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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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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류의 유전자 조작 감자가 곧 체코에서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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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8.03.27


  감자는 쌀, 밀, 옥수수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중요한 식량자원이며, 수백만에 이르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밥상에 오르는 기본 식품이기도 하다. 이것이 UN이 올해를 감자의 해로 선정한 이유이다. 이제, 감자는 유전자 조작에 있어서도 뜨거운 논쟁에 오르고 있다.
  체코 농부들은 내년부터 사람의 소화기관에 이로운 전분을 함유한 새로운 종의 유전자 조작 감자를 경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체코 감자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암플로라 (Amflora)로 이름 붙여진 이 유전자 조작 종자는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필드 테스트를 거치기는 했지만, EC 환경위원장은 이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것을 금지했다.
  체코 농무부 장관인 마리 체조브스카는 EC가 작년에 이미 암플로라 감자를 가축 사료용과 식품 원료용으로 유통을 허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C 환경위원장은 6개월 동안 서류에 사인을 하고 있지 않다. 프라하 찰스대학의 야로슬라브 드로브닉 교수는 “불행히도 EC 환경위원장은 과학적 결과를 믿지 않으며, 그의 믿음은 실험으로 얻어진 결과에 근거를 두지 않고 있고 편향적인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체코 농무부 장관은, EU와 연결된 유럽식품보안위원회로부터 사용을 권유받았으며, 이것이 EC 환경위원장이 승인을 계속 미룰 수 없는 이유라고 말한다. 그러나 EC 환경장관이 암플로라를 승인하면, 모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EC는 암플로라종을 EU회원국에서 경작하기를 권고한다. 하지만, 이 결정은 '08 2월의 EC장관회의에서 승인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암플로라는 소비가 승인되었지만, 경작은 승인되지 않는 것이다.

(자료 : FreshPlaza.com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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