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9.10



2008년 봄부터 카자흐스탄 내 바이오연료(바이오에탄올) 판매가 비오힘이라는 회사를 통해 본격화됐음. 비오힘은 지난 6월에 바히트와 예씰같은 에너지 유통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5~7개 주유소에서 일차적으로 소매 판매를 실시했음. 비오힘과 소매공급을 체결한 회사는 총 10개사로 각각 40개 이상의 주유소를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바이오연료가 시판될 주유소는 약 400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카자흐스탄 바이오연료는 주로 바이오에탄올이며 현재 시판중인 바이오연료의 에탄올 농도는 약 5~7%(옥탄가 92)임. 바이오연료는 크게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에탄올로 나눌 수 있으나, 카자흐스탄이 바이오에탄올을 먼저 상용화시킨 이유는 미국이나 한국과 달리 디젤보다는 휘발유 사용이 지배적이기 때문임. 카자흐스탄 바이오연료는 약 50% 정도만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판매는 일반 휘발유가와 동일함. 

자료 : BP(www.bp.com), OECD, KIT(카자흐스탄 경제잡지) 종합, 알마티 무역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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