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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새로운 식품안전감독기관인 식품청(SFA)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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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9.04.23.



2019년 4월 1일부로 싱가포르의 환경수자원부(Ministry of the Environment and Water Resources, MEWR) 산하기관인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 SFA)이 새로운 식품안전기관으로 신설됨.


식품청(SFA)은 기존의 싱가포르 내 농식품수의청(AVA), 보건과학청(HSA), 환경청(NEA)의 식품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기관임.  식품청 신설을 통해 식품공급망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절차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힘.


식품청의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게 필요한 식품의 30%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임. 현재 싱가포르는 약 90%의 식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 이에 이러한 목표 설정은 향후 싱가포르 식품산업과 농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임.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장관(Masagos Zulkifili)은 “식량 안보는 싱가포르의 생존에 관한 문제이며, 천연자원과 농지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식량 공급 확보를 위해 농식품산업 혁신과 국내 기업 발전을 통해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싱가포르 정부의 자체 생산을 통한 식품공급을 10%에서 30%까지 확대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싱가포르로의 농식품 수출 시, 관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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