음료시장은 주요 4개 범주인 생수(41%), 과일 및 야채인 주스(30%), 탄산음료 (20%), 이온 에너지음료(8%) 순서로 전체 음료시장의 98%를 차지함.

몸에 건강한 음료 섭취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임. 설탕을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캠페인과 함께 현지 탄산음료에 50%, 에너지음료에 100% 소비세를 부과함.

건강음료의 경우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저설탕 탄산음료, 무나트륨 물, 저지방의 커피, 과일주스를 선호함. 첨가음료인 경우 자연적인 감미료가 담긴 새로운 제품을 선호함.

2016년 기준 전체 UAE 음료 수입시장에서 네덜란드(15%) 사우디아라비아(14%), 태국(11%), 미국(10%)50% 이상을 차지함. 네덜란드는 20154(9.9%)에서 2016년에 1(15.21%)로 크게 성장을 기록함. UAE의 대한국 수입액은 2016년 기준으로 약 100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점유율은 1.79%12위를 차지함.

현지에서는 세계적인 다양한 음료업체가 진출하여 있음. 탄산음료 주 브랜드인 Pepsi-Cola사와 Coca-Cola사가 전체 음료 시장의 20%를 차지함. 이외에도 생수가 주요품목인 Masafi사가 8.9%, Al Ain Mineral Water사가 4.1%를 차지함. 주스가 주요 품목인 Al Boheira Lacnor사가 6.3%, Al Rawabi사가 4.2%를 차지함.

탄산음료 소비세 부과와 건강음료 선호로 인해 탄산음료 성장률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반해 자연음료 또는 기능성 건강음료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현지에서는 건강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 탄산음료·에너지음료·담배에 소비세를 부과한 단적인 예와 함께 현지 정부 주도로 체력증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건강캠페인이 진행 중임. 또한 지리적 고온 사막기후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음.


자료: Global Trade Atlas, 유로모니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