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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 아일랜드 돼지고기 다이옥신 관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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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주유럽연합대표부
원문작성일 : 2008.12.09




EU 집행위원회는 2008.12.8일 아일랜드 돼지고기의 다이옥신 오염사건 발생 관련 상세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아일랜드 방역당국은 식품유통체인에 대한 정기 점검과정에서 돼지고기에 높은 수준의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을 발견했으며 다이옥신 오염의 주 원인은 오염된 동물사료로 확인하였음. 높은 다이옥신에 단기간 노출될 경우에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일랜드는 식품유통체인에서 오염된 식품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음. 

오염된 사료는 10개 돼지 사육농장 (전체 아일랜드 돼지공급의 10% 점유)에 공급되었고 동 농장에서 사육된 돼지는 육가공공장에서 도축되었는데 동 공장은 아일랜드 돼지고기 총공급의 80%를 점유하고 있음. 이에 따라 다이옥신 오염사건의 영향을 받은 돼지고기를 선별하여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일랜드 방역당국은 어제 아일랜드에서 도축된 돼지를 이용한 고기 및 육제품을 시장에서 모두 회수(Recall)하기로 결정함. 

오염된 돼지고기 제품이 공급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EU 회원국 또는 제3국은 긴급경보시스템(RASFF)으로 상세 정보를 제공함. 돼지고기 외에 오염된 사료가 일부 소 사육농장에 제공되었기 때문에 동 농장에 대해 오염된 사료의 사용을 중지시키고 쇠고기의 오염정도를 확인하고 있음. EU 집행위원회는 아일랜드 돼지고기 다이옥신 오염사건과 후속조치과정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회원국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방역당국 회의를 소집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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