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11.19



대도시 소비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외환위기로 중국의 대외수출까지 큰 타격을 입자 중국 인구의 2/3가 집중된 농촌소비시장이 정부와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음.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산업구조를 조정해야 농촌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정부는 농촌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 2008년 중국 중앙정부는 제1호 문건으로 현대화 농업발전에 부합하는 ‘대시장, 대유통’망 구축 계획을 밝혔으며, 농촌시장의 체계적인 건설을 위해 2008.6월까지 13억 6,000만 위앤을 투자해 30만 여개의 농촌 유통시설을 설치했음. 

중국 농촌소비시장은 그 규모나 잠재력은 매우 크나 7억 명 이상의 농촌 인구 및 중국 대부분의 면적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시장임. 또한, 농가의 주요 소득은 외지 ‘농민공’으로 일해 번 것이며, 대부분의 농촌에서 농사는 이제 부업에 불과한 실정임. 농촌소비시장은 도시소비시장과 차이가 크고 소비자의 선호가 크게 다른데 소득의 제약으로 제품의 가격을 중요시하며 브랜드 의식이 낮음. 전기, 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물류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점도 농촌소비시장 진출에 어려운 점임. 

자료 : 시장보(市場報), 신화망(新華網) 등 현지 언론보도 종합, 다롄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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