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12.20



미국 경제의 2/3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2008년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들었으며 한 해 매출 6,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미 외식산업은 전례 없는 불황을 맞고 있음. 

외식업계에 따르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피자전문점이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반면, 패스트푸드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등은 불황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있음. 한때 웰빙 붐으로 외면받던 패스트푸드는 속사정이 악화된 소비자들을 공략해 매출이 오히려 늘었고, 커피전문점도 손님이 끊이질 않아 그동안 미뤄왔던 가격 인상에 나섰음. 맥도날드의 10월 미국 내 매출은 5.3%, 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의 매출은 무려 11.5% 증가했음. 커피전문점들은 식사 값에 맞먹는 가격에도 젊은 소비자의 커피에 대한 기호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선전 중임.

자료 : WSJ, Business Week, 언론 종합, 로스앤젤레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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