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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식업계 불황 타개를 위한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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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10.21




Food Marketing Institute에서 최근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71%의 소비자가 외식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런 조사 결과는 최근 침체된 경기가 중산층의 식생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줌. 실제로 2008년 현재까지 미국 내 대표적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 30곳 중 3곳만이 이익을 내고 있음. 미국 최대 패밀리 레스토랑인 Bennigan’s와 Steak & Ale 체인은 올 여름 연방파산법 7조에 따른 파산으로 수백 개의 점포를 폐쇄함. 

미 전역의 8,100개가 넘는 대형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과다경쟁의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Panera Bread와 Chipotle과 같이 소위 패스트 캐주얼 체인(웨이터가 없지만 패스트푸드보다는 상대적으로 고급분위기) 이라 불리는 식당의 출현으로 다방면에서 경쟁 구도가 가속화됨. 이처럼 신용위기로 인한 소비 위축, 패밀리 레스토랑 자체의 문제, 경쟁업계의 성장 등으로 외식 업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음.

외식업계는 불황 타개를 위해 새로운 인테리어 장식, ‘적당한 양에 적당한 가격(right portion, right price)’ 슬로건으로 가격 인하, 특별 영역을 선점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등 노력하고 있음. 이 밖에 회원카드, 쿠폰발급, 사은품 증정, 가족손님을 위한 유아놀이방 마련 등의 고객 유치 전략을 취하고 있음.

자료 : NYT, USA Today, 뉴욕KBC 보유자료 등 종합, 뉴욕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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