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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식육회사들이 자국내 생산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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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8.08.26 일본의 대형 식육가공회사들이 국내산 소나 닭의 비육 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에스푸드는 전문회사를 설립하여 브랜드 소의 비육에 본격적으로 참여함. 잇또햄과 마루다이 식품은 소, 일본햄은 닭의 비육수를 늘림.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료나 비육장소 등 생산이력이 명확한 자국내 식육의 수요가 신장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임. 에스푸드는 최근 비육사업의 자회사인 에스 팜(효고현 니시미야시)을 설립하였으며, 미야자키현이나 오이타현의 목장과 연계, 2010년부터 자사 브랜드 소를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임. 잇또햄은 제휴 목장과 협력하여 2009년도말까지 화우의 비육수를 작년 동월대비 14% 증가한 2만두로 늘릴 예정임. 2003년 미국산 쇠고기의 BSE(소해면상뇌증) 발생 등으로 호주의 자사 목장에서 비육수를 늘려왔지만 호주의 사료가격 상승과 수송비용 증가로 채산성이 악화됨. 마루다이 식품도 관동이나 관서의 도시근교 목장과 연계하여 화우나 교잡우의 비육을 확대할 계획임. 대형업체인 일본햄은 수요가 신장되고 있는 닭의 비육을 중소목장의 매수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임. 자료 : 오사카 aT센터 / 20080826 일본경제신문 원문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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