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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바나나 농가 지원 정책 실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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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2. 05. 24.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최근 에콰도르 농업축산부(MAG, Ministerio de Agricultura y Ganadería)영세 바나나 농가를 위한 긴급 대책(Emerging Plan for Small Banana Producers)’을 발표함. 해당 정책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바나나 수출이 감소하면서 손해를 입은 바나나 농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임. 에콰도르 농업축산부는 동 정책을 통해 영세 바나나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인 긴급 지원을 실행할 계획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영향으로 각종 물류비용이 상당히 증가하였으나, 바나나 판매 가격은 큰 변화가 없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전 세계 물류 산업에 큰 영향을 주었음. 국가 간 물류 운송이 어려워졌고, 관련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 또한 우크라이나·러시아로의 수출이 어려워지며 바나나 판매량이 크게 감소해 우크라이나 바나나 농가는 수입 감소와 물류비용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음.

 

바나나는 에콰도르의 주요 농업 수출품 가운데 하나로, 에콰도르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에콰도르는 지난 1964년부터 지금까지 약 60년간 세계 최대 바나나 수출국 중 하나였음. 바나나 산업은 에콰도르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자치하며, 25만 명의 에콰도르인이 바나나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이번에 도입한 바나나 농가 긴급 지원 정책도 약 4,000가구 이상의 바나나 농가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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