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여성농업인 연결…강원농협, 1대1 농업교육 실시

최종편집일 2015-08-07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7월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멘티)과 여성농업후견인(멘토), 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여성농업인 1대 1 맞춤 농업교육 워크숍’을 열었다(사진).

이번 교육은 농촌 결혼이민여성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민여성농업인 멘티와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여성농업인이 멘토가 돼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우수한 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농업교육이다.

워크숍에선 결혼이민여성의 농업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후견인의 능력을 배양하고, 결혼이민여성과 후견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조완규 본부장은 “오늘 참여한 후견인들은 멘토로서 진실한 마음과 열의를 가지고 이민여성농업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격려할 수 있어야 하며,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역할 모델로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춘천=김명신 기자 mskim@nongmin.com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807670001&ar_id=25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