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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유 수출규제 다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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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3.01.04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니 정부는 국내에서 충분하고 저렴한 식용유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202311일부터 팜유 수출 규제를 다시 강화한다고 밝힘. 새로운 규제에 대한 검토 결과 수출업체들은 기존 국내 판매량의 8배인 수출물량에서 6배로 낮춰 선적하게 됨.

 

부디 산또소(Budi Santoso) 무역부 고위 관계자는 올해 3~4월에 예정된 라마단과 이둘 피뜨리 기간 동안 국내 식용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 조치라고 설명함. 셉띠안 하리오 스또(Septian Hario Seto) 해양투자조정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특히 20231분기 국내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정부가 식용유 공급 가능성과 가격을 고려하여 수출 비율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평가할 것임. 이 조치로 말련 팜유 선물은 1230일에 급등했고 121일 이후 최고치인 톤당 4,193 링깃(950.79달러)을 기록함.

 

인니 정부는 2022년 초 식용유 가격이 걷잡을 수 없이 치솟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팜유 제품에 대한 수출 조치를 도입했었음. 인니산 식용유의 일시 수출 금지 조치는 시장을 뒤흔들고 기존 글로벌 공급 우려를 악화시켰지만, 이로 인해 국내 재고 급증으로 이어짐. 인니는 현재 기업들이 수출 허가의 대가로 생산량 일부를 현지에서 판매하도록 요구하는 국내시장 공급의무를 부과하고 있음. 인니 팜유협회(GAPKI) 에디 마르또노(Edi Martono) 사무총장은 정부와의 회의에서 정부의 바이오디젤 프로그램과 1분기 팜유 생산량 감소 예상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밝힘.

 

인니는 21일부터 바이오디젤의 팜유 의무성분을 35%로 늘릴 계획임. 에디 사무총장은 기업들이 규제를 준수하겠지만 공급과잉을 피하려고 새로운 수출 비율을 단기적,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함. 예측이 틀리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는다면 재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팜열매 재고가 다시 쌓이면서 농부들의 불만도 쌓일 것임.

 

인니 정부는 라마단과 이둘 피뜨리 기간 동안 국내 식용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 조치 차원으로 팜유 수출 규제를 다시 강화할 계획을 밝힘. 식용유 공급 가능성과 가격을 고려하여 수출 비율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평가할 예정임.

 

바이오디젤 프로그램과 1분기 팜유 생산량 감소 예상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21일부터 바이오디젤의 팜유 의무성분을 35%로 늘릴 계획인바, 인니 팜유를 사용하는 한국 식품 제조업체는 인니 정부의 팜유 관련 정책 변화 모니터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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