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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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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요 농업기술 관련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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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8.10.03.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Agritech 전시회는 농업기술 강국인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농업분야 최대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농업분야 관계자들과 전문기업, 연구기관들이 참가하는 전문 교류의 장으로 통함.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이스라엘 농업시장의 주요 이슈와 글로벌 농업시장 동향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어 농업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기회를 파악하기 용이함.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0개사(현지기업 92.5%)가 참가하여 농업 관련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였고, 해외바이어를 포함 총 4만 5,000명 이상이 참관하였음.

이스라엘에서는 정부인사, 농업 분야의 전문기업인, 국제협력 프로젝트 관련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함. 외국에서는 중국, 그리스, 네팔, 파나마 수단 등 농업을 주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가의 농림부 장관 및 고위 관계자 49명이 참석했으며, 인도, 세르비아 등 30여개 국가에서는 농업사절단을 파견하였음.또한 가자지구 및 팔레스타인 대표단(600여명) 등 이스라엘과 직접 교역이 없는 국가에서도 방문하였음.

개최 20회를 맞는 금번 전시회는 스타트업 기업관(11번 부스)이 별도로 구성되었고, 총 22개의 스타트업들이 지구촌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쉽고 편리한 첨단농업 기술을 소개하였음.

이스라엘 농림부에 따르면 약 500여개 이상의 농업기술 관련 스타트업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중 50%가 설립된 지 2년 미만의 신생 기업이며 농업기술 분야에서의 창업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

이번 Agritech 컨퍼런스에서는 건조 및 반 건조 지역의 농업과 전 세계 지역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해결책에 관한 내용을 핵심 주제로 다루었는데, 땅, 물과 같은 필수 자원의 부족과 지구촌 사막화의 증가로 위기에 처해 있는 세계 농업시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음.

특히, 사막화를 기후변화에 기인한 것이 아닌 현대 농업기술과 농기구의 오남용에 따른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들을 대안으로 제시하였음.

이스라엘은 농업기술 수출강국으로 2016년 기준 204개의 기업들이 약 91억 달러 상당의 농업기술을 수출하였음.

농업 관련 장비로는 관개시스템(15억 달러), 농업용 장비 및 자재(6억 2,500만 달러), 종자 및 번식 자재(2억 5,000만 달러), 유제품 및 가금류산업 장비(2억 1,200만 달러) 등을 수출함.

기술 및 장비의 주요 수출대상 권역은 서유럽과 북미이며 이 지역들로의 수출은 이스라엘 전체 농업기술 및 장비 수출의 36.1%, 21.5%에 해당함.

2017년 기준 이스라엘의 농수산물 수출은 19억 달러 규모이고, 상품의 구성은 과실류 28%, 채소류 28%, 채소 및 과실의 조제품 13%, 종자 10% 등으로 이루어짐.

대표적인 수출품목은 대추야자, 자몽, 아보카도, 망고 (이상 과일), 고추, 강자 당근, 셀러리 (이상 채소), 과즙음료, 견과류 (이상 조제품) 등 임.

농산물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순이며 대부분이 유럽에 집중되어 있음.

자료: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텔아비브 전시회장 홈페이지, Agritech 홈페이지(www.agritechisrael.org) , 텔아비브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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