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9.04.30.

지난 4월 1~2일간 농업혁신을 위한 글로벌 포럼(The　Global Forum for Innovations in Agriculture)이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UAE 식량안보특임장관(Mariam Bint Mohammed Saeed Hareb Almheiri)의 주재로 개최됨.

이 포럼에는 UAE 기후변화환경부장관(Thani Bin Ahmed Al Zeyoudi)이 참석했으며, 310개 이상의 업체들이 최첨단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50개 이상의 농업 혁신 계획이 공개되었음.

식량안보특임장관(Mariam Almheiri)은 “지식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고 현대 기술을 수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노력만이 인구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식량 수요에 대응 할 수 있다”라며, 농업부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함.

포럼에서는 총 129명의 연사들이 미래의 식량 혁신을 위한 전략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연설을 진행함.

포럼을 통해 아부다비는 물부족, 식량안보, 에너지 개발 및 인공지능 개발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 현안에 56억 디르함(약 15억 달러)를 투자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힘.

이번 농업혁신을 위한 글로벌 포럼에서 UAE는 56억 디르함이라는 거대 자금의 투입을 공식적으로 밝힘으로써 식량안보 문제 해결과 수입의존적인 식량안보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함.

UAE의 독립적인 미래 식량 계획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단순 식품수출의 단계를 넘어, 첨단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 진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특히 중동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인 물 부족 현상과 식량 안보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수농업이 유망한 진출산업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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