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원문작성일 : 2008.05.20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면서 식품가격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로화 가치 상승, 식품 생산 비용 중 원자재 가격의 비중 감소 등으로 소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몇몇 회원국에서는 이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세계 식품 가격 상승의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한 잠정적인 정책 대응 방안을 채택하였으며 이 안건은 6월 19~20일 유럽연합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서 제시한 대응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단기적으로 정책 진단과 소매 단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 장기적으로 농업 생산을 증대시키고 식품 안정성(바이오연료 기준 등 포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며 농업연구와 지식 전파 체계를 강화한다.
3) 전 세계적으로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식품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체제를 마련하고, 자유무역을 통해 EU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동시에 단기적으로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개도국 농업을 재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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