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11.19



국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중국에서는 10월부터 광동·저쟝·쟝수 일대의 임가공 수출기업들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공장을 폐쇄하는 사례가 많아 이곳에서 일하던 농민공들이 실직하고 귀향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 귀향하는 농민공의 숫자는 잘 파악이 되지 않고 있으나, 11.19일자 우한천바오가 후베이성 노동부문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후베이성 1개성의 귀향 농민공만 이미 30만 명을 초과했음.

중국 중앙정부의 귀향농민공에 대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으나, 각 지방정부는 이들의 취업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음. 안휘성 노동청은 최근 농민공의 귀향이 급격히 늘어난 것과 관련해 올해 각 지역 직업 알선 부문이 귀향농민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도록 조치를 취함. 우한시 노동보장국은 12월 말에 ‘춘풍행동’이라는 사업을 통해 귀향농민이 빨리 직업을 찾도록 지원할 예정임. 

자료 : 新華網, 武漢晨報 등 현지언론 종합, 우한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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