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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귀농인들 재능나눔…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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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들 재능나눔보금자리 선물


순창군
, 생태단열기술 배워 어려운 이웃에 새집 지어줘


최종편집일 
2015-08-10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 귀농인들이 작은집 짓기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순창군은 725일부터 82일까지 9일 동안 귀농·귀촌인 10명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해서 스스로 시골집을 수리하는 기술로, 자연재료를 이용한 생태단열 기술에 중점을 뒀다.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이 병행돼 동계면 현포리 마상마을에 사는 임모씨(73)의 집을 새롭게 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마을주민과 귀농인의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을 줬다.

 

임씨는 형편상 집수리는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훌륭한 집을 만들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젊은 사람들이 시골에 와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집짓기 행사는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8회에 걸쳐 생태단열 교육을 실시했다.

 

생태단열 교육은 시골집 65% 정도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단열이 거의 되지 않아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 귀농인 교육생들은 물론 마을주민들도 관심이 높다.

 

순창=김윤석 기자 trueys@nongmin.com

 

출처: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54094&subMenu=dsearch&key=귀농인들+재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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