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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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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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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9.02.03




최근 러시아 정부의 농업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곡물 수확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수출확대를 위해 곡물 수출 전문기업의 설립을 추진 중에 있음. 2008 수확년도(2008/2009)에 러시아는 1억 8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해 연간 수확량 기준 최대 기록을 수립한 바 있으며, 2008 수확연도(2008/2009) 중 약 2,300만 톤을 수출할 것으로 보임. 내년 수확년도에도 곡물 수확량이 최소 8,000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곡물 저장을 위한 국유 창고의 저장량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며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다 루블화 평가절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곡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음.

현재 러시아에서 수출되는 곡물의 약 40%는 미국 등 대형 다국적 기업의 영향하에 있는 약 5개 수출업체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시스템 하에서 러시아 정부가 수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임. 이를 위해 러시아 연방 농업부는 곡물 수출을 전담할 대형 준(準) 국영 곡물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기업에는 약 40개의 국영 기업과 8~10개 사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러시아 정부의 곡물 수출전담 설립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09년 수확연도가 시작되는 2009년 여름 쯤 윤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업은 2011년 전 세계 곡물시장의 약 2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 : 현지 전문지 Russian newspaper, Vedomosti, 및 www.treli.ru, www.gzt.ru, 기타 kbc 자료 종합, 노보시비르스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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