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EU, 식품가격 상승 추세
3742


원문작성자 : 미국, USDA
원문작성일 : 2008.05.05



EU 정부 기관들도 식품가격 상승의 여파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963년 이후 EU의 공동농업정책(CAP)은 회원국들의 식품 및 농업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어 왔다. 이 정책은 오랜 기간 수정과 발전 과정을 거쳐 왔지만, 여전히 생산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 EU 27개국의 가구들은 평균적으로 지출 중 12.7%를 식품과 비알콜 음료에 할애하였다. 그러나 신규 회원국의 경우 식품 지출의 비중이 15~30%로 보다 높은 편이다. 저소득 가구들은 식료품 지출 비중이 평균보다 높을 뿐 아니라, 식단의 질도 낮은 편이다. 이전부터 EU 농산물 및 식품 생산은 공동농업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아왔다. 그러나 생산과 보조금 지원의 분리(decoupling)가 이루어져 오면서, 과거에 가격 지지를 받던 품목(육류 등)의 생산이 자급 가능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유럽연합의 소비자가격지수는 2006년 10월부터 2007년 9월 동안 2.2% 상승하였고, 식품 가격지수는 같은 기간 3.3% 상승하였다. 그러나 2007년 4월부터 2008년 3월 동안 두 지수는 각각 3.2%, 6.1%로 상승하였다.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