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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일자리] 도시농부 공동체 '우보농장', 청년 귀농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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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공동체 '우보농장', 청년 귀농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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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농장이 청년 귀농교육 프로그램인 ‘2020청년 자급ㆍ자립 플랫폼’ 교육생을 8일까지 모집한다.

우보농장 ‘청년 자급ㆍ자립 플랫폼’은 논농사와 밭농사, 전환ㆍ가공기술, 농부시장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청년들이 순조롭게 귀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만 40세미만(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 청년 10명으로 구글폼 ‘2020 우보농장 자급자립 플랫폼 교육신청서’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8일 접수 마감 후 개별면접을 통해 이달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매주 월, 화, 수 8시간씩 총 538시간 진행되며, 1인당 국비로 1천만원(자부담 200만원) 정도 지원된다.

교육생에게는 원할 경우 숙박과 함께 개인ㆍ공동체 텃밭이 제공되며, 텃밭 수확물 지급ㆍ판매, 농부시장 참여 수익 분배, 귀농정착 컨설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료시에는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시 가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자금 융자 심사 시 가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 시 한도 외 추가 선발 허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우보농장(010-5273-78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는 "농사는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다는 말이 있다"면서 "도시의 소비와 경쟁, 고립의 삶에서 농사를 통한 자급과 자립, 공동체의 삶을 추구하는 대안적인 청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보농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농사를 짓는 도시농부 공동체로, 화학비료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거름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서로 재배한 작물을 나누고, 서로의 씨앗을 나누기도 한다.

중부일보 정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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