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8.30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대 이하의 수익에 절망하는 농가가 많았으나, 지난해부터 곡물과 과일 가격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독일 농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올해 밀경작은 좋은 기상조건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8%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밀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임. 경종농업과 낙농업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양돈농가는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점차적으로 다시 농사를 짓겠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농경지의 가격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임. 

농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는 추세지만, 농민들이 환호하기에는 시기상조로 보인다고 독일연방농업협회의 대변인이 경고함. 왜냐하면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면 농업생산비용이 상승하게 되어 다음해의 수확으로 얼마나 이득을 얻을 수 있을 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이라고 함.

자료 : 독일 일간신문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및 자체 정보 종합,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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